::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9/29 06:48
제가 20대 중반에 공기업 계약직 1년짜리 다니던 때.. 계약 끝나던 마지막날 부서 정직원분들이 돈 모아서 깜짝선물과 용돈을 주시며 어디서든 보자, 여기면 더 좋고 이런 말씀들을 하셨는데 정말 거기서 울뻔 했습니다. 그리고 백수가 되어 잠시 쉴 때 보게 된 드라마가 미생이었는데 공감도 가고 한 편으로는 너무 애잔하고 그래서 기억이 선명하네요.. 특히 한희정의 내일을 즐겨들었었는데 4년 전 그곳에서 재밌게 일하던 추억이 생각나요 ^^
17/09/29 08:47
기업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드라마 미생에 대해서 공감해주시더군요.. 저는 아직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이지만 이런 저에게도 무언가 어필하는 것이 있어서 정말 뜻깊은 명작 드라마인 것 같아요.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또 음악과 영상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