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독일에 취업하면서 건너와 현재 3년 정도 지났네요. 얼마 전 질문게시판에 독일로 취업하게 되셨다는 분이 계셔서 그 분을 위해 자료를 정리하다가 차후에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활절 연휴로 여행을 갈 예정이라 정리가 안된 글이지만 우선 남겨봅니다.
1. 집 구하기
독일에서 집 구하는 것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원하는 조건의 집을 이야기하고 의뢰하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본인이 직접 인터넷이나 지역 신문 등을 살펴보고 연락해서는 보는 방법이 있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것이 역시 저렴합니다.
오래된 글입니다만 베를린 리포트의 정리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lifeqna&wr_id=5643&page=1028
그리고 2016년에 작성된 포스팅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aruco9&logNo=22060610371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de%2F
2017년에 올라온 포스팅
http://chooora.tistory.com/223
3개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독일 역시 사기꾼들 있습니다. 집주인이 아닌데 사진 등을 도용하여 집주인척 인터넷 사이트 올리는 사람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슬픈 이야기입니다만 한국인 중개업자 중에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 있으니 중개업자를 통한다면 차라리 독일 중개업자를 권합니다.
초등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가 있는 집은 좀더 신중하게 알아봐야 하는데 그 이유는 집 위치에 따라 가야 하는 초등학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집에서 먼 학교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초등학교 아이들은 걸어가거나 롤러를 타고 가거나 자전거로 가는 아이들이 많아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야 등하교도 편하고 학교에서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가기도 편하며 집 근처에 사는 같은 반 아이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독일어를 빨리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독일 학교라고 모두 좋은 학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외국 아이에 대해 배려가 많은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으며 방과 후, 운동, 악기 등을 배우는 커리큘럼이 잘 되어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염두해둔 집 근처의 학교들을 시간 내어 방문하여 교장 선생님과 면담을 통해 학교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영어를 하는 선생님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통역이 필요 없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이의 적응 문제입니다. 독일이 굳이 아니더라도 다른 해외국가에 나갔다가 아이가 적응하지 못해 돌아오는 가정이 많습니다. 아이가 부모 생각해서 힘들지만 꾹 참으며 괜찮다고 하다가 나중에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단 독일 뿐만 아니라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 와서 아이가 겪는 문제는 크기 때문에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기다려줘야 합니다. 때문에 최소 1년 이상은 집을 사지 말고 월세로 살면서 아이를 포함하여 부모 역시 독일 생활에 적응하고 이 지역은 장기적으로 집을 사서 살아도 될지 천천히 알아가며 독일 집에 대해서 공부하고 사도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는 1년 만에 집을 사긴 했습니다만…) 집 사야 되는 돈 일부 떼어서 아이랑 많이 노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부모와 아이 모두 잘 적응하세요.
참고로 독일 역시 제가 오기 몇 해 전부터 매매 및 월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습니다. (저금리 때문) 위의 네이버 포스팅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좋은 집은 경쟁률이 정말 높습니다. 최근 지은 독일 집들은 한국처럼 바닥 난방을 하는 집들이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벽에 난방기를 두고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집이 따뜻한지 확인이 필수입니다. 이것을 인터넷으로 미리 확인하는 방법은 예를 들어 이런 집의 경우,
https://www.immobilienscout24.de/expose/103481910#/
Energieeffizienzklasse 등급을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집의 에너지 효율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 등급이 좋을 수록 에너지 비용이 덜 들고 집은 따뜻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D등급 이상의 집을 구하셔야 하며 E이하는 비추입니다.
