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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4 13:09
구단이라는 말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머...;;; 게임을 구,즉 공을가지고 하는건 아니니깐요^^ 프로게임단이라는 표현이 맞겟네요 즐샤~!
01/12/2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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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츠는 거대한 하나의 통합된 리그하에 여러 방송사들이 각기 다른 경기를 방송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여러 경기가 방송되지만 현재 게임계는 그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군요. 그렇다고 스타크래프트 리그 때문에 다른 리그의 방송 시간을 줄이거나 재방송 시간을 없앨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또한 농구든 농구든 축구든 전용 경기장 여러개 있어 매일 여러 시합이 벌어질 수 있지만 프로 게임은 그렇지 않아 매일 리그 경기를 치를 장소를 마련하는 문제도 제법크군요. 그리고 소속팀이 없는 프로게이머들의 문제는 고려 되지 않았네요. 프로 게이머의 자격 요건을 더욱 어렵게 하면 좋겠습니다만..
01/12/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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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는 대교방송에서 했지만 보는 사람은 극히 미비했죠...;; 온겜넷은 자체 리그가 있어서 하기 힘들거 같고.... 방송이 겹쳐서 매우 힘들듯...itv는 2002년도 부터 완전 지역방송이 되버려서 최악의 상황엔 이기석씨 못볼지도...-_-;; 만약에 한다면 여타 기업들하고 친한(?)mbc 겜비씨에서나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현재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시기인지 아님 그전이 완전 거품뿐인 시대였는지 판가름 하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나름대로 어설프게 해봅니다.....-_-;;
01/12/28 12:47
게임에 대한 인식과 상황, 여건등이 점점 나아져야겠져...^^;; 일반인들의 관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그만큼 기업들이 투자를 할테니까여...그런데 예전보다 사람들이 스타크레프트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 같아여...--;; 피씨방에 가도 전에는 모두 스타만 했었는데...
01/12/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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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프로기사도 소속사 같은게 있나요? 그냥 프로가 되서 프로대회에 나가서 대국을 하면 대전료를 어느만큼은 주는걸로 아는데...--ㅋ 근데 프로게이머는 소속사 없이는 살기 힘들어요. 프로대회에서 게임을 하면 대전료는 마니 주는냐? 그건 아니고. 입상은 자주 할수 있느냐? 정말 잘나가는 게이머말고는 입상하는것도 힘듬.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하기가 정말 힘든게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소속사 없이 프로게이머 생활하는 게이머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얼마 않가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그만둘수 밖에 없어요. 그러나 프로게임팀의 활성화로 대부분 프로게이머들이 소속사를 갖게 된다면 정말 프로게이머는 안정적인 직업이 될것이고 많은 기업들이 이런 프로게임계에 참가하게 되면서 게임문화가 더욱더 발전할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저 여태까지 봐왔던 일반팬들만이 신경써준다고 해서 게임문화가 발전할거 같지는 않네요.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ㅡㅡ;;;)
01/12/28 14:34
원돌님-_-;; 절대로 성공하기 힘들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절대로라니..-_-; 흑.. 미ㅏㅓ올히나ㅗ... 겜벅스에도 들러보고, 여러 선수나 구단, 매니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름대로 생각한 것인데.. 그렇게 절망을 주지는 마셔요..-_-;;
01/12/28 14:36
암튼, 개인전이지만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바둑역시 시도대항 경기라던가, 학교, 단체간의 단체전도 매우 재미있습니다 +_+ 바둑 tv를 보시면 자주 나옵니다. +_+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구요. 제 글에도 있듯이, 리그 동안의 개인 타이틀 경쟁 역시 재미있지 않을까요? ^^
01/12/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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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어떤 분 말대로 항즐이님 이 말씀 하신 비슷한 대회가 있었는데...즐겨찾기에서 지워서...어디인지는 잘 기억이 안남...방송은 대교방송에서 했구요...스폰서가 amd였는디...그다지 주목을 끌지 못했죠...다수의 스타 유저들이 프로게이머라고는 임요환밖에 기억못하는 현실이니까요....솔직히 프로 게이머들의 수준이 임요환 같은 수준의 쇼맨쉽,실력을 지녔을때....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까요...프로게이머와 아마 최고수급의 차이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NBA로 보는 눈이 높아진 관객에게 대학농구로 만족하라는 것 같네요....물론 농구를 정말 놓아하는 매니아들은 대학농구도 재미있게 보죠....
