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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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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2 18:33
저도 그저 추게로 gogo 를 외쳐 볼 따름입니다.
글의 분량이 비슷해도, 쓰는 어휘가 닮아 있어도, 진심이 담겨 있지 않다면 글은 진실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공룡님 앞으로 자게 자주 뵈어요 ^^
06/01/12 18:33
오랜만에 공룡님 글 읽고 가네요^^
제 피지알 개인점수 3천점째를 기록하는 댓글을 공룡님께 쏴드립니다 하하(응?) 이런 좋은 글에 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06/01/12 18:34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글 잘 쓰시네요... 읽다보니.. 흥분된게 좀 가라앉는거 같습니다.. 모든선수들 힘내시고.. 특히 ktf 선수들... 다시 일어나주세요... 화이팅
06/01/12 18:44
너무나 좋은 글......
오히려 추게라는 말을 외치는 것이..... 글의 본질을 떨어틀릴것 같습니다. 정말 다들 보고 공감했으면 좋겠네요
06/01/12 19:02
헙.. 좋은 글 열심히 읽고 있었는데 순간 제가 거론되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정말 제 유머는 썰렁했지만 여러분들의 훈훈한 댓글과 estrolls님의 작품덕에.. 정말 감동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살포시 외칩니다.. 추게로...!!
06/01/12 19:1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뭐 전라도 말 전혀 거리낌 없이 다 이해가 됩니다. 상황이 정확히 그려지는군요.. 허허..
이 글 읽고 모두들 다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06/01/12 19:16
감히 이런 글에 훈계조다 뭐다 하며 불평할 사람이 있을까요? ^^
잘 읽었습니다. 굳이 외치지 않아도 추게로 옮겨지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겠습니다.
06/01/12 19:22
읽는 내내 고개가 계속 끄덕입니다.
역시 공룡님이시다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공룡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라면서 저역시 추게를 외칩니다.
06/01/12 19:27
저도 경상도 사는데 친구끼리 어느 정도(?) 욕이야 기본이죠.
둘리라.... -_-;;;;;; 공룡님 글은 언제 봐도 참 잘 쓰십니다 역시~ 추게로~
06/01/12 19:30
삼순이(DEICIDE)님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정민선수의 팬분 우리 공룡님...역시 공룡님이란 말밖에 안나오네요^^ 저역시 김정민화이팅! 올드게이머 화이팅!
06/01/12 19:31
아..여태까지 제가 썼던글들이 창피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글이네요.
앞으로 글을쓰더라도 더 검토하고, 댓글을 달더라도 한번더 읽어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추게로~
06/01/12 19:41
예...올드보이들 화이팅입니다!
기본은 언제나 그대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포장을 하던.. 기본에 깔린 애정과 열정은 그대로... 좋은글 잘읽었습니다.^_^
06/01/12 19:45
제목만 보아도 읽기 두려운 글들이 있었습니다.
제목만으로도 알 것 같은 내용이라서 읽지 않았습니다. 후.. 그저 올드 게이머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그들을 보기 위해 매달 정액 결제합니다. 힘내세요!!ㅜ.ㅜ
06/01/12 20:00
새는 말이지만 저희 어머니는 경상도 분이심에도 "지)랄" 자주 사용하셔요;;
길게도 말씀안하시죠. "차~!(숨 살짝 고르고) 지)랄" 공룡님 어머니처럼 "웃기고 있네" 같은 뜻으로 쓰시는 데 저도 이제 너무 익숙해졌네요. 아무튼 추게로~!!
06/01/12 20:34
오랜만에 추게로 외쳐봅니다...
제목만 보고 이건 또 뭐야라고 했다가 글쓴이를 보고 어 이럴분이 아닌데 싶었습니다... 읽어보니 역시나군요... 정말 제가 다니는 모든 사이트에 퍼갔으면 좋겠습니다... 추게가 아니라 공지사항에 덧붙였으면 싶을 정도 좋습니다... 모든 피지알인들이 글을 쓸때나 특히 댓글을 달때 한번쯤 이글을 생각했으면 싶군요...
06/01/13 00:06
^^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 계신가요? ^^ 너무 너무 마음에 와닿는글 잘 읽었습니다. 다들 내맘같지 않아서.. ㅠㅠ 슬픈 일 중에 하나죠..
06/01/13 01:02
정말 가슴을 쓸어주는글 감사합니다. 5시간씩이나 퇴고하시고도 빨리 끝내신거라니..
항상 글 올리시는 그 정성 잊지않겠습니다. 행복하세요~
06/01/13 04:05
^^ 오랫만에 기분좋게 글을 읽었습니다.