2. 학교
주재원으로 국제 학교에 보내는 분들은 특별히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만 저처럼 현지 채용으로 오는 경우, 위에 쓴 것처럼 학교를 잘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9월에 학년이 시작되는데 중간 입학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독일어 적응 문제가 있으니 학교에서 방과 후, 따로 교육을 해주는 학교가 더 배려가 많은 학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 미팅할 때 원래 들어가는 학년보다 한 학년 낮춰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도 일부러 한 학년 낮춰서 들어 갔는데 독일어 잘 못 하는데 학년만 높아 봐야 따라가기 힘듭니다. (단, 아이가 유치원 갈 나이인 경우는 상관없습니다) 한국 학용품은 가져오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집에서만 쓰고 실제 학교에서 쓸 것은 학교에서 미리 리스트를 주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 새로 사야 하니 많이 안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리스트가 독일어이고 번역기로 돌려도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은 Müller 와 같이 일반 생필품 팔면서 학용품도 파는 가게에 가서 직원 분에게 외국에서 와서 리스트 준비가 어려워서 도와달라고 하면 같이 리스트 보면서 준비해 줍니다.(일반 저렴한 학용품 파는 곳도 친절한 곳이 있습니다만 이곳은 약간 더 비싼 곳이라 더 친절합니다) 아이들 가방은 독일 아이들이 많이 메고 다니는 scout나 ergobag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 독일어 빨리 배우는 방법은 친구입니다. 아이들 학교 다닐 때 친절하게 대해주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를 집에 초대도 해보고 부모도 만나보고 적극적으로 다가가세요. 생일 파티가 좋은 기회인데 저희는 독일 이주 후, 첫번째 맞이한 둘째 생일 때 반 아이 절반을 초대하는 무리를 하긴 했습니다만(주로 아내가 고생을…)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준비한 까닭에 다음 날 학교에서 아이 생일 파티로 그 반에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생일 파티에 부모가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기 때문에 그 기회에 어떤 부모가 친절하고 영어를 잘 하는지 알아둘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영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부모라면 독일어 못 하더라도 우리에게 부담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영어로 충분히 대화하면서 많이 친해지고 교류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부모가 친해지면 아이들끼리 많이 노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3. 독일어 배우기
제일 좋은 것은 회사 어학코스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회사의 압박(?)에 의해서도 그렇지만 같은 직장의 동료랑 같이 배우면 한국인으로서 지지 않아야 하겠다는 마음이 강해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코스가 없다면 프랑크푸르트, 뮌헨, 베를린 같은 지역에는 어학원이 많기 때문에 거길 다니시면 됩니다. 그것도 없다면 Volkshochschule 라고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다만 여기에는 같은 반 안에서도 수준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진도가 꽤 느리기도 하고 선생님이 잘 못 하는 사람도 배려하며 가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공부를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열심히 하면 1년 안에 B1 정도의 등급은 가능합니다. 그 정도면 일상 쇼핑 등에는 문제가 없고 C1 수준으로 올리면 회사 업무를 독일어로 볼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준비할 서류들 정리해 드리면
1. 아이들 성적 증명서 : 이건 필요 없는 서류라 써 뒀습니다(독일에서 한국 성적 안 따짐). 이거 떼어서 독일어로 번역해서 오시는 분들 있는데 이거 보고 판단하는 학교 못 봤습니다.
2. 생활통지표: 학교 다닌 아이만 필요하고 유치원 다녔으면 필요 없어요. 학교에 받은 국문을 영문으로 번역해도 되지만 독일어로 번역 해두면 좋아요. 공증은 안 해도 됩니다.
3. 예방접종증명서 : 영문으로 발급하면 되고
https://nip.cdc.go.kr/irgd/index.html 여기에서 아이들 등록 후에 아이들 예방 접종 내역 확인해 보시고 빠진 게 있으면 병원 기록이나 아이들 예방 접종 적어 놓으신 거 가지고 추가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저 사이트에서 사전에 방문할 보건소에 신청해 두시고 방문하시면 더 빨리 발급이 되니 방문 하루 전에 신청 해두세요. (보건소는 아무 곳이나 편한 곳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게 필요한 이유는 독일에서 학교 입학 시,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입학 전에 접종 받고 오거나 다니면서 계속 받으면서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2차 등으로 나눠서 받아야 하는 접종의 경우가 있어서)
4. 기본 증명서: 기존의 호적등본을 대체하는 서류. 독일에서는 출생지가 나와 있는 서류가 중요합니다. 기존에는 호적등본에 이런 내용들이 있었는데 이제 변경되어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받는 사이트에 가서 각자 본인 명의로 기본 증명서를 떼어야 출생지가 나온 서류가 나온답니다. 아이들 것도 부모가 뽑을 수 있으니 본인, 아내 아이들 명의로 각각 발급하시고 이걸 한국에서 독일어로 번역 및 공증, 아포스티유(Apostille)받으시면 됩니다. 아포스티유는 외교부 영사과에서 하시면 되는데 돈 아끼시려면 직접 찾아가셔서 해도 되지만 보통 독일어 번역 & 아포스티유 & 공증 모두 해주는 회사에 다 맡겨서 하는게 제일 깔끔합니다.
