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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4 21:55:24
Name Cand
Subject [질문] 애터미란 회사 아시나요?
관련내용 및 제목은 조금 수정하겠습니다

애터미에 관한 질문이었고 많은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을 고대로 보내드리려다보니 검색엔진에 걸리는 문제가 있어 본문 개인정보 등에 관련해서 좀 수정할게요

100글자 채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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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4 22:05
수정 아이콘
문제 없습니다.
다단계이긴 한데 문제는 안됩니다.
강매도 안해요.
그냥 물건 떼와서 파는겁니다.
17/03/24 22: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부쩍 안심되는 답변이네요 흐흐
17/03/24 22:15
수정 아이콘
의외로 애터미자체가 커서 그거 쓰는곳도 많습니다.
대신 회사가 만드는 물건들이 샴푸 치약 이런거에서 제작년인가 부터 식품까지 만들어서 그건 좀 불안하긴 한데, 시중에 비슷한 품질 상품이랑 가격 차이도 별로 안납니다.
바가지를 쓰면 직접 사는게 아니라 몇다리 걸치는거라 그거만 조심하면 됩니다.
forangel
17/03/24 22:11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다단계는 이것저것 자체 주문한 후에 그 상품을 회원들에게
비싸게 팔아먹는거죠.
법적으로 보면 딱히 문제될게 없긴 할겁니다.
여러 제품들을 판매하고 플라시보를 노리기 때문에..
정말 품질 좋다고 믿는 경우가 많더군요.
주방용품,청소도구,먹을거,씻을거 등등...
그냥 슈퍼나 마트가서 사면 더 싸게 살걸 비싸게 사는거죠.

첨보는 브랜드의 비누라던지,냄비라던지 이런게 집에 좀 보이는것에서 끝나면 다행인데
루비니,다이아니 하면서 부추킴 당하고 자기돈으로 막 사게되고
집에 박스떼기로 나뒹굴고 하면 문제가 되는거죠.
안티 카페 같은곳 보여주면서 다단계의 폐해및 그기서 파는 물건이 가격에 비해
절대 좋은물건이 아니고 싼것도 아니다 라는걸 알려주는 방법뿐일거 같네요.
댕채연
17/03/24 22:14
수정 아이콘
암웨이랑 비슷한 구조 아닌가요? 화장품 많이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열어놓고 자기꺼만 사서 쓰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17/03/24 22:14
수정 아이콘
필요없는것만 안사시면 별 문제 없을거에요.
스웨이드
17/03/24 22:18
수정 아이콘
성당다니는 어머니가 같은신도분에게 치약사와서 쓰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딱히 좋은점도 없는게 함정이지만 흐흐흐 양갱도 한번 사오신적있는데 녹차 호두양갱같은건데 맛나요
서연아빠
17/03/24 22:23
수정 아이콘
아마 국내 다단계회사중엔 제일 큰데일껍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암웨이.허벌라이프,누스킨,애터미 머 이런순일껄에요..암튼 작은회사는 아니고 신생회사도 아니니 제품자체는 나쁘진않을껍니다. 초반에 강매도없구요.

다단계라는게 에너지가 굉장이 많이 소모되는일이라 나이가 지긋하시다면 큰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마이러버찐
17/03/24 22:33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하십니다. 처음에는 말렸는데 집에만 계시니 우울증 오시고 그랬는데...
거기가서 일도 하고 얘기도 많이하고 재미있으신것 같더라고요.

너무 깊게만 하지마시고 말씀드리곤합니다.
물건은 꽤나 괜찮더라고요. 애들 김이랑 세제, 칫솔, 치약 주로 씁니다. 흐흐
17/03/24 22:37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2년 정도 하셨는데 괜찮았어요.

물건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건선을 앓고 있는데, 바디로션과 스킨, 로션, 에센스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서 덕을 많이 봤습니다.
roastedbaby
17/03/24 22:38
수정 아이콘
이런류다단계는 별문제없는걸로알고있오요. 그낭생필품사는수준이라..
암에이 뉴스킨 처럼요.
저희도치약이랑썬크림쓰는데..솔직히이런게효과가바로보이는류는아니라 품질의심은좀됩니다만..
17/03/24 22:55
수정 아이콘
과장광고하다 걸려서 기사나고 설명부분에 스티커 붙여서 파는 경우도 있엇고
좋은제품이야 몇개 있을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그다지 신용은 안가네요
약간 그런거죠 너네 돈을 강제로는 안뺏지만 너희들 욕심이 있으니 우리물건을 사겠지
Austerlitz
17/03/24 23:00
수정 아이콘
요즘 다단계는 옛날처럼 사람 끌고가서 강매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는 반발만 부를 뿐 약빨이 안 나온다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요즘엔 가입비/유지비조차 안 받습니다. 그 대신 '성공'이란 말을 끊임없이 주입시킵니다. 주기적으로 세미나며 설명회를 마련해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지금 단상 위에 올라와 있는 우수회원 누구누구가 그 증거다, 실제로 당신 옆의 누구누구도 엄청나게 벌었다. 라는 이야기를 되풀이하죠.

http://blog.naver.com/py5555/220944097325
http://blog.naver.com/py5555/220949638438
http://cafe.naver.com/rightatomy/423

그 세미나에서 하는 얘기라는 건 대충 이런 식입니다. 애터미에서는 "애터미로 월 5천만원 못 벌면 기적", "특별한 지식이나 능력이 없어도 누구나 월 5천만원 버는 삶이 가능" 하다는 말을 당당하게 합니다. 당장 포털사이트에서 '애터미 월 5천만원'으로 검색해 보세요. "애터미는 초기 가입자라도 최대 월 5천만원밖에 못 가져가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후발주자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큰 돈 벌고 싶은 사람들은 애터미 하지 마세요. 소소하게(!) 월 5천만원까지만 버실 분만 하세요" 라는 게 애터미의 논리입니다.

자기가 월 5천만원씩 번다는 바람잡이들이 술술 풀어놓는 무용담을 듣다 보면 나도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동할 수도 있는 법이고, 대개 가정의 경제권을 가진 사람은 주부들이기 때문에, 업체 측의 그 논리에 빠져드는 순간 집안 하나 박살나는 것쯤은 순식간입니다. 소소하게 물건 몇 가지 사서 직접 쓰는 정도야 물론 문제가 안 되지만, 그게 오래 지속되다 보면 그것만으론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나온다는 것이 '합법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들의 성공 비결이죠.

http://www.ftc.go.kr/info/bizinfo/mlmView.jsp?m_level_biz_no=1569&ityear=2016&currpage=1&searchKey=1&searchVal=%BE%D6%C5%CD%B9%CC&stdate=&enddate=

헌데 실제론 애터미 판매원 중 상위 1% 의 년 수입 (월 수입이 아닙니다) 은 고작 800만원에 불과합니다. (영업의 특성상 수익의 절반쯤은 영업활동에 투자된다는 점까지 감안해야 합니다) 월 5천만원이라는 헛소리가 애초에 가능할 리 없다는 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으니 패스하구요. 그럼 판매원들이 벌어들이는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66

여기로 들어갑니다.
17/03/24 23: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신동엽
17/03/24 23:38
수정 아이콘
고등어는 먹을만하더라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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