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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1/10/05 16:44:52
Name 눈시BB
Subject 와패니즈, 서양 속의 일본 [추가]
뭔가 요것저것 더 추가했으니 한 번 보신 분이라도 다시 봐 주세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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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본의 모습을 그린 그림. 비를 피해 도망가고 있군요. 어느 일본 작가의 그림일까요?

... 오른쪽 그림의 작가는 빈센트 반 고흐. 우리가 아는, 귀 자른 그 양반입니다.

19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본에 영향을 받은 화풍이 번졌습니다. 이 유행을 자포니즘, 이 스타일을 자포네스크라고 합니다. 뭐 위의 작품도 일본 목파화인 우키요에 중에 있는 것을 모방한 거라고 하네요. 왼쪽이 원작입니다. 모방 수준이 아니네요 ( - -);

현재에도 일본 문화는 서양에 많이 퍼져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말 하는 일빠들이죠. 서양에서는 이를 비꼬기 위해 와패니즈(wanna be Jappanes)라고 한다는군요.

1. 게임 속의 일본
흔히들 말 하는 왜색. 이건 우리 주변에 있는 게임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쉬워요. -_-; 당장 스타크래프트부터 볼까요?


배틀크루저,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건. 물론 야마토가 세계 최대의 전함이기는 했죠. 하지만 일본 기술의 부족으로 그 성능 자체는 미국의 전함들과 그리 차이 안 났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이야 (극우나 군국주의가 아니더라도) 뭔가 일본 기술 발달의 상징으로 야마토를 좀 띄우긴 합니다만... 크고 아름다운, 덕들이 좋아할 만한 조건을 만족하기도 하구요. 우주전함 야마토가 그런 예죠. 정작 원작가는 반전주의자라는 후문이...


아크투러스 멩스크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 뭐 여기에는 그다지 그런 요소가 없는데...

"도피생활 중 발레리안은 자신의 아버지의 스승이기도 했던 미야모토(Miyamoto)라는 무술 선생을 만나 검술과 무예를 익히면서 강한 남성으로 성장해 간다."

어라? -_-;

"켈 모리안 조합의 지도자는 모리아 광산 조합의 사령관인 마 사카이(Mah Sakai) 장군"

호오...

워크래프트를 봅시다.


오크의 영웅 블레이드 마스터. 등 뒤에 뭔가가 꽂혀 있군요. 일본애들이 자기 가문 깃발 등에 달았죠. 거기다 목에 염주도 걸었네요. 대표적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장 혼다 타다카츠가 저러고 다녔습니다. 그들의 이름을 보죠.
"미카사(Mikasa), 사무로(Samuro), 다이쇼(Daisho대장), 키가미(Kigami), 쥬베이(Jubei)"

요런 일본식 이름들이 블마에 나옵니다. 에 뭐 오크에서 전반적으로 일본의 영향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오크 + 켈트 전설 이런 느낌 정도?
중립 영웅 나가 시 위치 같은 경우도 머리 모양이 옛날 일본 여자들이 하던 머리인 것 같은데 그걸 짚는 사람은 없더군요. 그냥 느낌일지... 뭐 직접 보시죠.



안 닮았나 -_-a 흐음...

딴 거 봅시다.


왠 사무라이가 쫄래 쫄래 뛰어가네요.
... 이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인데;;; 신대륙 배경으로 한 게임인데;;; 게임 백과사전에 설명까지 나와 있습니다.


확장팩 아시아 왕조에는 아니나 다를까 닌자가...

스샷은 못 구했습니다만... 화제가 됐던 문명 5 한국 임진왜란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의 제목은
"Samurai invasion of Korea"입니다. 사무라이의 한국 침략. 히데요시의도 아니고 일본의도 아닌 사무라이의...죠. 소개 옆에 나와 있는 그림은 한 말 탄 기병이 있는데, 조선도 중국도 청나라도 아닙니다. 일본의 기병이죠.

아마 그 제목은 이 책에서 따온 걸 겁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700696
Turnbull, Stephen의 사무라이의 한국 침략이죠. 서양인들에게는 임진왜란에서 중요한 부분 역시 "뭐 그 사무라이가 다른 나라랑 전쟁을 했다고? +_+)" 이게 흥미거리인 거죠.


