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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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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7 17:15
우리가 입 다물고 기다리면, 그들이 사실을 말해줄까?
... 당연히 그래줄리가 없지!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문구군요.
06/11/17 17:17
언제봐도 참 재미있는 두분입니다 하하하
저 역시 회장사와 T1프런트의 결탁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들이 원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서 맘에 안들고, 그 표현 방법도 Best가 아닌 Worst였기에 끔찍할 뿐이죠..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6/11/17 17:25
발표 시기와 과정이 나빴다고 생각할 뿐이지 티원의 선택이 나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많은 분들이 오해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그 부분이 오해일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그래도 저번 글보다 확실히 정리된 느낌이라서 좋네요. 근데요... '가라사데'가 아니고 '가라사대'인데요...-_-
06/11/17 17:25
팬들이 실망한 것은 ‘날치기 통과’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지
↑ 이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황량한 볼모지에서 이만큼 판을 키운 것은 무엇보다도 지켜보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 너무 쉽게 생각하고 '그까이꺼 대충~' 하는 것 같아서 마음 아픕니다. 게시판의 다른 글들과 함께 이 글도 협회와 SK에서 읽었으면 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06/11/17 17:28
우리가 입 다물고 기다리면, 그들이 사실을 말해줄까?
이 대목 진짜... 평소에 제가 의문스러웠던 것에 대해서 완벽하게 깨뜨려주시는군요! 에게로 가는건 뭐... 당연한거 아닌가요?
06/11/17 17:30
좋은 글입니다. 사안 정리를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일지 2번일지 3번일지 앞으로의 변화가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3번은 아니었음 좋겠네요.
06/11/17 17:35
하하하. 그냥 댓글 쓰는 김에 이어서 썼어요. 괜히 클릭 한두 번 더 하는 게 귀찮기도 해서...(알고 보면 굉장한 귀차니스트...-_-) 앞으론 쪽지로 해드릴게요...^^;;
06/11/17 18:07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반응들에 대해 소위 E-Sports의 최고스폰서인 SK가 어떤 대응을 하는 것인가 지요. 여러가지 음모론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것처럼 모른 척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서 프로리그 개편안 통과를 강제하는 그런 결과가 되는 것은 정말 보기 싫군요. sylent님 파이팅!!
06/11/17 18:11
잘 읽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협회가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이번사태를 보고 협회는 많은 것을 계산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번 사건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 협회의 결정에 영향을 끼칠것 같습니다.. 머 한번도 들어 오지 않았다면야.. ㅡㅡ;; T1이 빨리 양방송사에 사과 해야 하는데.. 언제나 할려나..
06/11/17 18:26
역시 깔끔하게 정리된 글이네요..마지막 두줄제외하고 절절히 공감합니다. 이렇게 날치기통과해서 넘기면 팬들도 몇번 난리치다가 대~~~충 넘어가겠지라는 느낌이와서 너무 짜증스러운데말이죠..결국은 그렇게 될거같네요.. 뭐..어떤 방법으로든 프로리그 확대 했을때, 팬들의 관심, 시청률 등이 피드백으로 돌아갈거고. 성적표가 나쁘지않다면 그들의 계획은 성공한게 되겠지요..
그들이 선택과 집중을 했다면 팬들도 시청권의 선택과 집중을 하겠죠. 저는 개인리그를 더 재미있게 보는 사람입니다만..어떻게 될까요..? 어쨋든 금쥐는 나다꺼~!!!
06/11/17 19:04
공감합니다~~뭐..티원의 생각이 어찌되었든..
1.예선전날 통보 2.공식적인 입장없이 프런트가 선수들을 내걸고 포장한 변명 이 두가지는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아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어물쩡 지금만 넘겨보자는 심보..
06/11/17 19:40
여기서 화두는 서바이버리그 불참 통보가 하루 전에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주훈 감독이나 나머지 T1의 선수들이 개념이 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자신들이 하루전에 갑자기 리그 불참을 통보해 버릴 경우 엠겜 측에서 리그 진행과정에서 생기는 피해 또한 적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텐데 그들이 의도적으로 그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제 추측으로는 티원이 5패째를 하며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해진 시점이 월요일이고 서바이버리그 예선전이 열린 날이 바로 다음날인 화요일입니다. 그러므로 T1 프런트 측에서 경기결과에 실망하고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개인리그 하나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고 T1 팀은 포기하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하루 전에 엠겜측에 리그 불참 통보를 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주훈 감독이나 개인리그 제한에 찬동하는 선수들이 엠겜측이 피해입는거 뻔히 알면서도 갑자기 리그 불참을 선언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네요. 거의 Worst에 가깝다고 봅니다.
06/11/17 20:49
sylent님이 이슈에 대해 할말을 하고,
왕일님의 감정의 쉼표를 적절히 찍어주는군요. 만약 반대의견에 선사람들도 글을 봐도 공격적인 댓글을 달수 없게끔, 완충성이 뛰어난 글인거 같아요. 역시 감탄이 나올수 밖에.......
06/11/17 22:50
sylent님 글은 언제나 원추입니다~!!
지금이라도 worst라는것을 인지하고 뒷처리를 best로 해주면 좋겠건만.. 그쪽 사람들은 무대응이 best인줄 알고 있나보네요.. 모든글이 다 공감이지만. 마지막 두줄은 10000% 동감입니다~!! 아자~!!
06/11/18 00:45
과연 주훈감독과 박용욱 선수가 발표했다면 더 파장이 클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sylent님께선 그게 더좋다고생각할수 잇겟지만 만약 주훈감독이 이런결정을 한거라면 감독 그만둬라 그게모냐 인신공격이 무척심햇을것이며 박용욱선수가 주장으로 직접 결정했으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생각은 해보셧는지 프론트가 발표한게 저 위에 2사람을 오히려 지켜준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드네요 적어도 스타판에서는 말이죠
06/11/18 04:37
서형석 코치님이 글 올리셨습니다. Normal Case라는 군요.
Normal Case라는게 밝혀지면.. Normal Case에 해당하는 팬들의 반응이 나올지가 궁금합니다. -_-
06/11/19 00:42
아~~마지막 2줄 ... 믿었습니다.
왜~~ 믿었냐구요... 다른사람도 아닌 ... sylent님이 말한것이기 때문 입니다. "기대해도 좋아" 엄청 기대 했습니다. 쿠쿠쿠 윗글은 그냥 푸념이구요.. 오영종선수가 결승에 오른것 그자체로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은 이어졌다고 봅니다. 오영종선수 너무 멋졌습니다. 그리고 sylent님의 멋진글도 잘보앗습니다. 오영종선수 sylent님 두분다 파이팅..
06/11/27 21:12
항상 재미있게 글 써주시는 sylent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기대해도 되겠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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