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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9 13:28
뮤뱅에서 한번보고 눈을 가렸던 기억이 있는데 요번에 믹스나인 더유닛 두 프로 다 멤버 쪼개서 나갔더라구요.
제 인상에 남았던거보면 그래도 저 전략이 의미가 없다고는 못할거같아요. 그래도 팀이름은 기억에 안남았긴했었는데
17/11/09 13:43
전 진심으로 언젠가는 남자도 길거리에 핫팬츠나 치마를 아무렇지 않게 입고다닐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날더운 여름에 정말 시원해 보여요... 헝
17/11/09 14:47
동네가 그쪽이라 가게에서 몇번 마추쳤던 얼굴들이 방송으로 나오니까 괜히 반갑더라구요 흐흐. 밴드하는 친구들인가 했는데 아이돌이었군요.
사실 많아봐야 3~4번 정도 스쳐 지나갔을 뿐인데, 생각보다 선명하게 기억이 나서 좀 신기하기도 했구요. 그냥 웃는 얼굴로 눈마주치고 인사하는 모습이 사람 기분좋게 만드는 젠틀한 청년들 정도로 기억하는데, 이게 별거 아닌것 같으면서도 방송에서 얼굴 보자마자 어라? 하면서 떠오를만큼은 인상적이었었나 봅니다. 암튼 실력도 굉장히 좋아 보이고, 한동안 남자 출연자들중에선 1픽(어쩌면 유일한..크크)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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