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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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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4 01:44
95는... 이오리팀에 빌리 말고 다른 닌자...
걔를 형 친구분이 하는거 보고 푹 빠져서 했다는.. 그리고 이오리는 95때부터 쭉~ 97은 로버트 베니마루 테리 이렇게 셋으로 쓸고다니던 애들이 많았던..
06/02/04 01:47
이 게임 제동생은 아직도 합니다.
물론 2000, 2002를 주로 하더군요. 에뮬로 받아서 프로그램 이용해서 사람들과 연결해서 하더군요. 곧잘합디다.
06/02/04 01:48
97.. 아직도 최고로 꼽고있는.. 히든캐릭도 넘 맘에 들었고..
전 갠적으로 초이오리의 무지막지한 스피드가 싫어서-_- 그냥 이오리,테리,아테나를 주로했답니다.. 연속기 능한 캐릭으로.. 베니마루도 왠지 제 취향이 아닌..
06/02/04 01:51
요즘 포포루라는 곳에서 KOF 시리즈를 서비스 해주고 있는 덕분에 플레이어가 많이 늘어난것 같아요 -_-
에뮬 붙잡고 심심할때마다 컴퓨터랑 해서 대전할때도 잘하겠지 했는데 개념이 다르더군요...-_-;;;;; 대전할때는 '첫째도 견제 둘째도 견제'를 실감하고 과감히 접었습니다 쩝 컴퓨터 상대로 연속기만 미친듯이 연습하다보니 견제플레이쪽은 아무것도 안되더군요 -_- 개인적으로 02와 00을 가장 좋아합니다 어릴때의 로망때문에 97도 물론...(베니마루+로버트................)
06/02/04 02:03
96, 97시리즈 3신기팀으로 진행하는게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97 일본팀으로 진행시 오로치를 쿄로 잡으면, 엔딩중간에 이오리랑 단판 승부하던것도 생각나고.. 그 단판승부에서 지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지만.. 항상 이겼던 기억이 ;;
06/02/04 02:10
95에서 킹, 유리를 장풍속성 공격으로 죽이면(?) 바라던 것이 나오죠..*-_-*
96에선 쿄의 초필살기가 정말 멋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06/02/04 02:15
크으.. 전 97부터 해서요 ㅋ
클락이 왜 언급이 안되느지 ㅠ.. 쉘미 . 클락 이 제 주 케릭이라 ㅎ 98은 지금 티비서도 방영을 한다죠 ㅎ 99.. 제가 가장 사랑했던게임 ㅋ. 신고 가 캐 사기로 나오죠 99는 ㅋ 으으.. 갑자기 하고 싶어진다 ㅎ.
06/02/04 02:18
아 98을 잠깐 하던 저로서는 하이데른이 주캐릭이 되어버린..
타쿠마 하이데른 이오리 이렇게 썻는데... 다들 하이데른은 야비하다고 하데요 -_-;;;; 그냥 막으면 다 막아지는 기술인데..
06/02/04 02:23
94시절부터.. 열심히 했군요~
그때가 초등학교 때였나.. -_-;;;; 97부터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94 95 96은 밸런스적인 문제가 커서.. 98을 가장 오래 했던거 같아요.. 시리즈 매년 기다렸는데 점점 늦어지고.. 00시절부터 아예 손을 뗏었죠. 포포루에서 하는 98경기는 옛날을 추억하며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흐흐 아 옛날에 97시절쯤.. 그 당시 킹오파 지존이 관우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였는데 -_-; 상품으로 탄 플레이스테이션만 20대가 훌쩍 넘었죠... (얼마야 ㅠ_ㅠ)
06/02/04 02:25
96에 재밌는거 많았죠(무한들....) 점프 2히트 기본기 있는 캐릭들 무한==
뒤로 달리기 왼쪽기준 6676(유지), 2p김갑환의 타임머신(00초 되도 겜이 안끝나는 버그), 이오리 무한 설풍 97에서도 무한과 한방콤보들 많았습니다(kof라 당연한걸지도=_=;) 야마자키의 무한 모래차기, 기본기 강제 캔슬 응용 콤보들-0-(파워차지의 압박....) 본문에서 언급하신 하단 강킥 강제 연결 용호난무도 많이 쓰였죠~
06/02/04 03:44
좀 뜬금없지만, 8강 2주차 홍보전단지중에 8명의 선수들의 별명을 영어로 포기햇던것이 생각나네요.
박성준 선수의 '투신'을 'The King of Fighter' 라고 표기했더라고요. >_<
06/02/04 04:05
킹오브는 딱 95까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시리즈들은 영 재미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론 95가 최강!!!!!!!!!!!!!!!
