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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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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6 10:58
적은듯한 물받아서
가스렌지 켜고보니 머지않아 보글보글 라면넣어 잘저은뒤 스프마저 솔솔뿌려 조금일찍 들어내니 꼬들쫄깃 면발일세 김치꺼내 함께하니 환장스런 맛이로세
10/06/16 10:59
싹둑싹둑 가위
훨훨나는 나비 뱅글뱅글 다람쥐 향기로운 라일락 수리수리 마술 딸랑딸랑 바둑이 랄라랄라 즐거워 어슬렁 사자 응애응애 아기 따르르릉 자전거 띠띠빵빵 차조심 찰칵찰칵 카메라 숲속의 타잔 아아아 철썩철썩 파도 웃으면서 하하하하
10/06/16 11:02
4년만에 다가온
2010 월드컵 2002의 재현인가 1966의 재현인가 설마 1954는 아니겠지 오늘도 내일도 내마음은 붉은악마되어 TV속에
10/06/16 11:03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뭐야 내 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 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시끼야 증거있어 증거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9땡을 줬을것이여 그리고 정마담한테 줄려는 거 이거 이거 이거 장짜리 아녀 자 모두들 보쇼 정마담한테 장땡을 줘서 이 판을 끝내겠다 이거 아니여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시끼가 으헣헣헣헣헣헣헣헣헣헣
10/06/16 11:21
공부하러 간도서관
여학우만 구경하네 쪽지줄까 망설이다 어찌해도 안생겨요 되새기며 슬피우네 PGR의 자게오니 유게왔나 착각했네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근데이게 왠말인가 17일부터 장마시작 뿌우우우 뿌우우우 뿌우우우 뿌우우우
10/06/16 11:25
요리보고 조리봐도
알수없는 둘리둘리 빙하타고 내려와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찾아 모두함께 떠나자 아하아하 외로운 둘리는 초능력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10/06/16 11:28
밤을새워 전공공부
셤보는데 앞이컴컴 왜그런가 축구봤군 인민루니 잘뛰더만 잠은오고 쓸껀없고 빨리가긴 눈치뵈고 자고픈데 오후시험 공부하자 피지알꺼
10/06/16 11:32
재택근무 맛들이니
오늘내일 가기싫네 우리개는 자고있고 나는여기 댓글다네 청년실업 심각한데 여기앉아 뭔짓인가 회사사람 피잘러면 이글보면 대략낭패 오래가지 못할거면 월급이나 받고가자
10/06/16 11:40
똘기 떵이 호치 세초미 자축인묘
드라고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몽치 키키 강달이 찡찡이 신유술해 우리끼리 꾸러기 꾸러기 우리들은 열 두 동물 열 두 간지 꾸러기 수비대 푸른 바다 위 요정의 낙원 원더랜드 꿈과 희망의 이야기나라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우리들이 갖고있는 힘을 펼쳐라 마녀 해라 저지해라 물리쳐라 시간공간 넘나들며 동화나라 지키는 우리들의 동물친구 열 두 꾸러기 수비대
10/06/16 11:42
전역한지 한달짼데
문자함은 그대로네 만나줄놈 하나없이 잉여짓만 하는중에 지갑속에 용돈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직관가면 패배하고 트윗질에 매달렸네 미니홈피 망해가고 문자전화 귀찮아져 나혼자서 피지알에 눈팅하러 와봤다가 트위터에 재밌는글 유게에다 올려보네 중복이라 비난받아 마음속에 깊은상처 그래도난 또올릴래 심심해서 죽겠으니
10/06/16 11:44
한번 두번 읽어보니
나도 몰라 빠져드네 잘 못 된건 나뿐일까? 키보드를 두두리네 눈치보고 두두리고 생각하고 두두리고 고심끝에 깨닳았네 잘 못 된건 네로울프!
10/06/16 11:47
아이가 감전되면
물 같은걸 끼얹나? 월드컵 시즌에는 공 같은걸 끼얹나? 짱구님이 나타나면 단맛 같은걸 끼얹나? 장마가 오면 시같은걸 끼얹나?
10/06/16 11:50
눈물은 단맛
단맛은 길어 긴것은 사과 사과는 단맛 단맛은 길어 긴것은 사과 사과는 단맛 단맛은 길어 긴것은 사과 사과는 단맛 단맛은 길어 긴것은 사과 사과는 단맛 안정적인 맛이로다.
