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4/28 19:11:22
Name 시퐁
Subject 나의 프로리그 예상도. (3)변수와 기세는 영웅의 종족 프로토스로부터.
설정에 따르면 프로토스는 신비한 종족입니다. 고등한 정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각종 마법에 능합니다. 더불어 그들은 전사이며 기사입니다. 싸움이 벌어지면 물러서는 법이 없으며 자신들의 정의에는 한없이 용맹해집니다.
수많은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과거에 보여준 모습들은 그 '용맹함'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최초로 생산되는 전투 병력인 질럿은 타 종족의 그것에 비해 훨씬 강하고 용감했습니다. 그렇기에 소수 병력간의 전투가 벌어졌을때 가장 우위를 보여주는 것은 프로토스입니다. 근래에는 그 프로토스의 용맹함에 신비스러운 능력을 더한 '조화'가 더해짐으로써 프로토스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전체적으로 강해졌다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팀간의 리그에서 프로토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프로토스는 상대를 너무나도 쉽게, 그리고 빨리 이기거나 아니면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화려하게 이깁니다. 힘겨운 역전승이라도 그 승리의 모습을 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승리의 임팩트가 가장 강렬한 종족, 그것이 프로토스입니다.  그러한 승리는 팀의 기세를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팀단위 대결에서 '기세'란 단어를 무시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선봉으로 나선 프로토스의 승리는 팀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스코어가 뒤져있더라도 프로토스의 승리로 만회할 가능성이 생긴다면 그 팀이 가져오게 되는 기세는 다른 종족에 비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토스는 팀간의 대결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 게이머의 수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고 그 자체로 '영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만큼 팀 대결에서도 '영웅'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프로토스란 수는 상대팀에서 예측하지 못하는 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프로토스가 어렵다'라고 말할 때 더욱 그러합니다. 엔트리를 구성할때 예측하기 가장 어려운 수가 프로토스이기 때문입니다 .저그나 테란이 나와야 할 상황에서 프로토스가 나온다면 상대하는 측에선 당황할 확률이 높습니다.

프로토스의 승리는 팀에게도 기세를 올려주는 계기가 되지만 그 게이머 자신의 기세 또한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강민 선수의 무수한 에이스 결정전 승리가 스스로의 강력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강렬한 승리로 인해 가져오게 된 기세 또한 연승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약세로 평가 받던 삼성 전자 칸이 스스로 '주인공'이라 칭할 만큼 무서운 기세를 뿜어냈던 것은 팀원들의 강함과 더불어 송병구 선수의 극적인 승리들이 팀의 활력을 돋구었기 때문입니다.

예측지 못한 변수로 활약할 수 있는 종족, 팀의 기세를 위해 너무나도 중요한 종족, 더불어 팬들을 가장 강렬히 매료시킬 수 있는 종족이 바로 프로토스입니다.  

1.KTF, 프로토스의 흐름을 주도했던 그들.

강민과 박정석, 이 이름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환호했는지 아실 것입니다. 한 명은 '영웅'으로써 한 명은 '몽상가'로써 한 때 프로토스란 종족으로 정상에 올라 천하를 호령했던 선수들입니다. 더불어 아직까지도 그 강력함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아 많은 팬들이 좋아하고 그들의 플레이 하나 하나에 열광합니다. 현존 최고의 프로토스를 가린다면 이들을 빼고 이야기 되긴 어렵겠지요.
이들이 KTF란 팀에서 가지는 위치를 굳이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들을 빼고 KTF를 논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들은 개인전에서도 그 역량을 드러내며 팀플레이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대 최고의 프로토스를 두명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KTF가 엔트리를 짤때 굉장한 이득을 가져옵니다. 특히 강민 선수는 상대팀의 주 타겟 대상입니다. 한때문 에이스 결정전에서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시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KTF가 이병민이라는 선수를 보유한 이상 상대팀에서 에이스 결정전을 대비할 때의 예측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저그의 시대라 불리울 만큼 저그가 강력하기에 홍진호 선수나 조용호 선수의 가능성이 무시되지 않기에 역설적으로 강민이라는 선수의 출전이 가지는 변수는 극대화되게 되었습니다. 에이스 결정전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출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팀플레이에서 보여준 그의 전략적인 운영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이제 '1경기에 박정석이 나온다면 5경기에 강민이 나올 것이다'라는 식의 예측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강력한 저그와 테란의 존재가 그들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상황에서의 부담감에서 자유로운 프로토스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얼마'에 포함되는 선수가 이 두명입니다.