06/02/04 05:56
저도 95를 가장 재미있게 했지만(자칭 오락실 초고수 ^^;)초 사기급은 위에 글쓴이가 언급한 쿄우,이오리,루갈이 맞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재미있고 강한 캐릭터를 꼽자면 일단 한국캐릭터 "김갑환" 피하고 때리기 이후 바로 "무영각?"필살기를 쓰면 피하고 때리기가 맞았을시엔 무조건 맞습니다.(필살기는 뎀쥐는 해본사람이 알듯 ^^;)그리고 모든캐릭이 유용한 뒤로넘어갈듯한 강한점프공격(상대가 넘어졌다가 일어날을시에 뒤로넘어갈듯한 공중앞 강킥)이후 밑으로 작은발 3발정도 친후 비연각? 을 치면 이또한 뎀쥐가 강력한 공격 그러나 무엇보다 강력한건 앞으로든 뒤로든 점프(스틱레버를 이용한 짧은점프,긴점프 모두유용함)를 한후 뜬 상태로 나가는 필살기(료우,김갑환 두명모두 됨)이것 역시 허를 찌를때 정말 유용함(일발 역전으로 정말 좋음) 그다음 "기라시키 에이지" 위에서 언급한 스메기리라는 소리가 나오는 기를 이용한 칼을 만들어 긋는 기술이 눈에 띄는 캐릭터 일단 엄청난 속도의 이동술(발로 장풍류를 크게 쓰면 순간이동하듯이 이동)과 이캐릭역시 피하고 때리기 이후 바로 필살기(용호의권 류의 난무필살기)를 걸면 모조건 맞습니다. 기라사키 에이지의 장점은 장풍을 모두 되돌릴수 있는 기술과 점프강킥이 2단으로 공격이 가능한점 그리고 앉은자세의 약손은 초스피트의 찌르가 가능해 초고수사이에선 흔히 말하는 뺑뺑이(상대캐릭을 기절까지 가는 기술)까지 갈수있다 (쿄우의 아버지캐릭도 가능합니다 뺑뺑이로 만들기위한 앉은 손기술은 이캐릭이 더잘됨) 이 캐릭 역시 초사기급으로 이용한다면 점프2단강킥이후 앉은 자세로 약손으로 엄청난 찌르기 이후 뺑뺑이를 만든후 또다시 점프2단강킥 이후 다시 강킥(제자리 2단차기를 함)을 한후 바로 필살기(뎀쥐를 봐서 꼭 필살기로 끝날상황이 아니라면 스메기리라는 기술이나 기공포 또는 용호의권 류 초생달 장풍 또는 순간이동류의 긋기?로 대체 가능함) 나름대로 저역시 에이지로 재미를 본 사람이지만 무엇보다 좋았던건 앉은자세로 쓰는 기술이 정말 독특하고 유용한점을 들수 있습니다. 앉은자세에서 강손을 쓸경우 모든 공중차기를 반격할수있고(앉은자세에서 손을 약간 대각선방향으로 찌름)앉은 강킥역시 자세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지만 이역시 생각보다 모든 공중공격을 반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음은 "료우 사가자키" 용호의 권캐릭의 주인공캐릭으로 저에겐 초 사기급 캐릭으로 쓰였던 캐릭입니다. 일단 이캐릭은 기본연타기술로 뺑뺑이 기술이 가능합니다. 흔히 쓰이는 상대를 넘어뜨리고 넘어갈듯한 강킥 이후 앉은 약발 이후 앉은 강손(어퍼컷이 나감)이후 질풍비연각(2단차기로 나감)을 콤보로 타격시 무조건 뺑뺑이가 됩니다.(공중차기이후 콤보로 이어진 기술로 뺑뺑이 가 가능한 캐릭은 료우가 최고라고 자부함) 이후 기를 모와 필살기(용호난무)를 걸 경우 게임오버입니다. 이캐릭은 콤보가 걸릴시 게임을 끝낼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공중에 뜬상태에서 필살기가 가능하다는 점과 (김갑환도 동일) 공중 장풍으로 상대의 헛점을 이용할수있다는 점과 상대와의 거리가 극과 극일 경우(끝과 끝)장풍을 딜레이 없이 작은손 장풍 큰손장풍으로 화면안에 연속장풍이 가능한점이 이캐릭의 묘미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호의 권 캐릭답게 크게 쓰일일은 없지만 나름대로 묘미인 큰장풍도 쓸수 있다는 점 ^^ 마지막으로 아량전설의 주인공 캐릭인 "테리보가드" 이캐릭역시 저의 주캐릭으로 활용한 캐릭으로 콤보자체의 뺑뺑이를 걸순 없지만 필살기 자체가 콤보로 연결된다는 점이 매력인 캐릭입니다. 역시 넘어갈듯한 공중강킥이후(넘어갈듯한 강킥은 모든캐릭의 필수기술이지만 제 나름대로는 테리가 최고였다고 생각함)앞으로 큰손(2단 공격을 함)이후 바로 필살기(제 친구는 큰손이전에 료우처럼 앉은 작은발 한번이 더가능하다고는 했지만 필살기로 이어지는 콤보는 항상 실패 ㅠ_ㅠ)로 공격시 데미지는 한방공격으론 최고입니다.(필살기 이름은 아실분들은 아는 파워봄버?