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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5 07:28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 중에 하나인 잇닿다. 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어서 보니, 시적 늑대님 글이네요 히히. 이브에 부모님께 강제 소환되었다가 좋아하는 분을 보러 서울로 도망가려는데, 죄송스럽기 그지 없네요.(내 얼굴 모공이 넓은 건 너 낳을 때 실핏줄이 다 터져서 그렇다고 그러시는데...)
아내분의 아픔 정도가 조금은 덜어지길 기원합니다.
12/12/26 10:38
저도 잇닿다라는 말 되게 좋아해요. 뭔가 어감 자체가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끈끈해서.
그 도망가시는 마음 이해해요 ㅜㅜ 자식된 입장에서 봐도 자식은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니까요...에효.. 감사합니다, 넬못시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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