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9/06/20 16:06:30
Name becker
File #1 needisaymore.jpg (3.07 MB), Download : 199
Subject Just Do It







제목을 정말 어떻게 붙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 퍼플레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6-24 03:51)
* Noam Chomsk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0-15 22:0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6/20 16:07
수정 아이콘
오늘 마재윤선수까지 이기면 어떨까요 흐흐.
seotaiji
09/06/20 16:08
수정 아이콘
그저 감동만;
09/06/20 16:09
수정 아이콘
지금 다들 무슨 글을 써야할지 몰라서 못쓰는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09/06/20 16:09
수정 아이콘
그냥 감동입니다..
qmfhwdosyf
09/06/20 16:10
수정 아이콘
감동과 전율입니다~~
한효주
09/06/20 16:10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적절한 편집에 이은 적절한 배경음악...
09/06/20 16:10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굿!


하지만 제발 택선수 부활하라 ㅜ_ㅜ

요즘 정말 왜이러세여..ㅜㅜ
09/06/20 16:12
수정 아이콘
그저 감동만; (2)
09/06/20 16:13
수정 아이콘
흠 3번정도 다시 봤는데 이게 운이나 요행이 절대 아니네요.. 뭉클합니다
체념토스
09/06/20 16:15
수정 아이콘
그저 감동만; (3)
화이트푸
09/06/20 16:15
수정 아이콘
추천하고 싶네요 ㅠ
09/06/20 16:15
수정 아이콘
추게로...
감동입니다....
민죽이
09/06/20 16:16
수정 아이콘
오늘은 왠지 이상했어요..
날씨부터 흐려지고
스타보러와서 사랑에 빠지는 사람도 생기고
탈퇴한 회원
09/06/20 16:17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09/06/20 16:20
수정 아이콘
전설의 늙은 폭풍의 검객이 최고의 체력을 가진 현세의 혁명가의 무릎을 끓게했군요....
왜 그가 전설인지....보여줬습니다...아........흑흑흑...
힘내요
09/06/20 16:23
수정 아이콘
다시 이런 감동이 있을까요.. 생방으로 보면서 정말 눈물이 절로 났습니다.
축하합니다. 홍진호 선수!
지금까지 응원했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Forever.h
09/06/20 16:30
수정 아이콘
아 추게로!!!!!!!!!!!!
...아 눈물이...
낭만토스
09/06/20 16:31
수정 아이콘
100일휴가 나와서 그렇지 않아도 좋은 날인데...홍진호선수의 승리를 보게되니 더욱 환상적인 날입니다.
스피넬
09/06/20 16:34
수정 아이콘
그저 감동만; (4)
추게에 남겨놔야죠~
09/06/20 16:37
수정 아이콘
짧은 까까머리.. 약간은 탄 피부.. 공식전 무승 프로리그 무승..랭킹 121위의 낡은 전설..
vs
하얀피부의 잘생긴 얼굴.. 대저그전 22승4패에 저그전7연승.. 랭킹 2위의 본좌후보..

마치 구형차와 신형차의 레이싱경기 같았던 느낌이었어요. 당연 지더라도 멋지게 져다오 정도의 바램이었는데...
Go_TheMarine
09/06/20 16:37
수정 아이콘
추게로...
다시봐도 눈물찔끔 나올만큼 감동적이네요..

p.s 그나저나 저 커플은 오늘오기전부터 사랑에 빠진거겠죠?
headstrong
09/06/20 16:38
수정 아이콘
자 추게로 갑시다!
이것봐라
09/06/20 16:40
수정 아이콘
추게로...
그저 감동만; (5)