10/06/16 11:53
두시간 조차도 안남은 시험이
나에게 억압을 줄수는 없는데 우리집 아버지 스팀팩 드시면 우리집 가구를 리뉴얼 해야해 공부를 해야지 당연한 나이도 이놈의 식기는 공부를 안하네 소개팅 처자는 연락이 끊겼고 문자를 보낼까 언발만 굴리네 이십오 년동안 안생긴 걸보니 앞으로 이십오 년동안 생길까
10/06/16 11:56
오른쪽에 글쓸려니
피지알이 태클거네 댓글에서 정렬기능 어찌하면 가능할까 머리굴려 생각하니 잉여짓이 따로없네 이론된장 이론된장
10/06/16 11:56
댓글수에 나도낚여
웬지모를 억울함이 이럴거면 나도동참 떡밥강화 떡밥강화 떡밥강화 떡밥강화 떡밥강화 떡밥강화 떡밥강화 떡밥강화 떡밥강화 떡밥강화
10/06/16 12:04
이제 프로그래밍의 바다에
발을 내딛고넘어진 문과생 나는 해커왕되고픈 사나이 알아 해커왕은무슨 포기해 그런 말들을수없이 들었어 포문조차 쉽사리 넘지못해 디비디비 열매는 삼킨듯해 자바자바 열매는 대체어디 씨열매씨 아놔씨 씨씨씨씨 욕은아님 서글픈 신세한탄
10/06/16 12:22
글쓴이는 댓글보고
무슨생각 하고있소 첫리플러 싸대기냐 운영진들 싸대기냐 아직까지 안봤다면 혹시라도 기대마오 담담한글 칭찬일랑 안타깝게 하나없소 성지순례 동참하니 내맘가득 뿌듯하오
10/06/16 12:41
이게뭔가 보았더니
잉여들이 가득하네 백수놀이 지겨운데 나혼자는 아니었네 댓글놀이 훑어보니 항즐이님 일등잉여 여자친구 생겼으니 백수놀이 이제그만 솔로들아 정신차려 나는간다 여친에게
10/06/16 13:07
백육십칠인의사람들이키보드를두들기오.
(키보드는낡은것이적당하오.) 제일의사람이시짓는다그러오. 제이의사람도시짓는다그러오. 제삼의사람도시짓는다그러오. 제사의사람도시짓는다그러오. 제오의사람도시짓는다그러오. 제육의사람도시짓는다그러오. 제칠의사람도시짓는다그러오. 제팔의사람도시짓는다그러오. 제백육십칠의사람도시짓는다그러오. 백육십칠인의사람은시짓는사람과시를짓지않는사람과그렇게뿐이모였소. (다른눈팅족은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의일인의사람이시를지은사람이라도좋소. 그중의이인의사람이시를지은사람이라도좋소. 그중의이인의사람이시를짓지아니하여도좋소. 그중의일인의사람이시를짓지아니하여도좋소. (키보드는새것이라도적당하오.) 백육십칠인의사람이키보드를두들기지아니하여도좋소.
10/06/16 13:31
장마가 시작된단 예보를 듣고오니
애꿎은 자게글에 댓글의 장마지네 어설픈 시놀이는 나에겐 안맞지만 대세가 대세이니 어떻게 피해가랴
10/06/16 13:32
여기가 유게인가 자게인가
정말로 아리까리 아리송송 박수칠때 떠나는게 좋다하니 이쯤에서 그만하는게 어떠하리? 불판을 갈 때까지만 말일세
10/06/16 13:32
깐풍기 탕수육 팔보채 난자완스 영장피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곱창 족발 보쌈 치킨 제육볶음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피자 햄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감자튀김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고로케 라볶에 김말이 닭꼬치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핫바 핫바 핫바 핫바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10/06/16 13:33
시험치고 와봤더니
자게글에 댓글폭발 본문보고 놀란가슴 댓글보고 식겁했네 운영자님 항즐이님 신이나서 댓글놀이 피지알이 오랜만에 한마음 한뜻을담아 글하나를 살려보네 다른민족 다른국가 다른 생명체 하지만 이 글일랑 삭제마오 시험기간 스트레스 여기와서 풀고가네 커플에서 솔로되고 솔로에서 홀로되는 기적의 피지알중독 난오늘도 키보드를 놓지 못하네.
10/06/16 13:37
리플수만 보았더니
웬난린가 싶어했네 클릭할까 하지말까 계속계속 고민하다 고심끝에 클릭했네 들어오니 이건뭥미 에이나도 모르겠다 나도동참 너도동참 그나저나 222플 누가달성 궁금하네
10/06/16 13:50
이사람들 멋지다네 글자수를 맞춘다네
이럴때면 사람들은 하나로서 뭉친다네 리플싸움 간데없고 모두모두 하나라네 이게바로 피지알인 창의력이 꽃핀다네 정치관련 종교관련 기타등등 싸울때면 피지알도 별수없네 유게말곤 볼것없네 그러다가 이런모습 피지알의 진짜모습 이게바로 피지알인 협동심이 꽃핀다네 이렇기에 맨날오네 글읽다가 밤샌다네 기쁠때도 슬플때도 글읽다가 밤샌다네 이게바로 피지알인 다른곳관 좀다르네 이게바로 피지알인 아름다운 우리모습
10/06/16 13:54
이상하게 중독되네 희안하게 중독되네
아침먹고 몇시간째 컴터앞에 눌러앉아 새로고침 반복하며 댓글들만 확인하네 행정법을 공부할일 태산같이 쌓였는데 오늘하루 공쳤으니 글쓴이님 책임지소
10/06/16 13:55
댓글수
일구구 무얼까 첫째 리플에 바로 느꼈다 레알 낚시글 무시 하고 넘기려다 항즐이 님의 댓글에낚여 자판 두드린 나도 공범? ..dlqorvmf
10/06/16 14:06
장마갖고 싸울일이
대체뭘까 궁금했네 현기증에 토나오고 눈알까지 돌아가네 더이상은 못읽겠네 더이상은 못읽겠어 들린김에 나도몇자 씨부리고 가노라아.
