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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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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9 23:30
티스토리는 외부로 링크걸면 깨지는 걸로 알고있어요 ㅠㅠ
이미지를 오른쪽 클릭 -> 이미지 URL 복사 -> 새 탭에 붙여넣기 하면 보입니다 여러분!
14/09/10 00:07
저도 키 173정도로 크지 않은키에 허벅돼인데..
옷을 잘입는 편은 아니지만.. 핏에 맞춘 적당히 슬림한 청바지 (과도한 스키니X) 수선해서 입는게 젤무난한거 같아요..
14/09/10 00:11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체형의 교과서와 같은 분이 저 위에 있는 닉 우스터 할아버지입니다! 정은지짱님의 말씀대로 바지는 적당하게 슬림하게 테이퍼드 핏으로, 조금 작은 키를 가려주기 위해 하의는 롤업하고 워커류를 신어 주는 것이 닉 할아버지가 매우매우 즐겨입는 옷 스타일입니다. '닉 우스터'로 검색해보시고 몇가지 패션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
14/09/10 12:27
크크크 좋은 글은 얼른 도와드려야죠
저도 허벅지가 굵어서 바지살때마다 난감했는데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시리즈 계획하신대로 꾸준히 잘 실어주시길!
14/09/09 23:47
슬랙스는 마티어스,슬로스투구니스도 괜찮습니다. 마티어스는 생각외로 고급스러워요.
밑단수선에 관한팁을 하나 드리자면, 자기가 허벅돼이다 싶은분들은 밑단을 무조건 17 18 로 줄이시면 안됩니다. 사람마다 30을 입었는데 밑단이 17.5cm여도 펄럭펄럭이고 17.5여도 딱달라붙는경우가 생기거든요. 이 경우 발목의 문제가 아니라, 허벅지와 종아리의 뚱뚱함과 직결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30사이즈 청바지를 입고(허벅지에 맞춰, 허리는 살짝 낙낙합니다.) 종아리도 딱이지만, 밑단은 이상하게 펄럭입니다. 재보니 17.5인데도 펄럭거려 '종아리부터 16.8cm 로 수선해주세요'하고 맞추니 보기좋게 슬림하게 나오더라구요. 종돼,허벅돼이실경우 무조건 줄이시면 큰일납니다. 그리고 수선의 경우 1cm 내외로 해주셔야지 1.5cm부터는 바지핏이 딱봐도 이상해집니다. 개인적으로 0.5~1사이를 추천해드립니다.
14/09/10 00:04
청바지수선은 많이해봐서 적당히 잘맞던데..
슬랙스는 아직 수선을 잘안해봐서 ㅠㅠ 허벅돼라~ 허리는 얇구요~ 허리는 보통 28정도 사서 종아리부분만 0.5정도 줄이면 되려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지는 청2 면1 슬1 이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좋을거 같네요! 면바지는 펜슬핏 입으실때 잘입으심이.. 막 입으시다가 무릎 다늘어나는경우가..
14/09/10 00:19
요즘 슬림하게 디자인 되는 슬랙스는 보통 17~18cm의 밑단둘레로 제작됩니다. 청바지 기준으로는 자칫 넓어보일 수 있지만 세로로 줄이 잡혀있기 때문에 그렇게 넓어보이지 않습니다 흐흐. 요즘 나오는 스타일은 거의 저정도의 밑단둘레로 제작되기 때문에 굳이 수선을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만약 수선을 하셔야한다면 18cm 정도로 하시고 줄을 칼 같이 잡아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09/10 00:49
감사합니다^^~ 허벅돼라 슬랙스같이 딱보기에도 슬림슬림슬림슬림 해보이는게
입기 좀 난감했는데.. 펜슬핏 다늘어난김에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14/09/10 00:14
롤업하는거 예전에 한 4년전만 해도 도시락싸들고 하지말라고 하는 사람들 많았었는데 말이죠 ㅠㅠ 저는 좀 기장이 긴 거 같으면 안으로 접어서 입었습니다.
요즘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롤업이야기가 자꾸 나오고 하니까 점점 맞는지 의심하게 되네요 ㅠ
14/09/10 00:22
유행이란게 돌고 도는 것 아니겠습니까 흐흐;; 또 몇 년이 지나면 롤업 스타일이 촌스러움의 대명사가 될 수도 있겠지요. 패션에 정답이란 없으니 편한 스타일을 고수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14/09/10 00:44
패션의 시작은 하의부터라는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딱 좋은 핏 하의 하나에 신발만 잘맞추면 거진 괜찮아 보이죠. 물론 자신만의 핏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돈깨나 깨지지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쉬운 문제다 라는 명언이...