폭풍저그 홍진호...!!
역시..폭풍이란 별명은 홍진호이기에.....
감동이네요.
희망.!
09/06/20 16:45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아나키
09/06/20 16:54
수정 아이콘
아... 포풍...
모든 스타 프로게이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더라도 끝내 남아있을 그 이름이여...
09/06/20 17:06
수정 아이콘
그저 감동만; (6)
눈물 좀 닦고...
탈퇴한 회원
09/06/20 17:1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이 정도면 파급효과면 무릎팍도사 출현 가능하지 않나요 ㅠㅠ
있는혼
09/06/20 17:10
수정 아이콘
추게가야죠
꾹참고한방
09/06/20 17:25
수정 아이콘
만드시느라고 고생 하셨습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09/06/20 17:26
수정 아이콘
정성에 추천...
아 감동이네요...
학벌에찌든놈
09/06/20 17:33
수정 아이콘
감동인데 퍼갈수없나요?
핸드마스터
09/06/20 17:35
수정 아이콘
추게로~~
SarAng_nAmoO
09/06/20 17:38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추게에서 영원히 있어야 합니다
으허허허허헝~~~ㅠㅠ

하나 둘 셋 홍진호 화이팅!!
09/06/20 17:38
수정 아이콘
지하철에서 오면서.. 네이트온으로 확인해보니까
2:0이었습니다.. 홍진호 vs 김택용 LIVE ..
보고 좌절했지요.. 오늘도 0:3이구나..;

비오는데 뛰어와서 티비를 켰습니다.. 혹시나해서.. ;
이게 왠걸 서지훈선수 경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소름이 끼치면서 스코어를 봤더니 1:2;; 김택용을 잡았어요...
말이 됩니까..;;;
It is beyond word...
허풍저그
09/06/20 17:58
수정 아이콘
수식이 필요없다.
홍진호의 승리라는 이유로 그냥 just 추게로...
Kaga Jotaro
09/06/20 18:09
수정 아이콘
추게로!!! 으허어허어엉ㅠ_ㅠ
새벽오빠
09/06/20 18:21
수정 아이콘
추게로!! 흑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티스투타
09/06/20 18:25
수정 아이콘
정말 눈물나는 날입니다..
아침엔삼겹살
09/06/20 18:27
수정 아이콘
추게로!!
이젠민방위
09/06/20 18:31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생방으로 봤어야 했는데 ㅠ.ㅠ
09/06/20 18:32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로

"생방의 영광"입니다.

라이브로 본게 한없이 영광 스러울 정도로...
AnalysiStratagem
09/06/20 19:0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의 얼굴을 보니까 눈물이 나네요...
포기를 모르는 남자 홍진호!

멋집니다.
09/06/20 19:32
수정 아이콘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몰아쳤다고요~!
다른 이유가 무슨 필요 있겠습니까~ 추게로!
화성거주민
09/06/20 20:26
수정 아이콘
저도 포상 휴가 중에 이걸 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울 부대가 겜 방송은 전혀 안나오는지라.. 휴가도 일정 문제로 우여곡절끝에서 나왔는데... 이걸 생방으로 봤습니다. 생방으로....

리버가 터지고 김택용 선수의 본진이 초토화가 될때 미칠듯이 심장이 터지고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10여년을 임팬으로 살면서.. So 1 스타리그 4강전 때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아....


홍진호 선수의 폭풍 스타일이 제대로 작렬한 경기였네요. 완벽한 준비도 보였구요. 첫번째 3센치.. 아니아니 2인치 드랍이 어찌 어찌 막히는 분위기에서 아래쪽의 양동 공격과 이어지는 본진 드랍.. 그리고 지속적인 돌격.... 리버와 질럿들이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들이 받지 않고 병력을 돌리면서 아래쪽 리버가 올라오자 잡아버리고.... 본진이 날아가고 뮤탈로 체제 전환 할때는 감동과 감탄이 나오더군요. 홍진호의 승리에 대한 감동과 경기력에 대한 감탄까지... 그리고 마지막 촛불처럼 흔들리던 김택용의 앞마당 확장 기지를 덮치는 뮤탈 히드라 대부대의 폭풍 공세가 작렬하는 그 순간의 전율.....


아아....

폼은 일시적이지만 역시 클래스는 영원했습니다.
09/06/20 20:59
수정 아이콘
어쩐지 2시쯤 집으로 가고 있는데 왜이리 비가 폭풍같이 몰아치나 했습니다.