2. T1, 우리는 팀의 영광을 위해 싸운다.

박용욱 선수는 개인 리그 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집중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개인 리그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팀단위 리그에서는 높은 승률을 유지했습니다. 저는 프로리그에 있어서만큼은 최연성 선수나 임요환 선수보다 박용욱 선수를 더욱 높게 평가합니다. 그는 몇 안되는 프로토스의 우승자중 한명입니다. 또한 그의 투지가 가져오는 기세는 강렬합니다. 모든 선수가 투지라면 뒤지지 않지만 박용욱 선수의 투지는 특별합니다. 강민 선수나 박정석 선수의 이미지가 '세련'되었다면 박용욱 선수나 박지호 선수, 전태규 선수는 '투지'를 대표합니다. 박용욱 선수는 상당히 공격적인 선수입니다. 경기를 초반에 끝내기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는 기세를 끌어올리기도 하지만 상대팀의 기세를 빼앗기도 합니다.
김성제 선수는 스타일리스트입니다. 그것도 굉장히 다릅니다. 스타일리스트가 팀에서 가지는 장점은 상대 팀에서 비록 '프로토스'를 예측하고 연습한다고 하더라도 그 연습이 가지는 효과를 극소화시킬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상대팀에서는 '박용욱' 선수와 '김성제' 선수의 스타일을 모두 대비해야 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프로토스전만을 연습한다기보다 또 다른 종족을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함이 옳습니다.
이 두명의 프로토스는 팀플레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좋은 토스가 두명이나 된다는 것은 상대팀에게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일입니다. 그것도 그들이 극명히 다른 스타일의 선수 두명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3. CJ, 선봉과 중견, 대장과 팀플레이. 그 모든것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플레이어.

CJ의 프로토스 라인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은 많습니다. 확실히 최근의 그들은 방송에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로리그에서 그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난 시즌, 지지난 시즌, 그 이전에도 프로리그에선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들은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고'를 바라볼만큼은 됩니다. 기세를 탄다면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재훈 선수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도 다수의 팬이 존재하고 '매니악하다'라고까지 평가받으면서까지 그의 팬임을 자랑스러워하는 이유는 이재훈 선수가 강력할 땐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김환중 선수 또한 중요할 때 한 몫 해내는 선수입니다. 팀플레이에 좋은 센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개인전의 부담 또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박영민 선수 또한 그러합니다. 이들은 분명 시대를 풍미하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강자'반열에 들었던 선수들입니다. 프로토스라는 종족이 강자를 그리 많이 배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가치는 더욱 특별합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때로는 선봉에서 때로는 중견에서 때로는 대장전에서 때로는 팀플레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전천후 플레이어입니다. 에이스가 되기도 하고 기세를 끌어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선수가 강하다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상대방에게 엔트리를 읽히지 않습니다.

4. 삼성 전자 칸, 프로토스의 신기원을 이루리라.

송병구 선수가 작년에 저평가 되었던 이유는 오로지 개인리그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팀단위 리그에서 보여준 기세만을 보면 작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장하는 모습이 이렇게까지 눈에 확연이 드러나는 선수는 없습니다. 오영종 선수나 박지호 선수도 몇년간 거의 인지도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신'3대 토스라 불리우지만 진짜 갑작스레 등장한 선수는 송병구 선수 뿐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경기가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폭은 커져만 갔습니다. 마치 경기를 치룰때마다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그는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또한 이렇게 평가받습니다. '언젠가 프로토스의 신기원을 이룩할 것이다'.
작년 전기리그에서 에이스 결정전의 패배가 잦았기에 저는 내심 우려를 했습니다. 많은 패배가 주는 부담감은 선수에게 슬럼프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삼성 칸은 그를 에이스 결정전에 계속 출전시켰습니다. 패배로 인한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과 그는 달랐습니다. 패배를 겪을수록 발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후기리그에서 중요한 경기를 배짱있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승리는 하나 하나 인상적이지 않은 경기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인상적인 경기는 팀에게 활력을 줍니다. 작년 후기리그 결승전 1경기에서 삼성 전자 선수들이 유닛 하나 하나의 움직임에 박수치고 환호하던 모습을 모두 보셨을 것입니다. 그의 승리가 가져온 기세는 엄청났습니다. 게다가 그는 '패배하더라도 기세를 꺽지 않는 선수'입니다. 굉장한 전투력을 보여주기에 그렇습니다. 고도의 컨트롤에서 발휘되는 전투력은 초반의 강력함과 더불어 후반의 화려함마저 보여줍니다. 마치 프로토스란 종족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전투에서 물러서지 않고 패함에 있어서도 강렬하기에 팀은 송병구 선수가 지더라도 힘을 얻습니다. 투지로 가득한 전투는 보는 이를 매료시키기 마련입니다.

