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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23 21:45:00
Name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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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각 언론사 사진
Subject [스포츠] 우리나라 스타플레이어의 2세들 (수정됨)




위부터 차범근-차두리, 허재-허웅-허훈, 이종범-이정후
각 종목을 대표할만한 선수들의 2세들이네요
아버지의 명성에는 (아직)못 미치지만 모두 국가대표급이고
또한 다들 외모만큼은 아버지를 뛰어 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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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in Love
17/09/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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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축구의 신 농구의 신 야구의 신 신의 아들들이네요
바스테트
17/09/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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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깐
아버지의 후광이라는 게 안비칠 수가 없겠구나 싶기도 하고(..)..
아버지들이 갖고 있는 위상이나 기록들이 너무 사기적이라..(..)
17/09/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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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후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17/09/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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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넥센팬들은 이정후 하나로 위로 받아야 겠죠
17/09/23 21:50
수정 아이콘
허재 아들들하고 이종범 아들하고 누가 아버지 위상을 넘을 확률이 높을까요?
rei hiro
17/09/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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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뛰어넘을 수 있을까 싶은데 비슷한 성적이라도 찍어볼만한 건 이정후겠죠.
17/09/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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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아버지 위상을 뛰어 넘기 힘들것 같고
허훈은 프로에서 입증해야겠죠
이정후는 그나마 가능성 있을것 같아요
치토스
17/09/23 21:59
수정 아이콘
이정후는 크보에서 부상없이 꾸준히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최다안타나 통산타율은 넘을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 그것도 그나마 이종범이 일본에서 생활한것
때문에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거죠.
허웅,허훈은 99.9% 불가능이죠. 허재는 농구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남자 구기종목 통틀어서 손가락에 뽑히는 사람입니다.
17/09/23 22:08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라 이정후는 모르겠는데
허재 아들중에선 허훈이 가능성 있어보이지만 일단 프로와서 뛰는걸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스타나라
17/09/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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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을 넘을 확률이 높은건 단언코 이정후라고 보는데요... 확률은 도찐개찐이라고 봐요.

웅이 훈이는 0.1% 정후는 1%

허재를 뛰어넘으려면 간단합니다. 프로 커리어가 서장훈의 1.5배 정도 되면 아버지를 뛰어넘을 수 있겠죠. 누적이 됐든 임팩트가 됐든 뛰어넘어야 하니까요.

이종범을 뛰어넘는것 역시 간단합니다. 200홈런에 500도루를 기록하면 될겁니다. 94년 유격수 이종범만큼은 안되도, 향후 10년간 연평균 50도루에 연평균 15홈런정도 치면....아버지와 누적에서 비슷~ 해집니다. 30살 이후 누적을 더 쌓으면 아버지를 넘을 수 있겠죠..

그래서 확률로 따지자면 이정후가 허웅/허훈보다는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전립선
17/09/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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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정후는 이대로 기대치만큼 성장하고 큰 부상이나 이슈 없이 선수생활 한다면 아마 아버지 누적기록은 다 갈아치울 수 있을 겁니다.
위상은... 모르겠네요. 이종범의 위상이라는 게 기록으론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괜히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말이 나온 게 아니죠. 그런 임팩트, 인상, 추억보정 뭐 이런 요소들을 다 넘으려면 그만큼 압도적인 성적을 내야 하는데 거의 이승엽이나 15강정호급 타자가 되어야 될걸요.
17/09/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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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종범의 위상을 넘을수 있는 방법이 압도적인 성적 말고 또 하나 있죠
아버지가 못 이룬 성공적인 해외 진출...

올해처럼 4년만 더 하면 MLB는 힘들지 몰라도 일본은 분명 제의가 들어옵니다.
그렇게 되면 넥센은 FA 7년 되기전 5년만 되어도 거액의 포스팅 비용 받을려고 어떻게든 해외진출 시킬거예요
거기서 수준급 이상 해주면 단숨에 아버지 위상 넘어섭니다.
친절한 메딕씨
17/09/24 08:59
수정 아이콘
허재는 농구라는 종목의 한계가 있어서 그렇지 정말 넘사벽일거에요.
앞으로도 이런 재능의 농구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힘들거라 보거든요.

