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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4 16:43
글쎄요....저렇게 지어놓으면 질럿한테는 자유로울지 몰라도
드라군이나 하템한테는 히드라가 나오다가 다 죽을거 같은데요....;;
07/10/04 16:44
리플보라고 하실만한 게이트였군요 ^^;
퀸은 생각보다는 체력이 좋고 빠르긴 한데 브루드링을 쓸만한 마나를 모으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많이 지곤 합니다 ㅠ.ㅠ 심시티 부분은 저도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하드코어체제같은 경우에는 넓은 필드에서 싸우는것과 심시티가 된 지형에서 싸울때의 결과가 너무 확연히 차이나서... 제가 가장 답답해 하는 심시티는 200싸움이 벌어졌고 빈집을 갔는데 울트라고 캐논에 맞으면서 못 들어갈때 난감하더군요 ㅠ.ㅠ
07/10/04 16:50
퀸에게 컨슘 능력이 있었다면, 디파일러 못지 않은 사기유닛이 되었을지도...
(게다가 공중유닛에, 속도, 시야 면에서는 거의 독보적)
07/10/04 16:51
뭐 저렇케 지어놓고 시작한게 아니라 상대분의 병력을 저글링으로 상대분이 입구 나오는데(보통 오버로드 두는곳)
거기서 저글링으로 확인한 이후에 대처해서 한거 였습니다... 늦게 대처할수 있을수록 유리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물론 그냥 입구에서 진치고 있었다면 어찌 됐을지 잘 모르겠네요...(저때 본진 챔버에선 히드라 공업중이더라구요..) 뭘 노리고 있었는지 사실 잘 생각 안남
07/10/04 18:07
이재얼님// 즉 러커를 버로우 시켰다가 다시 버로우 풀고 오버로드에 태우면서 리버의 스캐럽을 피하는... 드랍 아케이드죠...
입스타의 절정을 이뤄주는 플레이가 현실에서 가능한지의 여부를 물어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07/10/04 18:10
5년전에 레가시 오브 차에서 상대 테란본진에 인스네어 뿌리고 도망가기로 놀던 기억이 나네요... --;
심시티부분은 프로토스나 저그전을 할 때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배짱부리며 드론 뽑을 때 좋죠... 드라군이나 히드라 등의 유닛에겐 안좋겠지만, 심시티라는게 어짜피 시간을 버는 용도니까요. 테란의 입구막기도 마찬가지 잖아요? 퀸의 브루드링 할 수 없는 유닛은 공중유닛과 리버, 프로브, 아칸, 다크아칸이죠. 무엇보다 탱크요격에 굉장히 좋은데, 손이 많이가서. --; 테란이 베슬쓰듯 쓰긴 힘들더라구요.
07/10/04 18:27
전 이글을 진짜 추게로 보내고 싶은 글입니다.........
저그는 왜 심시티를 하면 사치라고 생각하는지........... 글쓴분 본문대로 운영을 해선 힘들다 하지만..... 이주영선수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성큰드론성큰드론...... 진짜 심시티중요합니다.
07/10/04 18:51
게이트에서 질럿들이 나올때 질럿들이 들어갈 공간이 모자라면 아래 언덕을 뚫고 나온답니다. 로템 9시 입구 아래쪽 언덕쪽에 게이트를 바짝 붙여서 지으면 질럿들이 본진으로 올라타서 나오죠. 다른 유닛도 마찬가지
07/10/04 20:15
퀸의 약점은 마나 시스템이 '아비터'스러운 점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테란전에서 베슬에게 쥐약이라는 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07/10/04 23:47
퀸은 하이브에서 4가승 이상먹고 싸울때, 그 타임부터 뽑아도 좋더군요. 거의다가 레어에서 퀸을 뽑아야 한다는 압박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저같은 경우 하이브 테크타고 울링+디파 쓸쯤부터 한두마리 뽑고 업글해줍니다. 아무레도 디파일러 스웜뿌리면 스팀먹고 도망가는 마린 짤라줄때나 패러사이트로 테란 유닛의 이동경로등을 알아볼수 있어서 좋은듯하네요. 오히려 인스네어는 75마나만 필요하고, 2~3마리 정도만 뽑아도 템플러란 생각이 더 강하기 때문에 좋은듯 합니다. 하이브가서 3가스 이상 먹고 퀸을 뽑으면 좋다는게 결론이였습니다 :)
오히려 템플러보다 빨라서 잘 죽지도 않구요. 배슬이 디파잡지 퀸은 않잡더군요..
07/10/05 01:21
스캐럽의 경우는 도중에 목표물이 사라지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니깐(그냥 터질뿐),
버로우를 통해 목표물 상실의 효과를 얻게 하려는 의도인 것 같아요...그리고 아이디어 정말 좋습니다~ 근데 역시 베슬이 문제군요...
07/10/05 03:24
경기에서 저그의 심시티... 아쉬울 때가 있죠.
특히 성큰 사거리 밖에 스포닝풀이 공격 당할때.... 그리고 초반 벙커 사거리 밖에 성큰이 있을때... (헤처리는 벙커에 공격 당하는 거리..) 왜 프로가 저 정도 거리 계산을 못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그 유저가 아니여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테란의 겨우.. 벙커를 지을때 공방 양민인 저도 어느 정도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심시티를 하는데....)
07/10/05 03:37
심시티 부분 얘기는 굉장히 좋네요.
퀸 활용방법은 글에서 쓰신 것 같이는 프로게이머 레벨에서는 확실히 불가능할 것 같구요. 타이밍이란 측면에서. XiooV.S2님께서 쓰신 방법정도가 현실적인듯. 요즘은 실제 방송경기에서도 간혹 볼 수 있지요.
07/10/05 23:40
토스전 캐리어 뜬 토스와의 최장기전에서 퀸 좋더라구요...
얼마전에 친구랑 베넷에서 한 토스전... 역뮤탈 이후 하이브->뮤탈, 디바우러, 디파일러 체제에서 어찌저찌 넘겨 자원은 미네랄 3덩이, 가지고 있는 자원은 미네랄가스 1500/1500 누나가 '대치중이니까 심심하면 퀸뽑아서 놀아라' 라고 참견하더라구요... 스커지 뽑고 남는 자원으로 인스네어+퀸 2마리를 뽑았는데... 뮤탈로 플레이그 맞은 캐리어 때리고 빼고 하고 정찰하던 커세어에 인스네어 걸고 도망가고... 결국 전부 인스네어 걸고 디바우러로 덥쳐서 이겼습니다 -_- 글이 산으로 갔지만, 결론은 퀸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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