팀플레이어로만 이름을 날렸지만 박성훈 선수 또한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의 역량 또한 충분하다는 것을 서바이버 리그에서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그는 그야말로 '변수'입니다. 팀플레이에만 나올거라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5. MBC HERO, 신3대 토스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3대토스라는 명칭을 거론하기는 하지만 논쟁의 대상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팬들이 그러한 명칭을 붙여준 이유는 프로토스의 전성기라고도 불리우는 작년, 그 무수한 신예들 가운데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작년 박성준과 더불어 투톱이라 불리우면서 박지호 선수는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는 이제까지의 어떤 프로토스보다도 공격적입니다. 그 저돌적인 공격은 팀을 엄청난 열기로 뒤덮습니다. 공교롭게도 박성준 선수 또한 '투신'이라고 불리울만큼 싸움을 좋아합니다. 신흥 강자로 떠오르려는 그들에게 이 두 선수가 가지는 역할은 지대할 것입니다. 공격적이고 싸움을 좋아하며 강렬한 승리를 선사하는 그들은 팀의 '분위기메이커'입니다.
박지호 선수는 신3대 토스라 불리웁니다. 사실 그렇게 불리우기엔 데뷔한지 조금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모습을 팬들이 결코 잊을 수 없기에 그 명칭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팀을 이끌어가는 선수가 제 역할을 한다는 것은 팀이 활력적으로 변하게 하는데 큰 영향일 끼칩니다. 김택용 선수 또한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선수입니다. 많은 분들은 물량전을 좋아합니다. 세련된 전투보다는 몰아치는 거대한 전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그렇습니다. 임팩트 있는 한방, 저그와도 같은 몰아치기. 팀원들에겐 승리에의 자신감을 주고 관객들에겐 짜릿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자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오즈 팀의 오영종 선수 또한 주시할만한 대상입니다. 개인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그는 프로리그에 '올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팀의 창단으로 가지게 된 에이스로써의 역할도 그에게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한빛의 신예 설현호 선수나 윤용태 선수 또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전기 리그에는 어떨지 몰라도 후기 리그에서는 팀의 기둥으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신예들은 그 누구 하나 평범하게 등장한 이가 없습니다. 방송에 나온다는 것은 팀내에서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프로토스는 소수입니다. 그만큼 강한 선수는 더 적을수밖에 없습니다. 출전 가능한 플레이어가 팀에 한명뿐인 경우도 있습니다. 작년 무수한 신인들이 쏟아졌지만 그 중에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고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몇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그 소수는 굉장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프로토스가 매니아들을 끌고 다니는 이유는 그들의 경기는 임팩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그가 안정적인 승률을 위해 중요하고 테란이 확실한 1승을 위해 존재한다면 프로토스는 팀에 활력을 주고 상대팀의 엔트리 예측을 어렵게 만들며 변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합니다. 그들은 자객과 같습니다. 농구에서 말하는 '박스원'처럼 특화된 수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올해는 '저그의 시대'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십니다. 그것은 종족 상성에서 불리한 프로토스의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영웅'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테란이 암울했던 시기에 등장한 임요환 선수를 기억한다면, 저그가 우승하기 어렵다 이야기될때 우승한 박성준 선수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프로토스가 어렵다고 평가받는 지금 어떤 영웅을 보게 될 지 모릅니다. 어떤 화려한 전투를 보게 될지 모릅니다. 경기가 벌어지는 현장에 있다면 관객들은 환호할 것이고 TV나 인터넷같은 영상 매체로 보게 된다면 그 환호의 열기와 자신의 끓어오르는 심장에 박수를 칠지도 모릅니다. 분명 지금의 프로토스는 쉬운 길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에게 이제까지 쉬운 길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객관적인 예측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그러한 영웅의 등장에 열광하게 되리라고 예감합니다.


