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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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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5 02:30
아, 오늘 잠 다 잤습니다...^^;;
이적 씨가 또 제 심금을 울려버렸네요. (물론 다른 곡들도 충분히 제 마음을 후벼파고 있습니다.) 좋은 곡 잘 듣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13/02/15 08:21
제가 패닉 1집떄부터 이적을 제 신으로 생각하며 받들고있었지만, 가창력에 대해서는 약간 부족함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이적 3집 이후, 그러니까 피아노에 앉아 의자를 부르기 시작한 이후 그의 노래는 비로소 완벽해진 느낌입니다. 정말 좋네요. 심심할때마다 돌려보는 패닉&이적 음반이지만 오늘 한번 더 돌려봐야겠습니다.
p.s:목록에는 없지만 윤종신씨가 종종 라이브 무대에서 부르는 이별택시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 거리에서를 보니 이별택시 윤종신 버전도 음원화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3/02/15 09:28
미워요. 정말 눈물나게 좋죠.ㅜㅠ
그런데 정인씨 보컬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이적씨의 목소리로 부른 미워요보단 아직 정인씨의 버전이 더 좋네요. 저는 임정희씨에게 준 "나 돌아가"를 작곡자인 박진영씨 본인이 부른 버전을 좋아합니다. 원곡자의 노래를 듣다보니 임정희씨는 노래 잘 부른다 정도의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안 들어보셨으면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3/02/15 13:38
이적 미워요는 진심 사기엿죠 정인이 부른것도 울컥했는데 ..
이적이 부른건 뭐.. 더 와닫고 흔드는 수준.. 그리고 종신옹의 거리에서가 저한테 더 와닫는다 하니 넌 찌질감성 충만함 이라고 우리 이모가 그러네요.. 하... 종신옹 좋아하면 찌질한감성이 위대한걸 느낍니다.
13/02/15 13:48
윤종신씨의 음악은 10집 behind the smile에서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윤종신씨의 목소리는 청승떨기에는 너무 좋은 목소리라 생각됩니다 크크 예전 음악창고에서 몬스터를 몇소절 추가해서 애드립 형식으로 부른 버젼이 있는데 (윤종신씨 공연엔 가본적이 없어서 이걸 공연에서 이대로하는지는 모르겟네요) 그 버전을 너무 좋아서해서 언제한번 녹음하셔서 내놓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13/02/15 14:32
월간 윤종신 작업으로 다시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회왕이나 말꼬리 같은 곡은 윤종신의 건재함을 입증하기에 충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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