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5/01/07 00:15:42
Name SEIJI
Subject SLAMTANK(슬램탱크) - 02 -



"오빠에게 연성이 니 얘기를 했더니 끈기없는 사람은 프로게이머가 될수
없다고 했거던. 연성이라면 문제없겠지?"

"'끈기'라면 '최끈기'열성과 성심성의를 다하는 끈기의 연성운수라고 알랑가
모르겠네"

"우와, 너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

연성의 친구들은 놀란다. 그도 그럴듯이 한번도 게임이라는걸 즐겨한적 없는
연성이었기에...

"그럼 이따봐."

소연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연성은 이미 그녀에게 빠질때로 빠져 제정신
이 아니었다.

'우와- 나의 귀여운 소연이. 소연이와 함께 다닐수있다면!'




"벌써 수많은 사람들을 버스태웠다고. 익산에선 연성운수라고해서 알아줬대.
소연아 넌 무섭지 않니?"

"그래도, 말이 잘 통하던걸. 보기보단 좋은 사람이야"


한편, 연성은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야, 연성아. 그렇게 열올리다가 또 퇴짜맞는거아냐?"

"이 녀석이..."

"소연이는 정말 예쁘고 상냥해. 내가 보기에도"

"그렇지..? 너도 그렇지...?"

"그런 예쁜 여자아이가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없을 거같니? 남자들이 그냥 내버려
뒀을 거라고 생각해?"

순간 연성은 자신도 모르게 흠칫했다.

"우웃!"

어느새 연성의 주변의 친구들이 몰려 연성의 마음을 흔들어대는 한마디씩을
뱉기 시작했다.

"맞아 맞아"

"소연이라면 남자친구가 없을리가 없지"

"아 이자식들 언제 갑자기 둘러싸서..."

"아마 임요환이라는 녀석일거야"

"맞아 맞아"

"임요환이라는 놈일거야"

"임...임요환...?"

주마등처럼 연성의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기억들. 소연과의 만남속에서 언제나
있었던 스쳐지나가던 이름.. 그 이름 세 글짜를 연성은 기억해냈다.

"임요환 선수보다 더 클거 같은데..."

"임요환 선수의 투탱크드랍도 대단했어."

연성은 다시금 그 껄끄러운 이름 세글자를 입안에 되새겼다.

"임... 임 ...요.. 환?"

"으아아아아아~~~~~~~~~"


"그렇게 단정하지마.. 정말 궁금하면 소연이에게 직접 물어보면 되잖아."


"뭐..? 임요환..?"

소연은 최연성의 난데없는 질문에 화들짝 놀라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그녀의 두 볼은 수줍은듯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저...저... 그러니까 임..임요환이 너의.. 남..남자친구가..."

언제나 당당하던 최연성도 그 순간만큼은 요동치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고
떨고 있었다.

"아 아니야!! 요환선수는 나라는 존재도 모르는걸"

"아.. 정.. 정말!!"

'이노무 자식들. 뭐가 애인이고 남자친구냐?'









한편, 옥상에서는 임요환과 선배들이 대치중에 있었다.

"이녀석이 선배를 차놓고도 그런소리가 나오다니"

"훗. 너에게 우리들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할 거 같구나. 각오해라!!"



연성의 친구들은 몇일만에 실연당한 연성을 위로하고 있었다.

"연성아. 바람좀 쐴겸 옥상에 올라가자"

친구들은 마지못해하는 연성을 붙잡고 옥상으로 데려갔다. 옥상문을 열고
밖을 보는 순간 그들은 놀랄만한 광경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었다.

"어라?"

옥상 바닥 주변에는 머리가 깨져 피투성이가 된 학생들이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역시 머리에 피를 흘리는 한 사내가 있었다.



"뭐냐. 너 혼자서 해치운거야? 넌 누구냐?"

지선이 사내에게 물었다.

"임요환"

순간 최연성의 두 눈에 번쩍였다.

"임요환??"

"쟤가 임요환?"

'저...저 자식이 소연이가 짝사랑하는 임..임요환??'