이정후는 훔... 우선 타율 .394 부터 좀 찍어보자.
가능할거라 본다.

차두리는 뭐 은퇴를 해버렸으니...
바스테트
17/09/23 21:54
수정 아이콘
아 어디서 보니 차두리 아들도 축구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차범근이 차두리떄 일찍 축구 안시킨거 엄청 후회해서 손자는 제대로 봐주고 있따는 얘기도 있었는데
냥냥이
17/09/23 22:55
수정 아이콘
원래 스타플레이어의 자식들은 쉽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스타인지라 바빠-시간이 없죠. 본인 것도 시간없어 하기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 뭔가 해주기가 어렵죠. 대표적인 예가 차두리....
하지만 스타플레이어의 손자라면... 나름 시간이 널널해진 할아버지가 적당한(?) 재능의 손자를 돌봐준다면...
이거야 말로 기대되는 거죠.
세상을보고올게
17/09/23 22:09
수정 아이콘
역대 원탑급 레전드들을 모아놓고 못 뛰어넘었다고 하는건 좀 가혹하네요.
17/09/23 22: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타플레이어 2세들 중 국대급으로 잘하는 선수들은 저 4명 밖에 없을것 같아요
gallon water
17/09/24 00:00
수정 아이콘
각 분야 원탑정도 되어야 2세가 국대급이 되네요... 그마저도 아버지 위상에 따라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
엘제나로
17/09/24 00:02
수정 아이콘
최진수도 있죠 김유택아들
여자까지 치면 지금 박상관의 딸 박지수도 데뷔하자 마자 국대급이고...
이종현은 자기는 국대급이긴 한데 아버지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기아자동차 멤버중 하나였고...
아시안체어샷
17/09/23 22:11
수정 아이콘
허재는 술먹고 사진찍은것 같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9/24 09:37
수정 아이콘
그 분야 때문에 허재 아들들이 아버지를 넘긴 거의 블가능하다고 봅니다 크크크
17/09/24 14:16
수정 아이콘
주량은 아버지를 절대 못뛰어넘을듯...
tannenbaum
17/09/23 22:54
수정 아이콘
머리에 농구공 올린 허재 아들이 제일 잘생겼군요.
17/09/23 23:15
수정 아이콘
이제동 닮음
코는 코재 아들답게 택신 어헣
bemanner
17/09/23 2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정후는 이종범의 일본진출 전 5년 간 임펙트를 뛰어넘는 건 어렵겠지만 통산 성적은 넘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거믄별
17/09/24 01:17
수정 아이콘
이정후는... 해외진출, 부상, 부진만 아니라면 아버지의 누적기록은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단일 시즌 성적은 힘들 겁니다.
일단 타율(최다안타)과 도루를 동시에 석권하기엔 힘든 시스템이 되어가고 있죠.
196안타와 84도루를 동시에 깨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할 것 같아요.
류수정
17/09/24 04:07
수정 아이콘
전 넘을수도 있을거같아요. 단 완전히 똑같은 분야 말고 장타력 엄청 키워서 서건창 기록 넘는 202안타+ 최다안타&40홈런 이상이 가능해진다면 충분히 넘었다고 볼 수 있을거같습니다.
킹보검
17/09/24 01:36
수정 아이콘
이정후가 기록적인 면으로는 아버지를 넘긴 힘들고, 아버지가 실패했던 해외진출을 하면 넘겠죠. 이종범은 일본진출했을때 성적이 안좋았는데, 이정후가 잘해서 일본에서 잘하거나 메이저 흙이라도 밟으면 뭐 기록이 대수겠습니까.
솔로12년차
17/09/24 05:31
수정 아이콘
이종범은 일본진출보다 대졸이라 누적에 있어선 이정후가 할만하다봅니다.
일단 올해 아버지는 못 받은 신인상을 받을테니 그건 앞선...다고 해야하나, 데뷔시즌부터 한국시리즈 MVP가 있으니 그래도 아니라 해야하나...
비익조
17/09/24 07:50
수정 아이콘
이정후는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데 허훈이나 허웅은 허재 넘기 정말 어려울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9/24 09:39
수정 아이콘
차범근의 위엄이네요.
허웅, 허훈이랑 이정후 얘기는 넘네 마네 하고 나오는데 차두리는 이미 택도 없이 못미쳤....
17/09/24 11: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일단 차두리는 국대도 뛰어본 선수라 망한건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자식들은 못봐줬지만 손자들은 봐준다고 하니 손자가 얼마나 하나 봐야...
17/09/24 11:38
수정 아이콘
허웅 허훈 이정후는 아직 어리니까요. 성장 가능성도 있으니 희망적 관측이 나올 수 있죠.
허웅이 그나마 제일 나이가 많은데 올해 시즌 시작해야 프로 4년차죠. 3년을 지켜본 바로 아버지를 넘기 힘들어 보이구요

