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9/27 19:59:30
Name 及時雨
Subject 참 좋은 계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rcOCriq.jpg
47S7ZpX.jpg
j3tC07c.jpg


요즘 들어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지나가 찍은 사진들이에요.
일교차가 크기는 하지만 선선하고 날이 맑아 자전거 타기에는 참 더할 나위 없는 계절입니다.
한강에 나가보면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다들 저처럼 이 좋은 날씨를 누리려고 나왔구나 싶더라고요.
생각해보면 1년 중에서도 이런 좋은 순간이 그리 길지가 않은데, 더 추워지기 전까지 맘껏 즐겨야겠다 싶습니다.



R9dAVXj.jpg
r6g1wIW.jpg


그리고 오늘 세빛섬에 들렸다가 알게 된건데, 카톡친구 추가하면 동전지갑을 주더라고요.
재고 소진 때까지 누구나 받아갈 수 있다는데, 아직 충분히 남아 있는지 선택도 가능하게 해주셔서 하트 모양으로 받아왔습니다.
귀엽고 예쁜 동전지갑이라 마음에 쏙 드네요.
여러분도 혹시 반포한강공원 오실 일 있으면 다 떨어지기 전에 동전지갑 받아가세요!


* 손금불산입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4-05-21 12:59)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 게시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22/09/27 20:06
수정 아이콘
요즘 밖에 걸으면 좋아서 시간날때마다 걷는데 바람도 솔솔불고 좋네요
22/09/27 20:10
수정 아이콘
오늘은 1주일 쉬었던 런닝을 나가보려합니다
겨울삼각형
22/09/27 20:14
수정 아이콘
제 주식텅장과 정치뉴스만 아니면 참 날씨 좋은 가을입니다..
22/09/27 20:17
수정 아이콘
한낮엔 살짝 더운데 해지면 너무 좋아요 날씨
일반상대성이론
22/09/27 20:22
수정 아이콘
엊그제 갔는데 그런게 있었군요 ㅠㅠ
그나저나 요새 정말 노을이 죽여주는 거 같습니다
22/09/27 20:34
수정 아이콘
자전거 타기 최고죠 요즘... 저도 일주일에 3번은 라이딩가는것같습니다. 한강이 진짜 최고입니다
타츠야
22/09/27 20:38
수정 아이콘
사진이 멋지네요.
及時雨
22/09/27 20: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사진 잘 찍는다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은데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섭섭했는데 타츠야님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타츠야
22/09/27 20:50
수정 아이콘
2번째 사진은 정말 사진전 출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페북 하시면 올려보시면 친구분들이 무수한 따봉 놀러줄 것 같습니다. ^^
及時雨
22/09/27 20:53
수정 아이콘
인스타 좋아요 10개따리 인생입니다 크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2/09/28 07:41
수정 아이콘
사진 잘 찍는다!
(찡긋)
AaronJudge99
22/09/27 20:39
수정 아이콘
캬….그리운 한강…ㅠㅠ
22/09/27 20:41
수정 아이콘
중국이 공장 돌리기 전에 열심히 산책 해야죠
일각여삼추
22/09/27 20:52
수정 아이콘
슬슬 여름날씨 끝나가서 바깥 활동 하기 좋더라고요.
22/09/27 20:55
수정 아이콘
진짜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중국이 공장 다시 돌리기 전에 열심히 누려야 합니다 흑흑
트리플에스
22/09/27 21:09
수정 아이콘
사진 진짜 잘 찍으시네요.
이경규
22/09/27 21:13
수정 아이콘
사진 예쁘네요 요즘 자출중인데 내일 동전지갑 받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9/27 21:27
수정 아이콘
사진 멋있어요.
덴드로븀
22/09/27 21:36
수정 아이콘
요즘 날씨 너무 좋죠 흐흐 사진 잘보고갑니다!
bettersuweet
22/09/27 21:46
수정 아이콘
댓글 잘 안다는데 사진 너무 멋있네요.
서쪽으로가자
22/09/27 21:50
수정 아이콘
전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 역시 가을 참 좋습니다.
깻잎튀김
22/09/27 22:15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좋고... 이 계절이 너무 짧은게 참 아쉽네요.
반니스텔루이
22/09/27 22:17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은 날씨가 1년 내내 있으면 진짜 삶의 질이 올라갈것 같은데 현실은 겁나 춥거나 겁나 덥거나 크크
22/09/27 22:22
수정 아이콘
진짜 미세먼지 없으니 얼마나 좋은 날인지
22/09/27 22:51
수정 아이콘
사진 죽입니다