참고로 아포스티유 받아야 하는 문서는 원본에 받아야 하고 그 밖의 서류는 스캔해서 이메일로 보내주면 사본에 번역&공증 다 받아줍니다.
5. 가족관계 증명서와 혼인증명서: 독일어 번역 & 공증 & 아포스티유(Apostille). (저는 혹시 몰라 2부씩 만들었어요. 잃어버릴 지 몰라서)
6. 자동차 보험 가입 내역서와 무사고 운전경력증명서: 한국에서 몇 년간 무사고였으면 보험을 독일에서 가입할 때 할인 해주는 보험사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Huk를 추천하는데 Huk는 다른 보험사 대비 + 1년 더 인정해줘서 할인 등급이 더 좋아집니다. 만약 보험사가 다르면 각각 요청하셔서 보험 가입 내역서를 영문으로 달라고 하세요. 외국에 나가서 보험사 제출할 거라고 하면 이해합니다. 그리고 무사고 운전경력증명서는 민원24에서 발급됩니다.
7. 한국에서 부부의 국제면허증 발급해서 오세요. 나중에 독일 오신 후, 비자 나오면 입국 기준 6개월 이내에 한국 대사관/영사관에서 서류 작성 후, 영사관에서 번역 및 공증 받아서 관련 관공서(Gemeindeverwaltung)에 가서 신청하면 심사 후에 연락이 와서 가면 한국 면허증 제출하고 독일 면허증으로 줍니다. 입국 기준 6개월이 지나면 교환 불가능하니 필히 챙기셔야 합니다. 아니면 독일에서 필기 시험(다행히 영어 시험도 있습니다) 및 학원에서 몇 천 유로 내면서 몇 개월에 걸쳐 배워서 따야 합니다. 면허증 교환 절차 및 양식은 영사관에 친절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overseas.mofa.go.kr/de-frankfurt-ko/brd/m_9516/view.do?seq=687980&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8. 본인의 최종 학력 증명서와 성적 증명서를 영문으로 각각 2부 정도 떼어 오세요. 물론 독일에서도 졸업학교 접속해서 뗄 수 있습니다만 독일 인터넷이 대체로 느리기 때문에 미리 떼는게 낫습니다. 물론 독일에서 제출할 때 복사본 제출하고 원본은 보관하시면 됩니다.
- 한국 떠난 후, 다른 가족에게 위임해서 처리해야 되는 경우가 있으니 믿을 만한 가족에게 신분증과 인감 도장 맡기시고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나중에 독일에서 대리로 위임해서 서류 요청하기도 좋고. 이건 본인 판단입니다. 독일 내에서도 가능합니다만 이 경우,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가서 위임장 작성 후, 공증받고 한국으로 보내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불리합니다.
- 그리고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면 한국의 학교 떠나기 전에 담임 선생님이 해외취업증명서 달라고 요청합니다. 학교 행정 처리 때문이니 입사할 회사에 요청해서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은행에 해외 이체 좀 편하게 하려면 해외 체재자 지정을 해야 하는데 이것도 출장 증명서 같은 거 회사에 요청해서 받아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 이사할 때 주재원이면 이사 업체에서 컨테이너 한 개 아니고 두 개 쓰려고 하는 경우 있는데 우린 주재원 아니고 자비로 가야 한다 컨테이너 하나로 해 달라고 이야기해서 컨테이너 하나 안에 다 들어가게 도와줄거예요.
이건 회사의 지원 정책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 해외 이사 비용에 제한이 없거나 컨테이너 개수 제한이 없는 회사라면 상관 없는 이야기이고 제한이 있다면 회사에서 하나만 지원해주기 때문에 넘치면 자비 부담이니 이 부분도 잘 챙기셔야 합니다.
