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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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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6 19:47
정말로 첫째 아가가 다시 와준게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 사랑이로 인해 백지에 그득그득해질 시적늑대님의 글이 많이 기대됩니다
13/02/06 20:04
안그래도 순산하셨는지 물으려 했는데 먼저 글을 써주셨네요 ^^
사랑 많이 주세요~ 어릴 때 사랑을 받느냐 아니냐가 성인이 된 후에도 영향이 너무 크네요
13/02/07 09:08
마지막 문장을 경험담인냥 처리하셨네요;;
피자 식는다며 LOL하고 있던 아들을 기다리시던 그 어머님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음핫핫.
13/02/07 09:09
정말 리얼월드입니다. 두세시간마다 꼬박꼬박 걸려오는 신생아실 전화소리에 깨고 있자면 ㅜㅜ
축하에 감사합니다. 아이 기르고 계심에 존경심이 나옵니다 ㅜㅜ
13/02/07 09:10
감사합니다 시시피피님.
이제부터 하루하루 노심초사죠. 그걸 행복으로 치환하려면 제 부모 스킬이 좀 더 늘어야할 거 같아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길을 잘 들여놔야....
13/02/07 09:12
오옷 난봉 눈시삘 님! 정말 감사드려요.
요즘 다른 분들을 통해 듣는 눈시님에 대한 묘사랄까, 커밍아웃이랄까... 요런 거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3/02/07 09:15
으앗, 마초 순해져라순두유 님. 감사드립니다.
가끔 '아빠 닮았다'고 해서;; 이쁠지 안 이쁠지 상당히 걱정하며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멋진 아빠가 될지는 더 걱정스럽고요 흐흐;;
13/02/07 09:18
감사합니다 런투플라이님.
그래서...그 자유 시간은 영영 날아간건가요? 후우... 저는 산후조리원 퇴원하기 전날 가서 보일러 켜놓고 청소하라는 명이 떨어져서... 그 날을 제 D데이로 잡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고요...
13/02/07 09:52
날라갔지요.. 그게 어디 박스에 담아놨다가 다시 꺼내서 쓸 수 있는것도 아니고...크크
새식구가 생겼으니 한동안 정신없으실 거에요. 피곤하시기도 할테고.. 아기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최대한 자주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아내분께도요 히히
13/02/06 23:49
죄송합니다만 눈물이 먼저 났습니다. 돌아가신 형 생각이 나서..
이것이 바로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부끄럽고,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와이프 님의 건강과 쾌차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어여쁜 딸아이와 가족분들 모두가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축하드려요. ^^
13/02/07 09:21
k'님..
남의 상처 별거 아니라는 듯 행복해보이는 소식을 전해드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문득문득 아프실 거 생각하면, 저도 참 아픕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아내의 관심사에서 이미 제가 너무 멀어져버리긴 했는데.... 일단 아내에게도 빌어주신 쾌차를 전달해보긴 하겠습니다.
13/02/07 00:10
축하드려요!! 항상 사랑내음 가득나는 글 쓰시는 늑대님 꼭 좋은아빠 되실꺼예요. 이제는 아내 이야기와 더불어 공주님의 육아일기 기대하겠습니다~^^
13/02/07 09:23
아하하 단비님. 맞아요, 앞으로 육아 이야기 종종 올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남편/아내에서 아빠/엄마가 되어버려서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13/02/07 01:20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군요.
뭐라 표현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약간 코끝이 시큰거리면서 좋네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13/02/07 09:27
네, 어느새 38~9주가 다 흘렀더라고요. 아빠라지만 임신의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 시간이 참 빨리 간 거 같아요.
저희 어무니/아부지 말씀으로는 앞으로 20년 정도는 더 빨리 갈거라고 하시는데;; 그게 기쁜 것일지 슬픈 것일지 잘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파블류첸코님.
13/02/07 09:48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리 딸아이도 아빠닮아 게을러서 그런가 돌지 않고 거꾸로 있어서 애 엄마가 고생을 좀 했지요.
늑대님 아내 분도 몸조리 무사히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13/02/08 08:15
첫째 얘기에 코끝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회사에서 이러면 안 되는데... 늘 눈팅만 하다 이렇게 댓글 답니다. 이쁜 따님께 늑대님의 넘치는 사랑을 아낌없이 주시길... 가족 모두 늘 건강하길 빕니다.
13/02/22 12:03
게시물을 예전에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다시 보게되서 다행이네요.
여튼 축하드립니다. 따님 이목구비가 신생아 같지 않네요. 한 여섯달은 되어 보이는 정도로 또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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