역사 시뮬 중 유명한 토탈 워 시리즈. 이것 역시 시작은 "쇼군 토탈 워" 일본 역사였습니다. 일본 역사에 대한 서양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죠. 물론 역덕 내에서겠지만요.


보너스로 쇼군 2 토탈 워의 닌자가 암살에 실패했을 때의 영상 ( - -)


레드얼럿 3 업라이징. 욱일 제국이라는, 일본을 본 딴 (아니 동영상 내에서 재팬이라고 해요 - -) 나라를 등장시켜서 참 말이 많았죠. 하지만 별 문제 없이 나왔으니... 그 이유는 일본 희화화 -_-; 일본에서도 반응이 그랬던 모양인데 정작 자기들은 희화화할 뜻은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보병은 특수기로 칼 들고 돌격하고, 대전차병은 삿갓 쓰고 돌아다니며, 대공보병은 활 쏩니다. (-_-); 이런 전국시대의 느낌에 쇼군 전함 같은 세계 대전 때의 느낌, 변신하는 메카를 통해 현대 일본의 느낌을 받죠. 여기에 일본에서 잘 쓰는 여고생을 넣었는데... 저게 여고생인지는 -_-;;
일본에 대한 서양의 환상(일단 자기네 말로는)의 총합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2. 사무리이와 닌자

역시 가장 띄워진 건 사무라이일 겁니다. 화려한 투구와 등에 단 깃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사도, 그들이 쓰는 검술 등등... 대장들만 사무라이라 불렀고 에도 시대 이후에는 공무원화 된 걸 생각하면 사무라이가 부대별로 나오는 게임들은 참 -_-a

재밌는 건 사무라이 = 칼이라는 게 후대에 꾸며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아래 블로그 참조해 주세요. 아랫부분을 보면, 세계대전을 할 때 충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사무라이 = 칼 등식을 만들어냈을 가능성도 높다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halmi/50114888765
결론을 말하면 사무라이는 칼보다는 [활], 특히 [말을 탄] 기마궁수였고, 최소한 전국시대까지도 그런 경향이 강했다는 것입니다. 만들어진 전통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블로그 주인이신 아케치님은 몽골침략기에 일본은 여전히 자기 소개 신나게 하고 1:1 싸움 좋아했다는 걸 소개하면서 재밌는 영상을 옮겨주시더군요. 아래 글에 있는데, 동영상 중에 한국어도 나옵니다. 고려도 같이 온 걸 말 하는 거지만, 몽골어 쓰는 사람보단 한국어 쓰는 사람 구하기가 쉬웠겠죠. 소개 신나게 하다가 화살이랑 대포 맞고 전사하는 불쌍한 사무라이입니다. ㅠ_ㅠ
http://blog.naver.com/halmi/50034751810

뭐 이렇게 사무라이가 띄워지는 건 한국도 마찬가지긴 하죠. -_-a

특히 띄워졌다 할 만한 건 닌자입니다.

멀리 갈 거 없이 이것만 보면 되죠.


요새는 아예 일본 전통의 닌자와 현대에 꾸며진 NINJA를 구별한다고 하는군요. 안 그래도 암살자라는 건 전세계적으로 통하는 캐릭터입니다. 일본의 닌자는 그 중 정말 유명해졌고, 요새는 서양이나 판타지에서 닌자가 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죠. 재밌는 건 그 닌자가 나오는 영화의 주인공이 한국인이라든가 한국말을 쓴다든가 하는 경우도 있다는 거지만요 ( ..) 뭐 요새는 어새신도 꽤나 뜨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그 둘을 합쳐서 나온 것이 바로 닌자 어새신 ( - -)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이런 왜색의 결정체가 아마 이거 아닐까요?



옛 전통을 상징하는 사무라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검술에 능하며, 화려한 갑옷을 입고 총을 쏘는 시대에 장렬한 기병 돌격을 벌이는 이들이죠. 주군에게 충성하고 명예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 그게 이 영화에 모두 녹아 있었죠.