최연성은 이글이글거리는 두눈을 요환에게 모두 쏘아붙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요환의 주변을 돌며 요환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넌 뭐야? 이녀석들과 한패냐?"

"뭐라고! 내 거룩한 이름을 가르쳐 줄까? 엉? 이자식!!"

"연성아 좀 진정해!!"


한편 소연은 복도를 지나고 있었다.

'연성이는 대체 어디간거지?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

그러면서 무심결에 창가를 돌아본 소연이는 옥상의 한무리의 사람들을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었다. 그안에 낮익은 얼굴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연은 창가로 고개를 내밀고 옥상을 올려다 보았다.

"쟤는 연성이... 그리고 상대는...?... !!"

소연에게 들어온것은 요환의 목덜미를 잡은 연성의 살기등등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요환의 머리속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보며 예전 자신의 친구가 해주었던
말들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갔다.

'연성이 걔, 익산에서도 알아주는 버스기사였대'

'그래도 연성이하고는 말이 잘 통하는걸? 보기보단 좋은얘야'

"연성아..."


"난 익산출신의 최연성이다! 내 이름 똑바로 기억해둬라!!"

"싫은데"

"이자식 베짱한번 좋구나!!"

"연성아! 그만둬!!"

순간 소연이가 옥상문을 열고 들어오자 최연성은 임요환의 목덜미를 잡고있던
손을 놓아줄수 밖에 없었다. 소연에 눈에는 임요환의 머리로부터 목덜미로 흘러
내리는 붉은 피가 선명하게 들어왔다.

"연성아. 다른 사람은 다 너를 운전기사라고 두려워했지만 난 너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폭력을 휘둘러 사람을 다치게 하는 건 용서할수
없어! 넌 최저야! 최연성!!"

넌 최저야.. 최저야.. 최저야.. 최저야... 최저야..

연성의 귀에는 마치 카세트테이프를 반복플레이하듯 그녀의 음성이 그의 고막을
숱하게 찌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그에게 참을수없는 고통이었다.

"우와아아앙~~~~ 저질이래~~~~"


"저.. 임..임요환선수... 어서 피를 닦아요!!"

"됐어"

그러곤 임요환은 무뚜뚝하게 손으로 피를 닦기 시작했다.

"아 그러면 안돼요..!! 깨끗이 소독하고 피를 닦지 않으면..."





"퍼억"

임요환의 박치기가 최연성의 얼굴을 강타했다. 최연성의 코에서 붉디붉은 선혈이
흘러내렸다.

"이 자식!! 너 잘걸렸다!! 너 오늘 최하 안드로메다행이야!!!"

"참아 연성아!! 참아!! 제발 진정해"

친구들은 연성을 말리느라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는 동에 요환은 얼굴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닦으며 옥상밖으로 내려갔다.

"요환선수..."

소연은 자기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으로 훔치며 연성을 째려보았다.

"연성!! 넌 어떻게 그런 짓을 할수가 있니? 이젠 꼴도 보기 싫어졌어!!"

그러고는 소연도 역시 옥상밖으로 뛰쳐나갔다.

꼴도 보기싫어졌어!! 꼴도 보기 싫어졌어!!

"으앙~~~ 꼴도 보기 싫어졌대!! 이세상에 신은 있긴 있는거야? 다 필요없어!!
으앙!! 완전히 싫어졌대! 난 몰라!! 난 죽을거야!!"

"연성아 참아!! 참아!! 소연이도 오해라는걸 나중에 다 알게 될꺼야!!"

'훗. 그런데 연성이에게 박치기로 도전하는 놈은 처음 봤어. 저 요환이라는놈
대단한데'



최연성과 임요환...

앞으로 라이벌로서 그리고 동반자로서

영원히 함께 하게 될

두 주인공의

만남이었다.




"심각한데? 완전히 맛이갔어."

"쯧쯔 사랑이 뭐길래"

"어제 소연이의 말이 충격이 엄청 컸나봐"

연성은 그런 친구들의 소근거림을 뒤로하고 터덜터덜 힘없이 걸어가고 있었다.
이미 그에게 세상은 그저 하얗기만 할뿐 아무런 의식이 없었다.