개인적으로 웅&훈이 잘해 아버지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길 바라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9/24 13:53
수정 아이콘
예전 차두리 데뷔 무렵에도 아버지를 넘네 마네 하는 얘기가 거의 나오지 않아서요.
차범근이 저 3명 중에 가장 독보적이기도 했지만 허재나 이종범 아들들과는 달리 애초에 차두리의 축구 능력과 가능성을 아버지와 비교하진 않고 신체 조건과 체력 같은 걸로만 언급....
뭐 그래도 차두리가 축구선수로서 충분히 잘 했다고 봅니다.
17/09/24 17:13
수정 아이콘
차범근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월클이고
허재는 아시아권에서 이정도의 선수가 다시 나오기는 힘들꺼 같다고 보일정도 ... ?
그래서 나오는 반응의 차이같네요.

스타 2세로서 압박감이 컸을텐데 이정도로 선수생활을 잘한 차두리가 새삼 대단하게 보이네요.
물리만세
17/09/24 12: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름 4강 16강 준우승 멤버잖아요...
무무무무무무
17/09/24 18:27
수정 아이콘
사실 농구가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정작 크블 팬 중에 웅이 훈이가 허재 뛰어넘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차두리-차범근의 격차가 훨씬 작을거라고 봅니다.
17/09/24 10:04
수정 아이콘
아버지들이
벽이 너무 높네요;;
아무리 잘해도 비기기도
거의 불가능 ㅠ
물맛이좋아요
17/09/24 11:19
수정 아이콘
차범근 현역때와 비슷한 클라스의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어느 정도해야 차붐을 넘을 수 있는 건가요?
bemanner
17/09/24 11: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런 질문하면 드록바급이라는 얘기 들었는데 지금도 유효한지는 모르겠네요
블랙번 록
17/09/24 12:47
수정 아이콘
가장 만만한게 그나마 이종범... 차범근을 넘는다는 건 당장 손흥민 그리고 박지성도 넘는다는 걸 뜻하고 허재는 올타임 넘버원이니...
그런데 차두리도 그냥 선수로 치면 성공한 선수인데 아버지 때문에 마치 실패한 것처럼 느껴지는 건 좀 안습이더군요.
무무무무무무
17/09/24 13:12
수정 아이콘
저 중에 가장 해볼만한 게 이정후네요. 메이저야 가는 사례가 꽤 있으니까....
웅이훈이가 아버지 넘으려면 국내에서는 불가능하고 유럽이라도 가야 되는데....
StayAway
17/09/24 14:15
수정 아이콘
차범근이야 워낙에 월클인데 단순 비교하기는 좀 애매하죠. 차두리는 국대만 보면 아버지에 비견될만한 성공적인 선수생활이라고 봅니다.
그외 그나마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는 건 이정후고, 허웅은 국내에만 있다면 솔직히 힘들다고 봐야죠.
원시제
17/09/24 15:01
수정 아이콘
일단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게 이종범이긴 하죠.
허재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국내 원탑
차범근은 그나마 박지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비벼볼 여지가 있는 월드클래스
이종범도 국내에서 탑급의 선수였던건 분명하지만 원탑급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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