及時雨
22/09/27 22:58
수정 아이콘
호호 신난다 사진 칭찬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22/09/27 23:05
수정 아이콘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진짜 부럽습니다.
여름보단가을
22/09/27 23:32
수정 아이콘
감각 좋으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에이치블루
22/09/28 00:46
수정 아이콘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늘 출퇴근 시에 한강을 지나는데 정말 근 일주일 출퇴근길이 너무 아름다워요...
22/09/28 01:49
수정 아이콘
지금 퇴근하는데 얼른 플젝끝내고 산책가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22/09/28 03:34
수정 아이콘
we love 무리수... 세빚이 눈에 들어오네요. 풍경 사진은 멋집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09/28 07:43
수정 아이콘
저도 지난 주말에 가족들이랑 자전거 타고 왔는데 정말 좋더군요.
하지만 길지도 않은 거리 가뿐하게 타고 왔는데 왜이리 피곤한 건지... 평소에 운동 안 하니까 갑자기 운동하면 할 당시엔 괜찮다가도 막상 잘 때 되면 힘들더라고요.
22/09/28 08:17
수정 아이콘
두 번째 사진 바탕화면으로 지정!!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2/09/28 09:22
수정 아이콘
요즘 자전거타기 너무너무 좋은 날이죠ㅠㅠ 행복합니다
오리와닭
22/09/28 10:30
수정 아이콘
가을은 길어야 2ㅡ3주고 바로 겨울로 직행하는것같은 체감날씨입니다
aDayInTheLife
22/09/28 11:16
수정 아이콘
사진 잘 봤습니다. 항상 공유해주시는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及時雨
22/09/28 12:46
수정 아이콘
뭔가 옆구리 찔러서 절 받은 느낌이 들지만 진짜 다들 감사합니다.
여기 말고는 누가 사진 잘 찍었다고 해주는데가 없어요 흑흑
서지훈'카리스
22/09/28 17:11
수정 아이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가을을 잘 즐겨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추천게시판을 재가동합니다. [6] 노틸러스 23/06/01 28179
3644 (pic)2022년 한해를 되짚는 2022 Best Of The Year(BOTY) A to Z 입니다 [42] 요하네8047 22/12/21 8047
3643 설득력 있는 글쓰기를 위해 [30] 오후2시7971 22/12/21 7971
3642 요양원 이야기2 - “즐기자! 발버둥을 치더라도!” [4] 김승구8031 22/12/15 8031
3641 빠른속도로 변화되어가고 있는 일본의 이민정책 [33] 흠흠흠8110 22/12/14 8110
3640 [풀스포] 사펑: 엣지러너, 친절한 2부짜리 비극 [46] Farce8021 22/12/13 8021
3639 팔굽혀펴기 30개 한달 후기 [43] 잠잘까14577 22/12/13 14577
3638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인걸 [20] 원미동사람들11605 22/12/12 11605
3637 사랑했던 너에게 [6] 걷자집앞이야11271 22/12/09 11271
3636 게으른 완벽주의자에서 벗어나기 [14] 나는모른다11508 22/12/08 11508
3635 [일상글] 나홀로 결혼기념일 보낸이야기 [37] Hammuzzi11240 22/12/08 11240
3634 이무진의 신호등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어 봤습니다. [23] 포졸작곡가13166 22/12/08 13166
3633 현금사용 선택권이 필요해진 시대 [107] 及時雨14220 22/12/07 14220
3632 귀족의 품격 [51] lexicon13269 22/12/07 13269
3631 글쓰기 버튼을 가볍게 [63] 아프로디지아12903 22/12/07 12903
3630 아, 일기 그렇게 쓰는거 아닌데 [26] Fig.112952 22/12/07 12952
3629 벌금의 요금화 [79] 상록일기14804 22/12/04 14804
3628 배달도시락 1년 후기 [81] 소시14565 22/11/27 14565
3627 늘 그렇듯 집에서 마시는 별거 없는 혼술 모음입니다.jpg [28] insane12764 22/11/27 12764
3626 IVE의 After Like를 오케스트라로 만들어봤습니다. [7] 포졸작곡가12600 22/11/27 12600
3625 CGV가 주었던 충격 [33] 라울리스타13414 22/11/26 13414
3624 르세라핌의 antifragile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16] 포졸작곡가13559 22/11/25 13559
3623 토끼춤과 셔플 [19] 맨발13561 22/11/24 135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