"퍽!!"

"아앗!!"

"아 미안! 미안! 짐을 옮기고 있었는데 짐이 미끄러져서"

최연성의 코에 붉은 코피가 흘러내리고있었다. 최연성은 코피를 손에 받으며
짐의 터져버린 입구사이로 나온 하얀 물체를 발견했다.

"이.. 이건 마우스잖아?"

"헉 저녀석은 연성운수의..."

"으악!! 좃됐다!!"

"저.. 연성군... 미안해~~ 일부러 그런게 아니니까 좀 봐~줘 하하하.."

"이녀석들!!!!!!"

연성은 있는 힘껏 괴성을 질렀다.

"이세상에서 이형이 가장 싫어하는 꼴통새퀴들이 누군지 알려줄까??
바로 너희같이 주말에도 집구석에서 오락만 쳐 하는 새퀴들이다!!"

"우왓!!"

"꼴통에 오락만 들어찬 새퀴들!! 각오해라!! 존내 패주겠다!!"

연성은 마우스 두개를 손아귀에 들고 존내 패기 시작했다.

"임요환이면 다냐!! 스타면 다냐!!"

"으아아아아악!!"


순간 거친 손이 연성의 뒷목덜미를 꽉 움켜잡았다.

"엉? 넌 뭐야??"






p.s 언제나 그렇지만 싱크로율은 과히 괘념치 마3...-_-
싱크로율 하나하나 생각해서 하려면 이거 엔딩보려면 3만년은 더 걸려야 할듯

p.s 2 연성의 친구들의 이름은 어디서 따왔는지 다 알듯..-_-;;;

p.s 3 원래 제작 처음만 해도 소연이를 성제양으로 하려고 했음.
하지만 성제양팬들이 왜 이번에도 성제양은 여자냐라는 반발이 심할것같고
성제양도 인터뷰에서 자신이 여자취급받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접을수 밖에 없었음.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 솔직히 소연이 얼굴에 성제양 다 합성해야 한다고 생각해봐...
<- 이게 가장 결정적인 이유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07 10:48)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테란유저
05/01/07 00:20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웃겨요.
Ace of Base
05/01/07 00:25
수정 아이콘
하하하핫 굿.....근데 서태웅역은 이윤열 선수가 낫지 않을까요?
임요환 선수는 이정환이나 윤대협 이렇게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다음편 기대되네요 ^^
공고리
05/01/07 00:25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네요.
夢[Yume]
05/01/07 00:30
수정 아이콘
그냥 가만히 보고 있다가
채치수가 주훈감독이랑 매치하려니까 웃음이 안멈추네요^^;
어쩌라고
05/01/07 00:32
수정 아이콘
정말 잼있어요~ 싱크로율은 괘념치 않을테니~빨리 만들어주세요~^^
낭만서생
05/01/07 00:32
수정 아이콘
등장인물 북산은 T1 소속 프로게이머들이 해야 되니깐 임요환선수를 서태웅역에 넣은거 같은데요 재미있어요 ^^
사토무라
05/01/07 00:43
수정 아이콘
아 언제봐도 대박...ㅠㅠ 안경선배는 웬지 이창훈선수 몫일것 같다는...
마술사
05/01/07 00:47
수정 아이콘
주 장(훈)....;;; 뒤집어졌습니다;;;
pgr눈팅경력20년
05/01/07 00:52
수정 아이콘
심하게 재미네요 ㅜㅜ
짤짤이
05/01/07 01:17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습니다 ..ㅠ
05/01/07 01:20
수정 아이콘
최곱니다 최고-_-b 와하하; 능남이나 해남 등이 어떻게 GO,KTF 등으로 바뀌는지도 앞으로의 볼거리이군요^^
DeaDBirD
05/01/07 01:24
수정 아이콘
대단한 명작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힘내십시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05/01/07 01:32
수정 아이콘
한 밤에 미치도록 웃고 갑니다~^^;;;;
양정민
05/01/07 01:44
수정 아이콘
흐흐 꼬릿말도 잼네요^^::
yonghwans
05/01/07 01:49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기네요~ 강추~~
관리자
05/01/07 01:49
수정 아이콘
펌이 아니라 직접 제작이시죠?

