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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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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8 22:57
전 정말 강민선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팬이지만..(그 결과 중요한 길목에서 발목을 잡았던 T1의 선수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위의 두 선수는 최연성 임요환 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06/04/28 22:59
일단 추게로 가기 전에 리플을 달게 되어 영광이구요...
염보성 선수... 테란의 미래입니다. 듀얼 1R 결승에서 다른 선수도 아닌 '강민' 선수를 그것도 최종전에서 이겨냈습니다. 그의 팀원들 또한 앞날이 밝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염보성 화이팅~
06/04/28 23:06
이게 얼마만에 읽는 키메라님의 소고랍니까! (추천게시판에 있던 글들이 거의 다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한 해명도 좀 해 주시지T_T;;)
염보성 선수 정말 무서워 죽겠습니다. 오늘 경기는 못 보았지만, 글들을 보니 오늘 역시 대단했던 것 같군요. 과연 그가 어디까지 올라갈지요.
06/04/28 23:09
이게 얼마만의 소고입니까. 반갑습니다.
정말 이윤열, 최연성급으로 자라날거 같은 테란의 등장입니다. 저두 질문의 답은 최연성, 임요환선수로 생각되는군요. 그런데 추게에 있던 키메라님의 소고시리즈는 전부 지워진겁니까. 다른 곳에 가면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나요. 가끔 소고시리즈를 읽는것이 하나의 기쁨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검색하면 테란네명에 관련된 제일 처음 소고를 제외하고는 전부 없어진거 같습니다.
06/04/28 23:23
헉. 키메라님 너무 반가워요~!!
게시판 제목을 훑어보는데 '소고? kimera?님???' 사라진 줄 알았습니다. 계속 계셨던 거지요? 키메라님 글 많이 읽고 싶습니다!
06/04/28 23:27
정말 얼마만인가요.... 오늘 너무 좋습니다.
응원하던 선수가 승전보를 전해주고, PGR에서 목을 빼고 기다리던 키메라님의 소고까지... 기념할만한 날이네요.. (... 저 그렇게 한심한 놈은 아니랍니다.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ps)역시 그 두선수는 머슴과 황제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06/04/28 23:35
오랫만에 소고를 보게 되는군요. 반갑습니다.
항상 느끼는 말 한마디 덧붙인다면 kimera 님의 글솜씨도 여전히 "노련(老鍊)" 합니다
06/04/28 23:38
와... 키메라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분이 소고쓰신 선수는 정말 잘되던데... 장재호 선수도 그렇고, 박성준 선수도 그렇고. 기존의 4대테란에 관한 글도 쓰셨고.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이니셜에 Y가 꼭 들어가더군요 염보성...-_- Y는 왠지 우승컵을 연상시키는 느낌이 들지요 그냥 말해봤습니다
06/04/28 23:43
얼마전 꿈을 꾸었는데, 염보성 선수가 우승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 생생해서, 친구와의 내기에서, 최연성, 강민, 임요환, 등등의 강력한 우승후보 선수들을 재껴두고 저로서는 몇 번 보지도 못한 염보성선수에게 돈을 걸었습니다. ^^ 현재까지는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 같아 신기할 따름입니다. ^^;
06/04/29 00:13
한 번에 방패를 깨버릴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을 하는 선수는 최연성 선수일 것 같고...
누군가 더 빠른 발로 방패의 뒤를 공격하는 선수는 역시 칼타이밍 임요환 선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정답 알려주세요!
06/04/29 00:26
너무 오래간만에 보는 소고라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제는 소고 시리즈는 더이상 못보는가보다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냥 그렇게 태연하게 게시판에 뚱하고 나타나니까 기분이 이상한데요. 앞으로도 자주 좀 써주세요 제발.
06/04/29 00:30
박태민 선수라면 둘 다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제가 엉뚱한가요?
P.S: 가입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키메라님의 글들은 눈팅시절부터 많이 읽어왔는데,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되다니 영광입니다 ^^
06/04/29 00:47
먼저, 예전부터 너무도 즐겁게 봤던 소고에 답글을 달게 되어 영광입니다.
최연성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최연성 선수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수비와 뛰어난 맵장악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이 테테전은 방패와 방패의 대결이기에 한 방에 방패를 부수는 강력한 도끼는 프로토스 유저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지금 프로토스 유저 중에서 힘으로 상징되는 선수는 박지호 선수 정도인 것 같네요. 이런 도끼는 뒤를 생각해서야 방패에 막혀버리고 말죠. 뒤를 도모하지 않는다면 역시 스피릿이 아닐까 합니다. 창보다 빠른 화살은 저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운영류의 맞춰잡는 저그는 아닐 것 같네요. 공격적 쾌속형 저그인 박성준 선수나 홍진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홍진호 선수로 저의 추는 기우는군요. - 확실히 홍진호 선수는 듀얼 1라운드 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더욱 빠른 발이라는 것은 공격과 그 속도의 문제가 아닌 타이밍의 문제이기에.. 역시 임요환 선수라는 생각을 합니다. 두 사람이 누구일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밝힐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오히려 이렇게 서로 이야기나누는 것이 재미있으니.
06/04/29 00:57
이렇게 다시 뵈니 정말 기쁩니다.
역시나 글을 멋지네요. 내일쯤이면 다른 게시판에서 볼 수 있겠죠? 소고 계속 보고 싶습니다. (저도 최연성/임요환 일것 같네요.)