- 가족들 증명사진 독일에서 찍으면 좀 비싸니 한국에서 한 사람당 7~8개씩 만들어 오세요. (비자 및 학교에 제출해야 하고)
- 독일 초등학교 입학하면 학용품에 일일이 이름표 붙여야 합니다. 수작업으로 견출지에 써서 붙여도 되지만 편하게 하시려면 발급해주는 제품 사서 오시거나 한국에서 미리 아이들 영문 이름으로 많이 뽑아오세요.
- 가구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독일은 가구 사는 비용, 배달 비용, 설치 비용이 보통 따로 들기 때문에 조립에 자신 있으신 게 아니시면 한국에서 사서 오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예요. 다만 구한 집의 계단이나 입구가 적은 경우가 있으니 분해가 안 되는 가구는 사 오시면 안 들어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 간장 같은 거는 컨테이너 안에서 열기 때문에 팽창해서 터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액체류는 되도록 나중에 가족들 올 때 가져오시는 게 좋아요. 고춧가루, 참기름 이런 거 독일에 없으니(한국 가게에서 팝니다만 당연히 비쌉니다!) 이것도 가족들 올 때 한국에서 가져오시는 게 좋고.
- 한국에서 이사할 때 해외이사업체에서 물품 리스트 및 각 물품별로 보상 금액 적으라고 줍니다. 이 때, TV, 냉장고 같은 고가품은 보상 금액을 좀 올리세요. 잃어버리거나 파손되어도 재구매 금액이 작은 것들은 보상 금액을 적게 적으시구요. 보통 보상 금액 총액이 10,000 USD로 한정되어 있어서 그 안에서 나눠서 적어야 합니다. 저는 엘지 양문형 가지고 왔는데 너무 오래된 제품 혹시나 몰라 금액 약간 크게 잡았는데 외관상 이상은 없는데 냉장/냉동 기능이 동작을 안해서 중고 가격 이상으로 보상 받고 새걸로 샀습니다. (독일에서 산 냉장고도 삼성과 엘지네요)
독일 내에서의 워킹 비자 신청 시, 준비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워킹 비자 신청서 (이건 사는 지역에 따라 양식이 조금씩 달라서 살게 될 지역의 외국인청(Ausländeramt)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거나 직접 찾아가서 받으면 됩니다.(구글링으로 충분히 찾을 수 있고 회사에서 준비해주기도 합니다)
2. 집 계약서 사본 (그래서 집 계약을 먼저 해야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3. 독일 거주 전입 신고서 (Einwohnermeldebestätigung) : 집을 계약하면 바로 거주 전입 신고를 시청에 가서 하고 확인서를 주는데 그걸 복사해서 내면 됩니다
3. 독일 내 건강 보험 (독일은 국가보험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해야 하는데 신청해서 가입확인서를 받아 제출하거나 아니면 어떤 보험사에 현재 신청 중이다라고 기입해야 합니다)
4. 고용 계약서
5. 대학 졸업 증명서, 성적 증명서 (모두 영문)
6. 여권 사본
7. 사진 2장
8. 본인 경력 및 이력서 (영어로도 좋고 독일어로 해도 좋습니다)
9. 만약 블루카드(Blauekarte) 신청하실 거라면 본인의 학력이 독일에서 인정받는 학력이어야 합니다. 전공 및 학교가 그에 준하는지 확인도 받아야 하고 이것만 가지고도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차후에 따로 글을 쓰겠습니다.
참고로 블루카드는 무엇인지는 영사관 정보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overseas.mofa.go.kr/de-frankfurt-ko/brd/m_9518/view.do?seq=1096876&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 가족은 본인이 일단 집을 계약하시면 그에 맞춰 이삿짐 보내고 오시면 되고, 본인 비자가 나오면 이후에 가족비자 신청하시면 됩니다. 학교 입학은 비자 여부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긴 글을 쓰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글이 좀 두서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보다 독일에서 더 오래 사시고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독일 시골 마을에서 몸과 마음 고생 많이 해가며 얻은 거 나누고자 썼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주시거나 쪽지 주시면 시간 되는 데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벤더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8-07-20 15:42)
* 관리사유 :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