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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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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6 00:08
정말 기쁘시겠군요 ^^
저도 졸업할 때 그놈의 와우, 서든 때문에 ..제대로 취업준비도 못하고 시간만 보낸게 가장 후회스럽군요. 저도 적성에 맞는일과 남들 알아주는 일 두가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적성에 맞는쪽을 택했는데.. 아직도 갈등이 생기고 그러네요. 아무튼 취업 하셨다니 축하드리고 하시는일 모두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08/01/26 00:10
축하드려요^^
첫 월급 타서 주는 선물은 효용성 보다는 그 상징적인 의미가 정말 크더라구요. 저는 첫 월급을 가족들 선물 사는데 올인했는데 아버지는 회사에서 자랑하시고, 어머니는 친구분들께 자랑하시고, 형은 별 말 없고(이런 나쁜 형), 여동생도 매우 만족해 했습니다. 돈은 2개월째부터 모은다고 생각하시고, 과감하게 가족 선물에 올인하시면 정말 후회안할껍니다. 좋은 경험 글 잘 봤고, 취업 및 첫 월급 타신 것 다시 한 번 정말 축하드립니다!
08/01/26 00:11
아 축하드립니다. 전 이제 고작 21살인데 앞으로 훨씬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군요.
'눈은 거짓말을 하지만 손은 거짓말을 안한다' 라는 말 처음듣는데, 할꺼많다많다 우는소리만하면서 결국 죄다 미뤄버리는 대학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 같군요. 좋은글감사합니다.
08/01/26 00:18
저도 취직을 준비해야 되는 나이입니다..하지만 철 없게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하루 하루 보내고 있네요..
첫 월급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08/01/26 01:21
아르바이트나 푼돈장사... (크게 사업을 벌이시는 분은 제외!)로 돈을 벌 때와,
월급명세서에 소득세 원천공제되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가 공제되어서, 10원단위까지 계산되어 나온 첫 월급을 받을 때와의 기분은 천지차이지요... 지금의 그 느낌 잊지 마시고, 꼭 성공하세요~ ^^
08/01/26 02:06
저도 직장생활을 하고있지만.. 사실...진짜 재밌는건 현금이 직접 내손으로 들어올때 였던것 같습니다.
뭐랄까 훨씬 센 근무강도와 근무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돈의 힘'으로 버텼던 것 같거든요. 주말을 보고 일주일을 살고 월급을 보고 한달을 살죠. 매달 받을때 마다 한숨살짝 쉬고있긴 합니다만.^^; 축하 합니다! 첫월급!
08/01/26 02:36
축하 합니다! 첫월급! (2)
전 첫월급때 선물 좀 사고 나머지 그냥 다드렸죠...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 다음달 통장에 마이너스가 기록되었어도 그냥 그게 좋았습니다 오늘은 겜게도 자게도 좋은 글들이 있군요
08/01/26 04:19
왠지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전 2년6개월동안 일하다가..때려치우고 6개월째 쉬고 있네요..이것만 빼고는 그전에 상황은 저랑 거의 같은듯 ㅜ.ㅜ...힘냅시다 ..79년 양띠 흐흐..제 배넷아뒤가 생년월일로 되어있는데..얼마전에 게임 들어갔다가...나이어리신분들이..저보고
나이 쳐먹고 스타하고 있냐는 소리듣고 너무 충격받았습니다 -_-;; 씹알시끼라고 하더군요 --;; 거참
08/01/26 04:33
축하드립니다!
아.. 저에게도 참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은데, pgr 분들 모두 올 한해 잘 되시길 바래요! 다 같이 잘되면 좋죠 ^^
08/01/26 09:15
이 자리를 빌려서 이 글을 읽고 계신 학생분께 부탁드립니다. 게임이 자제가 안된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냥 던져버립시요..컴퓨터를...
이글 가슴에 와닿네요.... 저도 2008년 1회차 자격증 시험 준비하는데 한달밖에 안남았는데 퇴근후 집에가면 스포만 하고있으니...07년 4회차때도 스포만 한다고 시험에 떨어져놓구선 정신 못차리네요.... 아까운 컴퓨터 버리기보단 오늘 당장 인터넷 정지 시켜야겠습니다. 인터넷 안되면 컴퓨터도 필요없으니 ㅠ.ㅠ
08/01/26 09:18
HulkHoGan님// 지금 싱글게임 무시하시나요? 어흥어어어흐으허어엉
나름대로 첫월급은 다 드렸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후로는 아주 일부만 드릴 예정이었는데 역시 훈훈한 피지알인것 같습니다.
08/01/26 10:22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전 20대중반이고, 이제 슬슬 다음 날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기에...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듯 하여 박수보냅니다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08/01/26 11:19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일을 하면서 새로운 어려움을 겪게될지도 모르겠지만 고생할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본문을 읽어보니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하실 분 같습니다만 ^^
08/01/26 22:02
저도 오늘... 26일 첫 12월 한달분 월급이 나옵니다. 11월은 하루만 일을 해서 딸랑 4만원 안되는 돈이랑 월급 명세서만 받았거든요.
진정한 첫 월급을 받아서 남 얘기 같지가 않습니다.^^ p.s. ㅜ.ㅜ 기대했던 첫 월급날이 오늘인데... 주말이라고 28일 월요일날 입금이 된다네요... 보통 하루전날에 주지 않나요... 특례병으로 회사 근무하면서 값진 돈이라서 어떻게 써야 할 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는 필립입니다
08/01/27 10:12
힘내세요~ 화이팅~
멋진분이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머님 아버님 건강보험 같은거 추천합니다. 너무 비싼거 말고 두분 합쳐 10만원 정도로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쭈욱~ 납입해야 하는 부담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키워주신거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남매가 모아서 하고 있습니다^^
08/01/27 23:35
79년 양띠 파이팅!!!!!!!!!!! 전 이제 일한지 1년 반 정도 되어갑니다..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나름 적응해 나가고 있구요..
지금 다니는 직장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예전 박카스 선전처럼 크게 키우세요~~ ^^ 전 첫월급받고 월급 전부를 봉투에 넣어 드리고 큰절했었드랬었죠... 그리고 첫달은 용돈받아 쓰고.. 지금은 종종 한번씩 30~50만원씩 드리는데... 랜덤으로 드리는걸 부모님은 더 좋아하시는듯... ^^;; 이건 사족이지만.... 20대의 제 결심중... '온라인 게임만은 절대로 하지말자!! 그냥 스타나 계속하자!!' 라는 결심에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
11/08/22 12:19
첫월급 받았을 때 마침 어머니가 유럽을 가시게 되어서
그동안 해주신거에 비하면 하찮은 금액이지만 월급의 반정도를 용돈으로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저에게는 큰 돈이지만 전혀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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