06/04/29 01:11
아 정말 추게에서 최고로 재밌게 읽었던 키메라 님의 소고인데 또 올라오다니 감격 감격~
정말 염보성 선수는 격이 다르다 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테란의 미래는 키워지는게 아니라 혜성처럼 등장하는 것인가요.. 차세대 테란의 선두주자는 T1 에서 나올것이라 생각했건만~~ 그래도 너무 두근두근 합니다 !!
06/04/29 01:25
간만에 kimera님의 소고를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예전에 박성준선수가 갓 OSL에 입성했을 때 - 그 전이었나요? - 1000개의 눈을 가진 박성준선수를 주목하라는 글을 쓰셨을 때 참 감명깊게 읽었고, 뒤늦게 에버 우승후에 다시 한 번 읽어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간만에 님의 글을 접하게 되서 반갑습니다. 퀴즈와 관련해서... 저는 방패를 한번에 뚫을 수 있는 공격력은 아무래도 프로토스의 성향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빠른 발은 저그의 특성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성향에 맞는 선수가 생각나기는 한데.. 제가 생각하는 선수가 맞는지 속으로만 생각해보겠습니다. ^^
06/04/29 01:30
오랜만에 키메라 님의 소고를 볼수 있어서 좋네요
키메라 님이 소고를 쓰셧다면 염보성 선수 분명 로얄로더가 될것같네요 박성준 선수 소고 도 썻던데요 쓰고나니 바로 로얄로더 키메라 님은 프로게이머 보는 안목이 있는듯 ^^
06/04/29 02:57
다들 키메라, 키메라 연호로군요...하하
보기 좋습니다. 어제의 일을 말끔히 치유하는 멋진 글인 듯 합니다. 키메라님의 소고는 저도 여러번 봤습니다만...^^; 빠른 발은 저그는 박성준, 강한 창은 박지호가 아닐런지요... 저도 기동력은 저그, 힘은 플토라는 메커니즘을 따르는지라...
06/04/29 09:52
일단 키메라님을 다시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염보성 선수의 약점은... 저그전입니다. 최근의 저그전은 선방어, 후공격이라는 패턴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2004년부터 내려오던 최연성류 물량형 테란이 슬슬 종언을 고하는 이 시점에서 저는 테란이 선택할 방향은 보다 전략적이고 테크니컬한 방식, 즉 과거의 박서스타일이라고 믿습니다. 한 턴씩을 주고 받는 작년까지의 테저전이 아닌 타이밍을 비틀고 허점을 찌르는 전략과 컨트롤의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염보성 선수는 이런부분에서는 약해 보입니다.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긴 하지만 그 방식이 세련됬다기 보다는 기세로서 상대방을 압도해서 자신의 공백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적어도 이런식의 방식은 염보성 특유의 타이밍이 읽히면 그다음부터는 철저하게 견제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최상급 저그들과의 승부에서는 저는 오히려 저그들에게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만... 너무나도 성장이 빠른 선수라서 이런 저의 말이 얼마안가 헛소리가 될 것만 같은 두려움이 느껴지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06/04/29 10:34
솔직히 누가 또 어설프게 소고를 흉내내서 글을 쓰는겨....하면서 들어왔다....글쓴이가 키메라 님이여서 소름돋은채 글봤네요....
최연성, 박성준 박성준선수와 염보성선수가 붙으면 서로 정찰하는 모습 재밌겠다..하~~ 미니맵이 전부 환할듯..
06/04/29 10:55
고백하자면 처음 피지알을 들어와서 읽었던 글이 키메라님의 소고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너무나 반가운 이름과 제목이 보이자 너무 기뻤씁니다. 꺄아아~
저는 아직까지 키메라님이 약속하신 홍진호선수와 조용호선수의 소고를 기다리고 있어요.
06/04/29 12:02
저에게 피지알 게시판의 높은 수준을 깨닫게 해주신 키메라님.. 정말 반갑습니다.. (저를 모르시겠지만.. 님의 팬입니다..^^)
키메라님께서 염보성 선수에 대한 소고를 쓴 것을 보니.. 이제 슬슬 염보성 선수의 시대도 찾아올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언급하신 두 선수는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 같습니다.. 이 두 선수와 붙으면.. 정말 잼있겠는걸요? ^^
06/04/29 18:47
어쩌면 이재호 선수가 염보성 선수의 대안(신인한테 대안이라니...-_-)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저그전의 테크니컬함은 정말 끝내주죠.
06/04/29 22:42
댓글은 안달았었지만 kimera님 글들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한동안 안보이셔서 탈퇴하셨나?..(-_-;라고 생각했었는데~ 다행이네요. 반갑습니다.~
06/04/30 11:44
키메라님의 글을 다시 보니 정말 기쁩니다.
이 리플 달고 다시 kimera로 검색해서 소고 시리즈 다시 읽어 봐야겠네요. 강한 공격은 박성준, 빠른 발은 임요환 선수나 강민 선수가 아닐 까 생각합니다. 빠른 발이 꼭 타이밍을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전략에서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이는' 선수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강한 공격이라면 박성준 선수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사실 최연성 선수도 생각해 봤지만, 최연성 선수는 방패를 뚫어버릴 맹공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목을 노리는 상대의 공격을 칼등으로 아슬아슬하게 막고 바로 카운터를 날리는 스타일이 생각나네요;)
06/04/30 17:22
추게로~!
예전의 그 글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ㅠ_ㅠ 어디로 갔는지 다 사라져버려서...다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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