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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9 14:55
그 손목에 감는 띠를 생각해보니
그걸 활용해서 좌석별로 차등 가격 매기고 티켓 현장 발매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장소도 더 큰곳으로 가고 크
12/09/09 14:52
n빵한다고 치면 준우승은 1인당 400, 3위는 1인당 240인가요?
2개월에 그정도라면...노력도 노력이거니와 인기 대비 상금규모가 너무 적네요.
12/09/09 17:19
상금이 참 너무 처참합니다.
명색에 가장 인기가 좋은 리그인데 시간대비 돈이 너무안되네요. 다음번에 전석 유료좌석 판매한다음 상금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12/09/09 17:55
이번 대회가 저번 대회에 비해 1등상금이 줄어든건 두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스폰서도 같고, 스폰액의 규모도 같은데 말이지요.)
1. 여름시즌은 봄시즌에 비해 해외팀 참가가 훨씬 많아졌다. - 봄에는 달랑 두팀이었지만, 여름에는 총 5팀이었죠. 이들의 항공료, 체재료들은 실질적으로 비용 추가발생요인 그 자체이기에 상금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보시는 분들이야 어차피 내돈도 아니니 1등상금 10억쯤 되면 좋겠으...나... 2. 여름시즌은 1등상금은 줄었지만 4강, 8강팀들에게 돌아가는 상금액은 늘었다. - 대회가 적은 현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이제 막 시작되어 불안정한 판에 마구잡이로 대회를 늘려봤자 스폰은 누가 감당할 것이며, 비용은 누가 감당하겠습니까. 그렇기에 여름시즌에는 우승 준우승팀이 실질적으로 독식하는거나 마찬가지였던 상금비율을 좀더 여러 팀들에게 '분배'할 수 있는 쪽으로 재조정 되었습니다. 다행히 윈터시즌까지는 이제 좀 시간이 있고, 아니 그 이전부터 스폰서 증액에 대한 요구는 늘어나고 있으니, 어느정도 반영이 되겠지요. "스타"에 비하면 적은 액수이긴한데, 바로 그 "스타"만 제외하면 그래도 가장 큰 액수입니다. 사흘풀마라톤 대회는 케이블방송이며, 시간대별 광고, 시청률 등을 신경써야 하는 온게임넷이 애초에 채택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도 아니고, 어차피 시즌3에 라이엇이 생각하는 롤 프로대회의 발전방향과도 맞지 않습니다. 이제 외국의 그런 군소대회들도 상당부분 정리되고 통합될겁니다. 어차피 사람이 며칠씩 모여서 통합입장권을 팔 수 있는 "게임쇼 부속대회" 정도나 그 명맥을 이어가겠죠.
12/09/09 22:19
일단은 총상금규모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1명이 가져가던 것과 1/5가 되는 것의 차이상 체감금액이 크지 않아보이는건 사실인지라..
판이 이정도임을 보여줬으니 윈터리그에서 크게 한번 치고 오는 기업이 있길 기대해봐야할듯 합니다.
12/09/09 19:34
흑...마지막 사진 감사합니다.
박정석이 이 판에 남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나이에 아직도 팬심이 남아있는 선수...아니 감독
12/09/10 06:27
전형적인 결론 형식의 글이군요! 크크크크
수고하셨습니다. 아무래도 무덤스킨 때문에 좀 찝찝했는데 여기저기서 버닝하는분들이 많군요. 관리를 어떻게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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