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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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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6 00:00
스갤에서 보고서 달려왔습니다. 이상님 말씀대로 저 두줄이 우리를 더욱 덜덜덜하게 만드는 것 같군요.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06/05/06 00:18
이상//다음편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어떻게 시체가 바뀌었나?"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우연히 일어난 일 같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고생을 해가며 준비를 했는지(특히 정석, 용호, 요환 + 상욱)가 그려집니다.
지렁이//사건의 윤곽은 이제부터 대놓고 그려드립니다. 설명을 자세하게 하는 게 좋을지 안 좋을지 재 보고 있는 중인데 결론이 잘 안 나네요. SKY김//고맙습니다. 지상 최후의 넥서스와 묶어서 제본판 판매를 계획중이지만 너무 페이지수가 많아서 도저히 같이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도 이제 슬슬 두렵습니다.--;
06/05/06 00:35
엇.. 제본판 판매 계획 정말입니까? 그러면 이왕이면 지상최후의 넥서스는 애초 계획하신 풀 스토리로 출판하시는게.. 하하 바쁘시니까 힘드시겠군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빨리 다음편을 보고 싶습니다.
06/05/06 00:51
팬이야//그게 제가 경험이 없어서... 제본판 판매는 반드시 하겠지만 아마 저희 강의록 만들어주시는 곳에 맡길 겁니다.-_- 그러면 지금 제 강의록들이 맞은 운명처럼,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결국 너덜너덜해지는데... 이거 완결나면 페이지수 위험합니다.-_-
아, 그리고 죽어도 넥서스 풀 스토리는 안 씁니다. 강민을 다른 선수로 바꿔서 쓴다면 모를까. 나두미키//이번편이 마지막 분위기도 살벌하고 그럴 것 같아서;;-_-;; 나름대로 유머를 넣은 것입니다. 웃겼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제가 가장 자신이 없는 부분이 유머입니다.;
06/05/06 01:05
정신이 몽롱한 상태라 글 내용이 머릿속에 안들어와서 다섯번을 읽어내렸습니다-_ㅠ 뜬금없는 소리지만 지상 최후는 내용이 적어서 너무 아쉽습니다-_ㅠ안쓰신다니 매우 아쉽네요. 제가 unipolar님의 강의록을 보진 못했으나..설마..a4 사이즈에 표지와 내지의 차이점이라고는 유광-_-코팅뿐인 그것입니까!!
06/05/06 01:36
강민선수의 승리와 MVP로 흥분해 있었는데. 그 흥분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시네요. 간만에 정말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정말 긴장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막판에 너무 재밌어서. 끝나면 허전해 질 것 같네요. 열심히 올려주세요.^^// 마지막까지 건필하시기를
06/05/06 02:32
진짜 읽을때마다 재미있네요. 유머에 자신 없어 하시다니요. 순간 순간 재치있는 구절이 양념구실을 톡톡히 하는데요. 팬 아트 멋지네요. 선수들과 백프로 닮진 않았지만, 소설속 인물하고는 묘하게 일치되네요. 다음편 예고를 봐도 선뜻 상상을 못하겠습니다. 그저 기다릴 밖에요. 건필하세요.
06/05/06 02:38
사건 윤곽은 자세히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머리가 나빠서리;
제본판은 사고 싶지만 강의록처럼 만드신다면 좀;;단색 표지에 제목이 궁서나 신명조로 박히는 건가요?!!!