그것은 홍진호 선수의 폭풍이었군요..
안단테
09/06/20 21:29
수정 아이콘
그저 감동만...
폭풍저그 정말 고맙습니다!!
ElleNoeR
09/06/20 21:53
수정 아이콘
impossible... ??
no.. I'm possible..!!

감동입니다!!!!
09/06/20 22:33
수정 아이콘
기말고사 때문에 생방을 놓치고 결과만 확인하고 흥분했다가

이시간에 되어서야 찾아보았네요.

결과를 알아서인지...

경기 시작하면서 연호하는 홍진호 화이팅부터 눈가가 촉촉해지더니

GG가 나오는 순간... 스타보면서 처음으로 울어버렸네요...
임이최마율~
09/06/20 23:29
수정 아이콘
간만의 대박경기였네요..홍진호선수가 오늘 이길꺼라고(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한 사람들 정말 몇명이나 되었을까요..
경기중에 이승원해설이 솔직히 말했듯이 '그동안 홍진호선수! 솔직히 놀림감밖에 안됐거든요' 라는 말처럼.
오늘 홍진호선수는 그냥 또 무의미한 패배한 거듭할 줄 알았는데...한방을 해내는군요...
개인대회 우승도 아니고 결승도 아니고, 프로리그 플옵도 아니고 하다못해 에결도 아닌 일반적인 경기였고
게임의 승패도 거의 기울었지만,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홍진호선수 축하드려요~
파토야
09/06/20 23:31
수정 아이콘
명화 한편을 보는 것 같군요.
폭풍의언덕
09/06/20 23:43
수정 아이콘
735일만의 승리... 말이 735일이지, 그동안의 사연을 어떻게 다 말로 할 수 있을까요.
요즘 스타 관전 좀 시들해졌는데 이 한 경기로 다시 불 붙는 느낌입니다.
09/06/20 23:51
수정 아이콘
제 미니홈피로 퍼가겠습니다. 너무 감동적이네요 ㅠㅠ
09/06/21 01:08
수정 아이콘
오늘의 감동 추게에 남겨둡시다~
임이최마율~
09/06/21 02:06
수정 아이콘
배경음악 굿이네요
하나린
09/06/21 02:21
수정 아이콘
아...정말... 이 순간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하는건가요.
09/06/21 02:45
수정 아이콘
눈 감은 홍진호선수 간지네요 ㅜㅠ
Eric Cantona
09/06/21 09:38
수정 아이콘
아.. 사진으로 다시 봐도 감동이네요 ㅠㅠ
엡실론델타
09/06/21 10:13
수정 아이콘
와....아직 살아있네요....멋집니다.
김우진
09/06/21 11:55
수정 아이콘
닥치고 추게로! 닥치고 홍진호!
유나얼
09/06/21 11:59
수정 아이콘
추게홍
09/06/21 13:03
수정 아이콘
말이 필요 없는 경기는
말이 필요 없는 거죠.

역시 becker 님이십니다. 추게로!
YounHa_v
09/06/21 16:47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트프가 단순히 둘이해서 승패를 나누는경기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경기.


감동


자기 자신을 극복해 낸 홍진호 선수.

무언가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날아가고 싶어.
09/06/21 21:58
수정 아이콘
정녕 감동이란게 뭔지 알게 해주는 선수..
홍선수, 지금 그 모습처럼 언제나 환하게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홍선수!
하나린
09/06/21 23:30
수정 아이콘
YounHa_v님// 제 친구가 이 경기 보고나서
정말 감동받았다고, 자기도 뭔가 용기가 생기더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참 울컥했습니다.
정시레
09/06/22 01:43
수정 아이콘
노래가 딱 끝났어요 감동입니다ㅠ
honnysun
09/06/23 14:30
수정 아이콘
5번 넘게 봤는데 5번 넘게 울고 있는 1인.. 아이고 낮에 무슨 짓인지..
울고 싶을때는 이경기를 찾아야겠어요..
BoSs_YiRuMa
09/06/24 11:45
수정 아이콘
에게 축하드립니다.
09/06/24 14:17
수정 아이콘
홍진호...
09/06/24 20:31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 OST죠?
경기보면서, 저도 진짜 딱 이거 생각나던데요 흐흐

진짜 이 대박 드라마는 덕분에 더욱 잊지 못하게 되었네요.
^^;;
09/06/25 10:31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니다...
황금빛
09/06/25 14:33
수정 아이콘
감동...ㅠㅠ
09/06/25 20:01
수정 아이콘
추게로 ㅠㅠ
sad_tears
09/06/26 03:36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다운받아 봤어요.