과분하게도 앞의 '나의 프로리그 예상도 1, 2'가 모두 에이스 게시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토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족입니다. 송병구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니 모든 프로토스 선수들이 화려하게 빛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프로토스가 어려운 시기가 될 것 같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번처럼 좋은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다른 분의 생각들을 아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4-29 18:1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4/28 19:20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
이뿌니사과
06/04/28 19:39
수정 아이콘
; 재미있어요 +_+! 케텝 투토스 고고~ +_+!!!
CJ-처음이란
06/04/28 20:26
수정 아이콘
이야 토스 안기효 -_-..대단하네요..
스타급센스
06/04/28 20:30
수정 아이콘
역시 승리 임팩트가 가장 강한 종족이네여.. 안기효
06/04/28 20:35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와 김성제선수는 극명하게 다른 스타일이라고 보기엔 힘들거같은데요 둘다 견제를 기본으로 하는 스타일이죠
발업리버
06/04/28 20:44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swflying
06/04/28 21:04
수정 아이콘
제목 부터 맘에 듭니다. 변수와 기세.. 정말 딱인데요?^^
06/04/28 21:4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라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네요. 앞의 두 글과 마찬가지로 주의 깊게 꼼꼼히 읽었습니다. 이런 글을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6/04/28 23:18
수정 아이콘
제일 사랑하는 두선수...박정석!강민!
돌돌이랑
06/04/29 20:23
수정 아이콘
1,2,3 모두다 잘 읽었습니다.

더불어 세종족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은 CJ 화이팅~~~ ^^
천재여우
06/04/29 22:16
수정 아이콘
아아....잘 있었는데 끝은 아니겠죠???
뭐 팀플이라던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서 올해 프로리그를 분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아뭏든 멋진 글~~!
06/05/01 13:29
수정 아이콘
저위에 보기 껄끄러운 리플들이 있는데 저거 삭제 안될까요?
이 좋은글에 보기 안좋아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23 8153 테란도 가스가 필요하다 [50] 체념토스6973 06/04/30 6973
722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염보성 선수 응원글) [35] Den_Zang5139 06/04/30 5139
721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63편 [22] unipolar5592 06/04/29 5592
720 정말 멋진 스승과 제자, 그리고 나 [8] Timeless7053 06/04/29 7053
719 나의 프로리그 예상도. (3)변수와 기세는 영웅의 종족 프로토스로부터. [12] 시퐁5874 06/04/28 5874
718 나의 프로리그 예상도. (2)저그의 시대, 높은 승률을 위해선 그들이 필요하다. [19] 시퐁7387 06/04/26 7387
717 e스포츠에도 경영철학이 필요하다! [7] 외로운할요걸4952 06/04/26 4952
716 칭찬합시다 [14] Timeless5816 06/04/26 5816
715 나의 프로리그 예상도. (1) 우승, 강력한 테란을 보유하라. [31] 시퐁7931 06/04/26 7931
714 YANG..의 맵 시리즈 (6) - Holy Wars [20] Yang6223 06/04/25 6223
713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62편 [22] unipolar5915 06/04/23 5915
712 [숙명의 사슬]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31] Zera_6692 06/04/23 6692
711 815 3 7시 지역 입구의 문제점입니다. [35] 정지연8116 06/04/22 8116
710 내맘속의 해태 - 최연성 [25] 글레디에이터6640 06/04/22 6640
709 舊4대토스, 新4대토스 비교하기 [17] ROSSA8518 06/04/21 8518
708 프로토스의 한(恨), 그리고 Nal_ra [35] Zera_8644 06/04/21 8644
707 이영표선수 이야기... [14] 이의용6695 06/04/21 6695
706 조금 늦은 관전기] 제우스의 벼락과 아이기스는 아직 부러지지 않았다... [20] Wayak6655 06/04/19 6655
705 YANG..의 맵 시리즈 (5) - Blue Diamond Final [9] Yang6255 06/04/19 6255
704 맵의 새로운 패러다임... 백두대간(白頭大幹) [30] 라구요9884 06/04/16 9884
703 바둑과 스타크래프트 - 위기십결 (圍棋十訣) [14] netgo5935 06/04/15 5935
702 자신이 한말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것. [8] 제네식7368 06/04/13 7368
701 스타크래프트 esports 팀 운영방안에 대한 제언 [11] netgo6062 06/04/12 60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