10/06/16 14:15
꿈속인지 현실인지
아련하게 들려오네 귀를막아 외면해도 여지없이 들려오네 뿌우우우 뿌우우우 뿌우우우 뿌우우우 뿌우우우 뿌우우우 뿌우우우 뿌우우우
10/06/16 14:24
달려가자 달려가자
이이이플 달려가자 뛰어넘자 뛰어넘자 황신황플 뛰어넘자 흥할글이 흥한건가 시험때라 흥한건가 흥한글이 시험땐가 시험때라 흥글났나 부부젤라 뿌뿌뿌뿌 민지왔썸 뿌뿌뿌뿌 재미없다 쌍욕말게 끝판대장 안나왔네 무적엘지 무적엘지 십수년간 외쳐본다 적이없긴 어디없냐 사방팔방 적이로세 루헨진이 엘지킬러 국민포수 엘지킬러 김광현도 엘지킬러 사방팔방 적이로세
10/06/16 14:39
강지영이 짱이지영
강이영이 이쁘지영 강지영이 최고지영 강지영이 힐하지영 피지알에 대글달고 와우키고 십자갔네 누군가가 알아보네 머슥해서 뻘쭘했네 헤딩해도 욕못하네 괜히캐릭 이름까서 동네방네 소문났네 내가설령 죽더라도 본캐이름 숨겨야지
10/06/16 14:46
정역학도 망했고 열역학도 망했네
기계재료도 망했고 공학수학도 망했네 성적표는 A없이 BCD로 메꿀텐데 F를 달라자니 2학기가 문제로다
10/06/16 15:14
월드컵이 시작되니
매일일과 똑같구나 퇴근하면 축구보고 잠깐쉬고 축구보고 잠깐졸다 축구보고 잠깐자다 출근하네 출퇴근길 퍼져자도 저질체력 바닥나네 조별예선 2위하면 매경기가 새벽경기 한국축구 사강가면 밥숟가락 놓겠구나 졸린오후 피지알에 흥한댓글 동참코자 주절주절 하다보니 이이이플 넘어갔나
10/06/16 15:15
몇플까지 갈것인가
설마백플 했던것이 벌써이백 돼부렀네 에라디야 얼씨구나 이런맛도 맛일테고 저런맛도 맛이로다 의미없다 뭐라마라 가끔씩은 정신줄도 놓아봄직 하건만은 이제와서 기대되니 삼백플은 누구일까
10/06/16 15:45
'장마'라는 글이 있었다. 댓글이 200을 넘어간다.
장마로 싸움이 어찌났는가 싸움구경이나 하러 클릭해본다. 사람들은 왜 정형시로만 시를 짓는것인가 고민해본다. 정형시만 시일까... 이 사람들 언어영역에서 자유시도 배웠을텐데.. 고등학교 언어영역의 폐혜라고 되뇌이면서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10/06/16 16:07
여자가 있는데..
여자가 있는데.. 한곳만 응시하네.. 멍하니 쳐다봐도.. 한곳만 응시하네.. 쓸모없는 새로고침.. 내심장만 놀림당하네.. 여자가 있는데.. 여자가 있는데.. 이건 내가 바라던 사랑이 아닐세..
10/06/16 17:07
모두가는 거리응원
올해한번 가봤구나 삼삼오오 모여응원 둘둘끼리 커플맺네 거기에도 동참하고 번호한번 따봤으나 기대하며 보낸문자 허공속에 외침일뿐 다시한번 드는생각 내려올팀 내려오고 안될놈은 안된다네 모레저녁 아르헨전 부부젤라 사다가는 쓸쓸히도 혼자응원 집안에서 홀로울릴 뿌우우우 민지왔썸
10/06/16 21:11
포풍의 용태에 관한 문제
ㆍ2222222222 2ㆍ222222222 22ㆍ22222222 222ㆍ2222222 2222ㆍ222222 22222ㆍ22222 222222ㆍ2222 2222222ㆍ222 22222222ㆍ22 222222222ㆍ2 2222222222ㆍ 진단 2: 2 22. 22. 2222 이상 주임의사 포풍진호
10/06/16 21:29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냐? 재밌네!
10/06/17 19:25
글쓴이와 첫리플 합동작품 제대로다
글쓴이는 뭐하나 궁금해서 검색한다 작품하나 던지고 눈팅하고 있는겐가 알고보니 글쓴이 '낄낄'하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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