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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7 17:42
근혜와 두 시간 대화로 2년을 바치신 분...
12년 대선때 문재인 되면 한국 떠날뻔 했다고 낄낄거리며 인터뷰하셨던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17/08/27 18:40
친해서 할 수 있는 농담은 사석에서 하는거고... 저 윗 분이 말씀하신 건 사석에서 할 만한 말을 방송에서 허용하니 넓다는 것 같습니다
17/08/27 19:28
단어를 포함한 표현 수위는 옛날이 더 높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방송법이 개정되면서 방송위원회(지금의 방통위)의 권한이 세지면서 규제가 심해지다가 최근 들어서 일부분이 다시 완화되는 추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17/08/27 19:31
케이블 뿐만 아니라 공중파에서도 쓰입니다. 1박2일 김준호도 얍삽한 쓰레기라고 불리거든요.
정말 쓰레기라는 의미에서 쓰레기라고 하는건 공중파 케이블을 떠나서 허용되지 않겠고요. (지니어스에서 특정 출연자가 엄청난 잘못을 했다고 치더라도, 그걸 면전에다대고 쓰레기 같은 XX라고 했다면 편집되어서 방송에 안나올테고요.) 김준호나 이준석에 대해 쓰레기(?)라고 하는건 장난이라 허용되는 거죠. 만약 라스에서 윤종신이 김구라보고 넌 옛날엔 참 쓰레기였어. 라고 장난식이면 용인될테고. 같은 라스라도, 자숙 갓 끝낸 음주운전 경험있는 출연자보고 뭐 이런 쓰레기가 다 출연하냐고 정색하는 건 방송에 안나오겠죠. (장난이 아니니, 아예 그런 말할리도 없지만)
17/08/27 21:18
요즘은 공중파에서도 수위 많이 높아졌던데요
요새 최강배달군이라는 드라마 보는데 채수빈이 자꾸 새끼 새끼 거리길래 방송사 로고쪽 보니까 무려 KBS2입니다?
17/08/27 23:13
아무래도 중간에 규제가 확 높아졌다가 낮아진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그정도 단어에 수위 얘기가 나올 게 아닌데 싶거든요....
큰삼촌들 소환하면 잘 아실 거 같은데.
17/08/27 23:40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예능, 드라마등에서 쓰이는 단어들의 수위가 올라간 것은 맞습니다.
양아치, 쓰레기를 비롯한 거의 욕설에 준하는 단어들이 삐-- , 묵음처리 없이 그대로 쓰이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자막으론 양 그림을 넣는 곳이 많기는 하지만 음성은 묵음처리를 하지않고 있죠. 또 대놓고 욕과 비슷한 발음을 하는데도 그런 의미로 한 것이 아니라는 방법으로 은근슬쩍 넘어가기도 하고...
17/08/28 01:42
사실 장동민이 드립치는거는 하나도 안 불편한데... 여기서 동조하는 사람 대부분은 이준석의 정치성향으로 동조하는거라 굉장히 불편하죠.
17/08/28 09:15
더지니어스 3번째 시즌이였나 거기서 저에게 시즌 최고의 장면이, 됐다 연승이형! 이거였었는데...되돌릴순 없으니 걷던길 그냥 끝까지 걸어가는건지..
소사이어티게임 시즌1에서 한경렬씨가 최연승씨 보는것 처럼 오버랩되고 마지막 결승멤버로 발탁안되나 싶었지만 발탁되고 그대로 우승 이끌면서 적절한 마무리가 됐던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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