라고 합니다 사운드 소리로는 파워 게이져라고 들릴때도 있음 -_-;) 테리의 장점은 필살기의 딜레이가 생각보다 적어서 연속으로 잘 사용할수있고 상대가 의외로 잘 걸려든다는 점과(종종 상대의 점프공격을 반격으로 쓸경우도 잘먹힘)이 캐릭역시 피하고 때리기 이후 필살기를 걸경우 먹힙니다.(한박자라도 늦을경우 헛방이니 주의 요망) 그리고 앉은자세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가일처럼 라이징 태클이란 기술로 모든 공중공격을 반격할수있는 기술과 뒤로 피하거나 뛰면서 갑자기 날릴수 있는 클락슛(발음의 명칭)을 걸 경우 상당한 재미를 본다는 점입니다. ^^; 이 이외에도 기본 기술인 장풍과 기술자체가 멋진 번너클이란 기술까지 있어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는 캐릭입니다. 이 이외에도 앞서 잠깐 얘기한 쿄우의 아버지캐릭역시 종종 했었고(뺑뺑이 기술이 좋아서 ^^;)베니마루나(공중 강킥 이후 앉은초스피드 약킥연타이후 채찍차기 이후 썸머솔드킥으로 넘어가는 콤보가 재미가 쏠쏠) 킹역시 재미있게 했던 캐릭입니다. 간만에 킹오파 얘기가 나와서 가장 즐겨했던 95에 대해 몇자 댓글로 적어봤습니다. ^^ (당시 고등학생때이지만 나름대로 친구와 함께 지역오락실강자를 만나면 대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
06/02/04 10:05
소점프와 중점프는 96때부터죠. 덕분에 게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었죠. 그때 바이스랑 메튜에 심취해서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다단히트를 이용한 그로기를 이용하면 많은 캐릭터가 무한을 쓸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2000가지만 해도 열심히 했는데, 왠지 그 후로는 겜장에 있어도 이어주는 사람도 없고;;; 네오웨이브 이후로는 들여다 놓지를 않는군요. 지방의 설움이란 ㅡㅡ;;
06/02/04 10:29
저는 98이 제일 재미있더군요.. 캐릭도 다양하고.. 제친구는 02 고수인데 캔슬 적절히 쓰는거보면 신기.. 요새 포포루에서 버닝하고있습니다.
06/02/04 10:47
95에서는 이오리의 무한콤보가 참 좋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셸미 매니아라서 97~98을 즐기다가 잠시 게임을 그만뒀습니다만, 다시 셸미가 나와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
06/02/05 17:46
97에선 견제기만 잘써도 고수급에 들수가 있습니다.
장거한, 고로, 랄프류의 긴 사정거리와 뛰어난 판정을 가진 기본견제술.. 특히 장거한의 약손 연타와 짧은점프 큰손, 잡기기술, 역시 마찬가지의 고로의 서서약발, 강발 콤보는 왠만한 짧은점프는 카운터로 맞받아쳐버리죠. 파워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이고.. 아참, 김갑환이나 레오나등 공중 필살기 있는 캐릭도 상당히 무섭습니다. 상대가 날아올때 뒤로 점프하며 필살기 쓸수도 있고 점프 킥후에 연속기로 쓸수도 있고 말이죠.. 역시 깁갑환의 큰발 레오나의 앉아서 큰손은 대공기로도 손색이 없죠. 뭐... 백미는 이오리지만 말이에요..;;; 점프 앞,뒤공격과 앉아서 작은발 연타후 약손특수기후 들어가는 필살기, 견제하다 달려와 잡기후 들어가는 필살기 콤보의 3지선다 공격은 당하는 사람의 얼을 빼놓기에 충분하죠. 제 생각엔 베니마루는 그렇게 강한 캐릭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양민을 잡기엔 매우 훌륭하나 초고수급에서는 가드캔슬 회피를 당하면 완전 무방비가 되는 기술들이 많아서 사랑받지 못했던것 같네요. (마치 한때의 저그를 보듯이 중고수급에서는 최강의 캐릭, 초고수로 갈수록 관광당하는 캐릭이 아닐까 싶군요.) 참 재밌게 게임을 했었는데... 98부터 재미가 없어졌다고 해야하나 취향이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전자오락실의 수가 줄어듦과 동시에 급격히 겜방을 찾았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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