06/05/06 02:44
아이마녀//네 맞습니다. "B5 사이즈에 표지와 내지의 차이점이라고는 유광-_-코팅뿐인 그것"입니다.-_-; 저도 좀 잘 하고 싶지만 그런 걸 해본 경험도 없고, 주변에 동인지 같은 것 제작해본 사람들이 있어 도와 준다면 모를까 쌩판 강의록만 만들어본 제가 뭘 알겠습니까.-_-ㅋ
daydreamer//매주 한편씩 꾸역꾸역 계속 나올 겁니다. 아무리 온갖 다른 일로 힘들어도 이것만은 절대로 지켜야 할 약속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사다드//그렇죠. 이 소설이 실제 선수들 이야기가 아니듯 중요한 건 주인공들의 이미지를 담는 것이니까요. 권태//사건 윤곽은 앞으로 계속 설명이 나옵니다.^^ㅋ 자세히 하겠습니다. "단색 표지에 제목이 궁서나 신명조로 박히는" 것 맞습니다.-_- 모 선수한테 선물한 것도 딱 그렇게 만들었죠. 예쁘게 좀 만들지 그랬냐고 팬들한테 한 소리 들었습니다.ㅋ
06/05/06 02:55
63편 읽고나서 첨부터 다시 읽었었는데...첨 보는 얘기도 있더군요...허헐..ㅡ"ㅡ
아무래도 박진감 넘칠땐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훑고 지나가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 보네요...ㅡㅡa 여튼 연결해서 보니 이런걸 지금껏 어떻게 기다릴 수 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드는게...참...대단하신 유니폴라님..^^;
06/05/06 10:58
예전부터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시작부터 늦어서..꼬리말은 처음 다는것 같네요 ^-^;
일주일동안 열심히 살고! 65편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음, 그리고 동인지에 대해 아시다니 움찔했네요; 많고 많은 pgr회원분들중에 인쇄소 가보신 분이 단 한분도 없겠습니까.. 비록 전 못가봤습니다만;; 꼭 계실거라 믿고 유니폴라님께 도움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민&요환 콤비중 실질적인 리더는 민! 인것 같네요. 순둥정은 지금 이대로 순둥정이길;;; (뭔가 불안해서 말입니다;)
06/05/06 20:05
Dark_Rei//워낙 양이 많아서, 대충 눈으로 훑고 지나갔다가 처음 보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매번 작가 코멘트에 몇편에서 나왔던 부분인지 달아 놓긴 하는데요.
중국집 이름이 "송호장"인걸 처음 봤다는 분들도 많으셔서 놀랐습니다.-_- 그래도 당시엔 필살 개그포인트였는데 말이죠.ㅋ 다크로니에르//시작이 늦어도 얼마든지 꼬릿말 다셔도 됩니다.^^ 예쁘게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주변에 도움을 청할까 합니다. 사실 저는 소설 속에서 아직도 감독인 정 기술고문(정말 안어울립니다)님에 대해 소설에서 언급할 때마다 가슴이 쓰립니다. 아케미//요즘 내 개그빨이 딸리나봐.
06/05/07 15:37
지금 나는 유니님의 품에 안겨있다. [The End]
... 정도는 아닐지라도 -_-; 그냥 뭐랄까 뭐라고 말할수도 없는 이 포스는 뭡니까 ;ㅈ; 자자 어서어서 해피엔딩..ㅠㅠ
06/05/07 22:44
귀염둥22222//(2가 몇갠지 아직도 헤깔립니다.ㅎ) 책으로 만드는 문제가 어쩌면 쓰는 문제보다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일주일씩 간격 띄우는 게 영 거북합니다. 하지만 요즘 저는 (아는 사람들에게만 토로하는 얘기긴 하지만)태어나서 이렇게 뭔가 안 써져 본 적이 없습니다.
spin//항의할 수 없는 포스입니다 그게.^^ㅋ 쪽빛하늘//그냥 묘사만 넣은 건데 딱 집어내시네요. 그렇다고 볼 수도 있구요.^^ 정말 총 맞은 줄 알고 그렇게 충격 받고 고생을 했는데 멀쩡히 살아나서는 드라군 개그나 하고, 연극을 벌인 두 사람은 자세한 얘기는 해 주지도 않고 자기들끼리만 통하는 얘길 하고 있으니 그 심정이란.
06/05/12 22:46
슬픈청춘의꿈//제본판 제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생각보다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글을 잘 썼으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하지만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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