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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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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3 00:09
은하를 논하자면, 워낙 스케일이 크고..
우리은하 속 태양계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나, 아직은 통신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러나 2025-30년경부터는 아예 모든 통신이 두절될 거라고 하네요.. 은하계는.. 아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보이저가 날아가도 우리은하를 못 벗어나지않을까..싶은데요..하핫
14/06/06 12:14
1AU가 대략 8.25광분인데.. 100AU가는데 36년이 걸렸습니다.
1광년은 525600광분이고.. 그럼 대략 63709AU라는건데... 그럼 대략 22935년이 걸리는군요... 4만년보다는 좀 빠른데.. 스윙바이를 더이상 못하기 때문에 속도가 점차적으로 줄어드는걸까요?
14/05/03 00:06
우주에 관련된 글을 볼때마다 뭔가 답답한 기분이 들어요. 직접 가보고 싶지만 갈 수가 없으니...
어렸을때 우주 관련된 책을 보면서 내가 클때 쯤이면 달기지정도는 지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으헝헝...
14/05/03 00:11
엄밀히 말하자면 달 기지를 지을 기술이 없다기 보다,
달 기지의 필요성을 지구인이 공감하지 못해서 추진을 안하는거죠.. 지금 스마트폰의 컴퓨터기술이 저 때 아폴로우주선내 컴퓨터 처리속도를 능가하니까 말이죠..
14/05/03 00:14
그러니까요... 흐엉...
소련이 남아서 미국과 계속 경쟁했다면 허세(...)배틀로 화성까지는 가지 않았을지 생각해봅니다만 아무래도 아쉬워서 말이죵...
14/05/03 00:10
ksp 하다보니 진짜 그 시절 미국이 얼마나 미친 짓을 했던 건지 알겠더군요. 스윙바이는 커녕 달 착륙선 보내고 귀환시키는 것까지만 해도 예산 문제 생각 안해도 되고 부품 이미 다 준비되어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도 플레이타임 40시간이 걸리던데-_-; 걔들은 개인컴퓨터도 없던 시절에 그걸 수작업으로 해냈으니..........
14/05/03 00:39
빛의 속도로도 한참 걸리는 거리인데 교신을 어떻게 하고 사진등 정보도 작은 크기가 아닌데 전송할 수 있는지가 정말 대단하죠.
행성마다 올레 와이파이존이 있
14/05/03 00:45
스윙바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다음엔 Interstellar Space에서 녹음된 소리도 올려주세요! (개인적으로 참 신기했습니다. 우주에서도 소리가 나다니...!)
14/05/03 01:19
음. 언제쯤 알파센타우리에 도달할까요?
그리고 프로젝트 오즈마였나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보이저가 정말 큰일 하나 했죠.
14/06/04 18:59
보이저 1호가 6천년만 가면 도착한다고 하는군요. 아주 가깝네요.
근데 보이저가 도착하는것보다 인류가 성간항해가 가능해지는게 더 빠를지도요...
14/06/15 14:06
그때까지 NASA가 혹은 그 뒤를 이은 조직이 남아 있다면 보이저 1호, 2호 찾아오는 성간항해단에게 막대한 포상금을 안겨주고 박물관에 전시한다...하는 이야기도 있을 수 있겠군요.
14/05/03 01:21
연휴이다보니 재밌는 글들이 자게에 많이 올라오네요
너무 좋습니다 ㅠㅠ 보이저 1,2호가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제가 살아있는 동안까지는 쟤들도 살아서 계속 임무 수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야말로 미지의 세계네요~흐흐
14/05/05 01:02
어릴때부터 우주에 하악대던 저로서는
그냥 좋아하는 거랑 직접 하고 싶을 때 하는 거랑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있는 줄을 그때는 몰랐던 게 참.. 암튼 진짜 나사는 굇수 집단입니다요. 최적화의 신들.. 아무튼 우주는 아직도 저를 설레이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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