그런데 왜....


다들 "추게로~" 멘트를 날리지 않으시는 겝니까!!
필요없어™
05/01/07 01:55
수정 아이콘
추게로~~ 멘트는
1편에서 사람들이
"시리즈 모이면 추게로~~"
라고 외쳤죵..=_=;;
swflying
05/01/07 01:55
수정 아이콘
추게로~~~
Ace of Base
05/01/07 02:00
수정 아이콘
내 하드로~~~~~
05/01/07 02:15
수정 아이콘
피지알// 어차피 추게로 델구 갈거면서 유도하시기는....
저도 추게행 꾸~~~욱~~~~이요~
(앞으로 지속적 업뎃을 유도하는 측면에서요~^^)
처제테란 이윤
05/01/07 03:0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맞을때 표정이........크하하하하
마요네즈
05/01/07 03:50
수정 아이콘
크크 SEIJI님 오늘도 웃습니다^^
소수마영
05/01/07 08:05
수정 아이콘
로그인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요. ^^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추게 꼭 갈꺼라 100% 확신합니다 ^^*
아~ 다음편이 너무 기다려져요 크크
아케미
05/01/07 08:32
수정 아이콘
SEIJI님 존경합니다 (__) 계속 기대할게요! ^^ (역시나 시리즈 모이면 추게로~ 한 표!)
그림자
05/01/07 08:33
수정 아이콘
정말 감동의 연속입니다. 중간중간의 텍스트도 슬램덩크의 여러 장면이
생각나면서... 흑흑.. ^_^
lovehannah
05/01/07 09:51
수정 아이콘
이제 이거 보는 낙을로 살듯....
싱크로율 무시.... 빨리 후속편 올려 주세요.
당연 추게로...
lovehannah
05/01/07 09:52
수정 아이콘
글구 연성선수에게 맞는 요환선수의 얼굴 압권.
ChojjAReacH
05/01/07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리 봐도. .친구들 이름의 의미를 모르겠다는...
Marionette
05/01/07 10:26
수정 아이콘
낄낄 너무 웃겨요
맑☆은☆아☆
05/01/07 10:33
수정 아이콘
당신은 이미 본좌..T_T
hi~마린
05/01/07 10:37
수정 아이콘
친구들 이름의 의미는 아마도 서울버스의 종류가 아닐까 하는데요.
Pgrrrrr...
05/01/07 11:17
수정 아이콘
제 예상으로는 능남이 KTF, 윤대협이 홍진호선수일듯
김홍진
05/01/07 11:20
수정 아이콘
추게로 올줄 알았따..ㅋ
05/01/07 12:34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네요 ^^ 연성씨 표정연기가 죽이네요!

