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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9/07 14:06
    
        	      
	 그 시절 빨치산도 많아서 살기위해  인민군이 오면 인공기를 흔들고, 국군이 오면 태극기를 흔들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빨치산 복장을 하고 군인들이 오길래 인공기를 흔들었는데  사살당했습니다. 그 군인들은 빨치산 복장을 한 국군이었습니다. 인민군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색출해내기 위해 위장복을 입었다고 하더군요.  슬픈 역사죠. 
 
	17/09/07 14:57
    
        	      
	 단순하지만, 저 질문자체도 슬프네요. 어쩌다 이 땅의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이름이 김일성과 이승만이 됐을까. 겨우 그 이름을 물어 그 사람들의 사상을 알고, 그에따라 죽이려했을까. 그 둘의 이름은 그저 자신들을 위한 이름일 뿐이었는데. 
 
	17/09/07 18:38
    
        	      
	 과거 나이 지긋한 선생님들도 똑같은 얘기를 했더래죠. 불을 팍 키고 나타났는데 너무 밝아서 상대가 국군인지 인민군인지도 모르는데 대답을 해야...
 근데 저렇게 대답하고도 확실하게 지지하지 않는구나라면서 쏴대는 최악의 수도 어쩌면 있었을 거 같고... 
	17/09/07 19:03
    
        	      
	 황석영 작가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과 더불어 문화계 3대 구라일 정도로 썰을 잘 푸는데다가
 남 이야기 말고 자기 살아오면서 겪은 것만해도 태백산맥이고 토지 스케일이라 
	17/09/07 19:19
    
        	      
	 국군      "이 박쥐 같은 놈이!  탕탕!!"
 인민군 "이 박쥐 같은 동무래! 탕탕!!" 호에에에엥... 참 어렵고도 잔인한 시절이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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