사족으로 플랙진 베를린이나 슬렌더의 경우 자주 할인합니다. 티x이나 쿠x같은 소셜커머스에서 할인도 종종있구요. 글에서 품질이 썩좋진 않다고 하셨는데 심할정도로 품질이 막 안좋고 그렇진 않아요. 몇 벌 데일리로 입고 다녔는데 갭이 좀 있는 고급브랜드 아니면 큰 차이 느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4/09/10 01:25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청바지의 경우는 제가 즐겨입지 않는터라 고이 모셔두고만 있어서 인터넷의 각종 평을 참고했는데, 그 평들만큼 질이 나쁘진 않은 것 같군요 ^^. 저렴한 청바지를 용기내어 입을 수 있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09/10 01:26
꾸준한 관심과 투자만 있다면 어느것이든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흐흐.. 저도 항상 옷을 잘 입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집단지성을 활용해서 정보를 공유하면 탈출구가 보일거라 믿고있습니다 ^^
14/09/10 01:35
화장품 글 보고 화장품도 잘쓰고 있고 옷은 이번에 글보면서 몇개 주문했습니다
화장품은 만족이고 옷은 기대 되네요 이제 다른 용자분이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 글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14/09/11 22:09
댓글 감사합니다. 부디 라캉님 기대에 부흥했으면 좋겠네요! 헤어스타일은 무조건 깔끔하게!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는지라 포마드 스타일이나 차분한 스타일로 가게 되더군요 흐흐..
14/09/11 22:11
자신에게 적당한 수준의 테이퍼드 핏을 찾는다면 (이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덜덜..) 생각보다 꽤 괜찮은 스타일입니다 흐흐.. 윗 사진의 닉 할아버지도 키가 168 즈음에 꽤 건장한 하체를 가지고 계시니 몇 장 더 찾아보시면 훌륭한 교과서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14/09/10 03:38
핏에 대해 몇개 적자면
스키니 - 정말 붙어서 몸의 굴곡이 들어납니다. 남자 허리 28~ 32 까지는 괜찮습니다. 그 이하+이상은 비추드립니다. 슬림 - 스키니에 비해 여유있습니다. 가장 무난합니다. 허벅지만 괜찮다면 어떤 사이즈에 입어도 이쁘고 잘 어울립나다. 만약 데님 생지를 처음 구매하신다면 모든 상의에 잘 어울리는 슬림핏을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이트 - 일자바지!! 말 그대로 스트레이트입니다. 허리 32~36 까지 핏이 잘나옵니다. 통 좁은게 어색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테이퍼드 - 허벅지는 여유 있고 밑단이 좁습니다. 잘 맞는 테이퍼드는 슬림핏보다 더 이쁘게 떨어집니다. 여성옷의 보이프렌드 핏과 비슷합니다. 릴렉스 - 정말 말 그대로 릴렉스합니다. 밑위+허벅지+밑단 모두 여유있게 크게 나옵니다. 하지만 핏이 그렇게 이쁘지는 않습니다. 허리 36이상 추천드립니다.
14/09/10 10:31
롤업이 촌스럽게 느껴졋던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는 일단 바지핏의 차이가 큽니다. 예전의 통짜핏으로는 롤업하면 거지;같기일수였지만 요새는 바지핏이 슬림해진탓에 롤업을해도 자연스럽죠. 또한 신발 디자인의 변화도 크진 않지만 한몫거들었다고 봅니다
14/09/11 22:14
사학님 말씀처럼 바지 핏이 참 많은걸 결정하더라구요 흐흐.. 개인적으로 슬림 스타일의 바지 유행이 꽤 오래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09/10 20:39
기본적인 아이템만 본다면
부츠와 스니커즈 정도 있으시면 됩니다. 혹은 윙팁정도도 추가해서요. 부츠는 워커 종류로 요즘들 많이 신는데 인기있는건 레드윙이나 쏘로굿정도구요 스니커즈는 종류가 워낙 많으니... 기본적으로는 흰색 추천드립니다.
14/09/11 22:19
면바지나 슬랙스에는 로퍼, 보트슈즈, 클리퍼슈즈(요즘엔 윙팁 클리퍼 형태가 많이 나오더군요!)와 같은 캐쥬얼 구두 계열 혹은 반스 어센틱 같은 단화 계열이 잘어울립니다. 아무래도 발목이 보이도록 기장을 쳐내다보니 미드, 하이탑 계열의 신발보다는 구두나 낮은 계열의 신발이 어울리는 듯 해요. 청바지 계열의 바지는 아무 신발이나 매치할 수 있지요 흐흐.. 지니님이 말씀해 주신 쏘로굿이나 레드윙의 워커(저렴한 것을 원하신다면 호킨스, 로버스) 계열이 무난한 제품이지 싶습니다 ^^
14/09/10 21:05
제일 좋은건 여러바지를 입어보고 허벅지 힙에 맞추고 허리 기장 통정도를 수선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자신에게 딱 맞는 바지를 만들고 그걸 샘플로 구입하는 바지마다 그걸로 수선하는게 킹왕짱!
14/09/10 23:55
개인적인 의견 또 추가하자면
슬랙스나 편한 반바지 같은건, 사이즈 적당히 알고계시면 저렴한 쇼핑몰같은데서 싸게파는경우가 있습니다~ 1.5~2만원 대로 파는경우가 있는데 사이즈 잘알고 계시면 그런거 건지셔서 입는것도 돈을 아끼는 팁이 되겠네요.. 대학생이 되서 돈이 궁한터라 ㅠㅠ but 청바지는 절대절대 입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옷 전체를 수선하게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옷전체를 수선하면 원래 모양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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