짬내서 틈틈히 들어오는 피지알에서 괜실히 글을 읽었다가 눈쌀 찌푸리기 싫어서 글을 가려읽게 되어버렸습니다. 후.. 더 많을 글을 읽게 좋은 글 더 많이 적어주세요! +_+ 그리고.. 도경씨~♡(요렇게 표현한것이.. 여기서 처음인듯한데; ) Fighting! 입니다. ^^;; 물론. 다른 올드보이들도!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
06/01/13 04:41
공룡님께서 우려하시는 훈계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런 훈계라면 정말 달게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음이 훈훈해 지는 이 기분...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06/01/13 11:42
결혼 생활은 잘하고 계신지요^^
바쁜 신혼 중에도 이렇게 훌륭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훈훈한 글과 댓글들이네요.^^
06/01/13 22:34
거의 3년만에 로그인한것 같습니다-_-;;; 군대갔다온일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피지알에 계속 접속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감히. 로그인할 엄두 같은것이 안났었는데 이젠 그게 아니게 되었군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어쩌면 이곳만이 아닌 인터넷문화에 대한 이야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06/01/14 04:41
저도 글을 쓸때 참 고민 많이 한답니다.
내 글로 하여금 논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내 글을 보는 사람이 기분을 나빠하진 않을까... 성격은 소심하진 않은데 말입니다. 하하하 인터넷예절 참 중요하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06/01/15 22:53
제목만 보고 도대체 어떤 글이기에 추게로 갔을까? 생각하며 클릭했더니... 공룡님의 아이디가 눈에 번쩍! 역시!!...
오랜만에 글 쓰셨네요. ^^ 우선 결혼 축하 드립니다. 글만 보아서도 좋은신분 만나신 것 같습니다. 어머님도 어떤 분이신지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경기도로 이사와서 사귄 친구 중에 "개(새)(끼)" 말을 잘 써서 어색하게 되 버린 친구가 있습니다. 아내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동창이고 또 같은 여자동창과 고교시절 일찍 결혼해 버린, 그래서 아직 젊은 30대 시절 마치 동생같은 자식들을 뒀던, 유쾌한 성격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아주 친밀감 느낀 사람에게는 위에 말한 "개(새)(끼)야!" 같은 말을 잘 쓰는겁니다. 분명히 듣기에도 이 친구의 친밀감의 표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듣는 저는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딱 부러지게 말했습니다. 난 그런 표현 듣기 싫다고... 그 뒤부터는 이상하게 서먹서먹해 지더군요. 나중에 생각하니.. 내가 참았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 싶기도 했고... 놓치고 나니 아쉬운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헷갈립니다. 제가 적응했어야 하는건지... 어제 공룡님께 문자보냈다 시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김정민선수 보았습니다. 삭발로 야구모자 쓰고 있었지만, 여전히 미소는 헤맑고 건강하더군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저에게도 정민선수 꼭 한번 결승 올라 갔으면, 하고 응원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생각보다는 그저 건강히 안정된 성적만 꾸준히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람만 있습니다. 물론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 H 선수는 물론이구요. 행복하세요~~ ^^"
06/01/25 18:09
긴 글임에도 지루하지 않고 한번에 쭉 읽게 만드는 마력이 무엇인가 했더니 5시간이라는 노력이 있었군요.
저는 생각도 못할 일이지만.... 정말 공감되는 글을 쓰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06/01/28 23:09
로그인은 하지 않고 눈팅만 하고 가다 댓글남기네요. ^^
저희 어머님도 전라도분이시고 저도 전라도에서만 커서 '거시기'가 참 익숙하네요. 저희 어머님께서 자주 하시는 욕중에 '염,병하네.가있습니다. 놀고있네~라는 뉘앙스인데...오해하기 쉽죠.. 여튼 신혼 잘보내세요..^^
06/05/04 20:15
아~공룡님..
ps 부분 제일 앞에 써 있는 강도경 선수와 김정민 선수가 지금은 은퇴하고 강도경 선수는 코치로서 군대를 갈 예정이고, 김정민 선수는 이제 해설을 하고 계시는군요.ㅠ_ㅠ 오랜만에 추게에 있는 글 읽다가 ps부분 보고 마음이 울컥해져서 댓글남깁니다...
07/04/21 22:39
추게가 있어 행복합니다^^
김정민 해설을 제외한 ..공룡님이 말씀하신 모든분들은.. 아직도 게임을 하고있담니다^^ 많이응원해주세요!! 15개월 미래에서.....하하핫
09/07/21 09:23
PGR계의 초대 본좌님의 글을 보러 왔습니다.
오래 전에도 참 감명깊게 본 것 같은데, 요즘 제가 PGR과 또 다른 싸이트를 다니며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쏙쏙 들어 있네요. 이 글을 다른 PGR여러분들도 다시 보고, 배려와 예의 가득한 모습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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