3.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일단 중국과 인도 외에 알게 된, 그들과는 약간 다른 재밌는 문화를 가진 일본이 특이하긴 했을 겁니다. 우리야 소림사니 뭐니 하며 중국을 먼저 찾지만, 서양에서는 주로 일본의 것을 먼저 알았죠. 셜록 홈즈가 죽다가 살아난 것도 일본의 무술 "바리츠" 덕분이었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느냐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그런 상황에서 열강의 대열에 동양 나라들 중 유일하게 들어섰고, 나중에는 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띄워진 것이 일본의 전투기 제로센이죠.


알고 보면 조종사의 목숨 따위는 생각하지 않아서 좋은 성능을 낼 수 있었던 제로센 -_-; 그 약점이 분명한데도 문명 5에서는 일본의 특수 유닛으로 기존 전투기보다 더 좋게 나오죠.

이런 것과 카미카제 같은 자살 공격 등으로 일본에 대한 두려움 + 신비감이 더 해졌고, 폐쇄적이었던 중국보단 일본 문화를 접하기가 더 쉬웠죠. 2차 대전의 증오가 사라진 상황에서, 서양 전통 문화가 질린 상황에서 일본은 정말 새로웠을 겁니다.

일본도 그런 걸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일단 에도 시대에 전국시대 및 사무라이 등의 미화가 계속됐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닌자에 대한 미화도 아낌없이 됐죠. 정말 살기 힘들어서 그런 짓이라도 해야 했던 닌자들은 이제 검은 옷에 표창, 갖가지 신기한 기술에 어디든지 올라가고 어디서든 숨을 수 있으며 최면술도 가진 그런 존재로 변모됩니다. 이게 서양으로 알려지면서 더 띄워지고, 그게 신나서 일본 내에서도 더 띄우면서 이렇게 됐죠. 일본 사극들이야 우리나라에 비해 참 낫습니다만, 게임, 만화, 애니 등을 보면 역사 왜곡이라는 말을 띄어 넘었습니다. 정말 온갖 영웅들도 성전환시키고 온갖 것도 다 "모에화"시키는 게 일본이죠.

또 유리한 점은, 일본의 전통이 많이 살아 있었다는 겁니다. 거기도 이촌향도에 미신 타파 등이 많이 이루어졌지만, 식민지 지배에 한국전쟁까지 겪은 우리보다야 더 하겠어요. -_-; 전국의 신사들은 멀쩡하고, 왠만한 영웅들은 일화 하나하나까지 찾아가 비석이든 뭐든 세워서 관광지화 시키는 게 일본입니다. 그걸 지금 정말 신나게 활용하고 있죠.
+) 대신 부작용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야 그 기간 동안 양반 쌍놈의 구별이 없어지다시피 했지만, 일본에는 아직도 천민 집단 부락민에 대한 차별이 공고히 남아 있습니다. -_- 심지어 비슷하게 차별 받던 조선국적에 대한 차별도 시간과 한류의 영향으로 나아지고 있는 중인데도요. 너무 큰 부작용이죠.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도 대단하죠. 간단히...

이런 일본 전통 궁도나 나기나타 같은 무기도 학교에서 동아리로 남아 있고, 미연시에서도 왠만하면 빠지지 않고 공략대상으로... 아 여기까지.

우리나라에도 일본 문화는 정말 깊숙히 침투해 있습니다. 우리야 일제의 잔재라고 최대한 청산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많죠. 뭐 여기선 굳이 얘기하진 않을게요.

아, 한 가지 재밌는 건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볼 수 있듯 그들에게 일본 전국시대는 사무라이들이 칼 하나 믿고 싸우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전국시대는 쌍칼 들고 싸우는 왜놈도 있지만 주로 조총에 대한 것이죠.

아마 사무라이를 경험해 보지 못 한 나라의 환상과 겪어 본 피해자의 환상의 차이겠죠. 우리나라 사극 등의 매체에 있어 조총은 무슨 현대 소총 수준이니까요.

반면 일본은 이 때 철포(조총)이 전래된 것을 강조하며 기술이 혁신된 시대가 전국시대라고 강조하고 있구요. 당사자와 피해를 입어 본 이웃, 제 3자의 차이일 겁니다.