근데 싱크로율이 뭐에요?
05/01/07 12:43
수정 아이콘
푸하하. 이거 최강입니다. 힛갤과 추게에 동시에 올라간 것은 세이지님 밖에 없을걸요? 아, 정말 뒤집어지게 웃었답니다.
댑빵큐티이영
05/01/07 12:44
수정 아이콘
이거 책으로 냅시다~!
베스트셀러될듯~진짜 초강추~!
lovehannah
05/01/07 13:05
수정 아이콘
연성의 친구이름은 지선, 순환, 광역, 간선 서울버스 4종류.
05/01/07 13:09
수정 아이콘
크하하하하 친구 이름은 짐작도 못 했네요 크하하하하하하 우와 이거 진짜 대박감 아 진짜 최강 최강 세이지님 원래 최강인줄은 알았지만 아 이건 정말.. ㅠ_ㅠ
sunnyway
05/01/07 13:53
수정 아이콘
너무 재미있어요. 그리고, 슬랭덩크와 상황 매치가 너무 잘 되는 것 같아요 ^^bbb
근데, 임요환 길드원은 전부 동일 인물이네요 ^^
05/01/07 14:34
수정 아이콘
세이지님 디씨, 피지알 양대리그 석권 그랜드슬램 달성~!!
goEngLanD
05/01/07 14:54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요환선수 때릴떄 진짜 와따임.
05/01/07 16:12
수정 아이콘
하핫~ 역시~
정말 대박입니다!!ㅠ_ㅠ
결국 추게로 가셨네요~
infinity_
05/01/07 16:2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정수영감독과 찍은 사진, 정말 많이 활용되네요.-_-; 어쨌든 대박입니다.
05/01/07 18:43
수정 아이콘
최고-_-)!!
틴에이지팬클
05/01/08 14:01
수정 아이콘
정말 잼있네여 ^^: 계속 기대합니다
황진규
05/01/09 15:52
수정 아이콘
쵝오다 쵝오다
마음속의빛
05/01/09 18:33
수정 아이콘
푸~웃..
05/01/10 17:08
수정 아이콘
진짜 최고입니다 T_Tb
리드비나
05/01/12 12:02
수정 아이콘
1. 연성친구들 이름 어디서 따오셨는지?
2. 임요환 선수 맞을때 저 표정은 어디서?
깡패질럿
05/01/19 19:20
수정 아이콘
5인용플레쉬로 제작한다면 최강일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5 고맙다는 말 해볼께요. [27] 호수청년15278 05/07/25 15278
374 스타 삼국지 #3. 군웅할거 <19>~<28> [13] SEIJI11294 05/07/11 11294
373 [집중분석] 발키리여 비상하라~! 네오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25] 탐정20350 05/06/21 20350
372 인간으로서의 임요환, 그의 리더쉽에 대한 연구 [107] SEIJI32003 05/05/29 32003
371 스타 삼국지 #2. 정수영의 야망 <7>~<18> [19] SEIJI13119 05/05/12 13119
370 스타 삼국지 #1. 황건적의 난 <1>~<6> [17] SEIJI15086 05/04/22 15086
369 MBC게임의 판소리꾼-김철민 이승원 김동준. [110] 토성21875 05/05/11 21875
368 최연성 선수에게 고합니다. [57] 청보랏빛 영혼29429 05/05/03 29429
367 4월 22일 금요일 워3리그 프리뷰 [26] The Siria8843 05/04/21 8843
366 협회가 칼을 뺀 까닭은. [20] jerrys15255 05/04/25 15255
365 내 삶의 게이머(2) - 슬픈 시지프스 [86] IntiFadA19406 05/04/06 19406
360 내 삶의 게이머(1) - 태양을 꿰뚫는 눈빛 [47] IntiFadA15493 05/03/30 15493
359 [Daydreamer의 自由短想] #4.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 서지훈편 [24] Daydreamer12858 05/03/20 12858
358 Dayfly의 편지, 나의 영혼보다 나의 호드를 더 사랑합니다. [28] 토성14514 05/03/09 14514
357 WEG, "스포츠 건축의 걸작"이 되기를 바라며.... [23] 토성9491 05/03/13 9491
356 게임TV 여성부 게임리그 녹화장을 다녀왔습니다. [35] 공룡21414 05/02/20 21414
355 저주의 춤 Dance of Curse - 박태민 [51] edelweis_s28758 05/02/06 28758
354 2004년 스타리그 10대 명장면 동영상 [121] PlutO62084 05/01/20 62084
353 전략게시판에 대한 추천서겸 탄원서 [38] Judas Pain14735 05/01/20 14735
352 SLAMTANK(슬램탱크) - 04 - [41] SEIJI23085 05/01/16 23085
351 SLAMTANK(슬램탱크) - 03 - [57] SEIJI20305 05/01/09 20305
350 Good Bye Warcraft [72] MyOnlyStar19143 05/01/06 19143
349 SLAMTANK(슬램탱크) - 02 - [50] SEIJI21650 05/01/07 216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