오랜만에 스타보고 감동이네요.
Thanatos.OIOF7I
09/06/27 12:51
수정 아이콘
ㅠㅠ 그저 감동..
곁들이신 배경음이 감동을 더 해주는군요.
아일랜드 OST? 혹시 우리나라 드라마였던 아일랜드 말씀하시는건가요?
곡 제목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9/07/04 19:00
수정 아이콘
당신을 보고 있으면
나도.. 나도 언젠가는 해낼수 있을거라는...
그런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09/07/15 10:14
수정 아이콘
속성 찍어보니까 한스지머, 글레디에이터라고 대충 나오네요. 아일랜드 OST아닙니다.
靑龍의 力
09/07/16 17:30
수정 아이콘
왜 아직 여기 있는거죠? 추게로~~
freeaction
09/11/09 13:07
수정 아이콘
글래디에이터 ost - now we are fee
이 짤방 보면서 저도 이 노래가 딱 생각났었는데.. 매치가 잘 되네요.. 특히 글래디에이터 마지막에 막시무스가 죽어가면서 이 노래가 흘러
나오는데 눈물이 찔금 났었는데..
LikeAMiu
11/10/16 23:34
수정 아이콘
이경기와 대 이제동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지막 혼을 불살랐달까요..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36 [잡담]철수와 영희의 커뮤니케이션... [29] 언뜻 유재석13508 09/10/23 13508
535 결혼 후 아기를 가지실 예정이거나 키우고 계신 남자분들에게 드리는 글 [75] 타츠야18773 09/09/29 18773
534 [우주관련] NASA의 아폴로 미션(1호~17호)에 대한 사진과 설명 (스압주의) [49] Arata9023 09/09/28 9023
533 '판도라의 상자'를 연 소프트맥스 [97] The xian24263 09/09/24 24263
532 셔틀리버의 재발견 - 對 시즈모드 탱크 [112] courts18028 09/09/11 18028
531 '거장' 최연성 [39] Judas Pain14313 09/09/02 14313
530 이 사람이 사는 법 [27] happyend8455 09/07/07 8455
529 Just Do It [79] becker21232 09/06/20 21232
528 직접 제작한 프로리그 0809 팀별 순위 변동 [38] Alan_Baxter7423 09/06/12 7423
527 결승전에서 3:2로 진다는 것. [81] DEICIDE21516 09/04/09 21516
526 2009 본격 스덕들을 위한 서사시 - 성실한 왕족, 국본 정명훈 [35] becker15610 09/04/07 15610
525 엄마 전등, 아기 전등 [27] 김연우16405 09/03/06 16405
524 야구 스탯으로 보는 스타 프로게이머들 [74] ClassicMild17627 09/02/25 17627
523 최연성의 끝은 어디인가 [48] becker22878 09/02/17 22878
521 '판'님 스페셜 #1 - 동물의 왕국- [122] Timeless29548 09/01/23 29548
519 서기수. 그의 항해. [44] The Siria8000 08/12/31 8000
518 아버지에 대한 단상 [21] 이동빈5147 08/11/19 5147
517 관대한 세금, 인정넘치던 나라 이야기 [39] happyend7932 08/11/14 7932
516 WCG예찬 [50] 종합백과10120 08/11/09 10120
515 [서양화 읽기]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39] 불같은 강속구7643 08/11/06 7643
514 마침내 강민이 꿈꾸는 것을 접음으로써. [29] 폭풍검18439 08/09/12 18439
513 왜 부자들을 존경하지 않는가. [35] happyend8221 08/09/12 8221
512 마지막 드리는 말씀 [133] Forgotten_24159 08/09/09 241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