4. 결론 - 아직 늦진 않았다.
결국 일본 자신의 전통에 대한 미화 + 모에화(-_-) + 지키려는 노력이 있었고, 그것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도 컸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동양에 대한 신비감 + 2차 대전 때의 충격 + 전후 일본 문화에 대한 신비감이 합쳐진 게 현재의 모습입니다.

덕분에 동양인 하면 일단 중국 아니면 일본이 무조건 나오는 상황이죠. 일본인 자신들도 서양에서 자기들 모습을 왜곡한다고 좋아하진 않는다고는 합니다만...

한국은 그런 거에 좀 많이 민감합니다. 악역이면 악역이라고(스트리트 파이터 한주리), 좀 야하게 입히면 한복 더럽혔다고 (소울칼리버 성미나), 좀 신비하게 나오면 한국 문화 곡해한다고(로스트의 선), 너무 비슷한 애들만 나오면 우리나라에 그런 것밖에 없는 줄 안다고 욕하죠. -_-;; 한류로 헐리우드에 진출했다는 비는 정작 닌자로 출연한 거였구요. 왜곡한다고 몰매를 맞은 작품은 정말 많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한국은 덜 알려졌고, 출연도 너무 뜸하니까 하나하나에 기대할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아직 늦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어차피 우리 문화가 일본에 비해 덜 자극적이긴 했습니다. 중국의 크기, 일본의 아기자기하고 자극적인 면에 비하면 알려진 시간도 너무 늦었죠. 우리도 전쟁 얘기부터 좋아하는 마당에 사무라이와 2차 대전(문명 5의 일본 특수유닛은 딱 그 부분이죠)에서 보여준 일본의 이미지가 클 겁니다. 하지만... 우리 역시 계속 알려지고 있습니다.

뭐 예를 들어 볼까요.


유명하죠. 미국의 미스버스터즈. 여기서도 일본 닌자에 대한 얘기들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에피소드가 꽤 많습니다. 그런데... 화차에 대한 에피소드도 있네요. 뭐 이 영상은 유명하죠? 요런 것도 있습니다.

너프 건이라고 한다는데... 뭔지는 저도 모르겠구요.

문화가 뭔가 한 인물, 사건 등등을 아이콘화 시키는 힘이 크다고 본다면, 화차는 이제 한국의 아이콘이 다 된 것 같습니다. 대충 넣어주는 면도 있겠지만, 한국을 다룰 때 화차를 뺀 게임도 이제 찾기 힘들죠.

위에서 얘기했던 턴불의 "사무라이의 한국 침략", 이것도 일본 역사를 다루던 사람이 임진왜란을 다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읽어보진 않았지만, 일빠였던 사람이 이순신빠가 돼 간다고 다들 좋아하더군요.


미국의 온리 콤판이라는 청년이 그리고 있다는 만화 이순신. 뭐 이걸 보면 인정하긴 싫지만 불멸의 이순신의 영향은 큰 거 같습니다.


효게모노라는 일본 만화인데 임해군입니다. ... 어라 뭔가 익숙한 얼굴인데 -_-;;

근대 이전, 임진왜란 외에는 거의 동양사에 영향이 없었던 일본이 동양의 대표 중 하나로 돼 가는 것. 이건 실제 영향력보다는 그 나라의 국력, 전통을 해외에 퍼뜨리려는 노력과 그 전통이 얼마나 잘 먹히느냐에 따라 달려 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한류의 영향과 한국의 성장으로 현재는 많이 나아졌죠. 왜곡을 막는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것도 중요합니다.

뭐 이런 면에서 아직 늦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문명처럼 2050년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1등을 뺏기면 뭐 어떻습니까. 우리에겐 우리 맛이 있는 것이고, 그걸 해외에서도 조금씩 알아 가고 있습니다. :) 10년 전만 해도 방송에 외국인들이 나오는 게 참 신기했죠. 지금은 주변에서 심심하면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무슨 한국과 재일의 음모다 수준으로 한국 방송과 연예인들이 많이 퍼져 있고, 서양에서도 늘어나고 있죠. 아마 10년 후면 또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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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더 추가. 좀 된 거지만 요런 것도 있죠.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0-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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