01/12/28 23:54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지 못한 선수와 우리가 최고라고 믿는 게이머들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이번 게임벅스 대회가 그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구요. 현재 구단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은 모두 이름이 잘 알려진 선수들이므로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대학농구 수준-_- 은 아니라고 봅니다. ^^ 모든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스타일로 게임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실력의 차이는? 없다고 보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AMD배 리그는 팀 간의 경기가 주된 것이 아니었고, 그 대회가 주목을 끌지 못한 이유는 제가 위에 썼습니다. ^^ 그 문제들을 극복하자고 쓴 글인데요. ^^
02/01/0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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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좋은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분이 바둑과 비교하시면서 실패를 단언^^하시기에 리플을 달아볼 마음이 생겼는데요. 바둑도 현재 중국에서 팀대항전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고 국내 프로기사 중 잘 나가는 기사들(목진석, 유창혁, 서봉수 등)이 참가해서 우리나라 바둑관계자들도 관심이 많구요, 지금 한국기원에서 바둑을 스포츠로 공인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에 따라 향후 바둑의 흥행 방식에 전향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중국식 팀리그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답니다. 그러니 바둑의 예를 들어 팀리그의 실패를 말씀하시는 것은 좀 곤란;; 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ㅎㅎ..스타 게시판에 바둑 얘기를 잔뜩 써버렸네....
01/12/30 02:11
음... 좋은글이네요... 지금 곧 현실로 되는 것은 농구&야구 보다는 대중적이지 못한 게임이 공영방송에서 장기 방송한다는건 좀 힘들듯싶고... 그래서 gembc가 나온거겠죠... 게임전문 방송국에서 팀리그전을 해도 괜찮을것같은데 예전에 itv에서도 본것같고(itv는 방송구성이나 운영이 좀 떨어졌었죠. 별루 재미없었는듯. 편집도 그렇구) 온겜넷에서 팀리그전 방송하면 재미있게 잘할것같은데... 위에 스포츠 뉴스 예기도 여러게임리그 운영하는 온겜넷에서 하면 괜찮을듯... 문제는 위글처럼 될때까지... 스타크를 대신할만한 게임이 없는 지금 스타크래프트가 버틸수(?)있을까 하는것입니다... 끝....
01/12/30 13:42
저도 스타의 장래성은 두렵지만^^ 단기적으로나마 온게임넷이 이런 편성을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은 간절하네요. ^^ 대회는 사실 어느 게임방에서 매일 치뤄도 됩니다. 관중이 꼭 많을 필요가없다고 보구요. 그중 중계할 대회만 메가웹에서, 혹은 온게임넷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면 되죠.^^ 나머진 현장방송과 리플레이를 편집한 화면으로 +_+ (사실 세세한것까지 굉장히 많이 생각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 쓰지 못한 아쉬움도 있음 흑흑) 지금 당장 방송작가가 되라고 하신다면 대본을 길~게 써보고 싶네요 -_-;; 뭐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전 기대를 걸고, 또 가능성이 있다고 수없이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근거를 찾아다니는 일이니까요^^ 언젠가 제대로 온겜넷 피디님들께 건의드려야 하지만.... 도대체 인력의 부족은 어쩔수 없을듯..-_-;; 게임방송사들이 다들 작은 규모라서..^^
02/01/04 15:06
응원 감^_^사 저도 그 이야기 쓰려다가 요즘 이 글에 대한 반응이 없어져서 그만둬 버렸네요 ^^ 이9단 조9단등이 중국으로 나가서 한국 타격이 크죠..-_-;; 그만큼 기사들과 관계자들이 중국의 "리그"라는 개념이 바둑의 중흥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게임계에도 적용이 가능할거라고 믿어요 ^^
02/02/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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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그전을 하는데 무쟈게 찬성합니다. 역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뭔가 통하는게 있는것 같군요...^^ 하지만 팀리그전을 한다면 꼭 스타만 할게 아니라 다른 인기있는 게임을 한두개 집어넣는게 어떨까요. 한팀이 한경기당 5게임을 한다고 가정하면, 가장인기 있는 스타를 3게임, 그리고 나머지 2게임은 가능성있고 재미 있는 다른 게임을 집어 넣는 것 입니다. 이왕이면 국산게임이 좋을것 같네요..... 커프도 괜찮고, 쥐라기원시전2도 괜찮겠죠.... 꼭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이 아니더라도, 철권같은거나, 아님 레이싱게임같은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게임이라는 자체가 유행을 타게 마련이고 스타의 인기가 지금처럼 앞으로 계속 이어질지도 문제가 아닐까요? 만약 스타의 인기가 식는다면. 프로게임리그를 없앨 수는 없는것 아닙니까?.. 어느때건 항상 인기있는 게임이 있기마련... 스타가 있을자리에 그 인기 있는 게임을 또 집어넣고....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약간 허접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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