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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3 18:55
너무 간을 많이 보신 것 같습니다. 뭐 연애에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넌 착한친구야~ 이렇게 벽을 쳤으니 솔직히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17/03/13 18:56
17/03/13 19:07
오잉? 뭐라도 답글을 달까했는데..
링크를 보니 짧은 기간에 몇개의 일들이 있었던듯 하네요. 음...문자로만 여자사람 만든게 문제가 아닐까 아주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 여자는요... 꼭 여자뿐이 아니라 맘에 드는 상대가 있다면 우물쭈물 하지말고 만남을 자주갖도록 해야할것 같네요
17/03/13 19:09
헤어진 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고 그 여자애도 1월 중순에 나이 많은 남자랑 헤어진 상태라 마음 정리도 필요할 것 같고 단 둘이 밥 먹자는 문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만남을 직접 제안하지 못했습니다.
17/03/13 19:00
선물을 하셨어야 했는데..
직접적으로 거의 야 우리 영양가 있는 관계냐 아니냐 선물이라도 주나안주나 좀 봐야겠다 노골적으로 이야기했는데 주려고했는데~라 대답만 하시고 선물은 안 하셨으니 상대는 뭐야 실없긴..얘는 나 좋아하는게 아닌가보네 정도로 생각했을겁니다..
17/03/13 19:15
음 제가 선물에 대해서 말을 꺼냇는데 여자가 선물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한 상태라 아직 선물 받기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주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정식으로 단 둘이 밥 먹은 것도 아니라 선물은 오바였다고 생각해서요
17/03/13 19:36
노노...
선물 달라고 노골적으로 얘기한게 아니라 질러볼거 같지도 않고 보기 좀 그럴 정도로 쫄아있는 상태에서 자꾸 영양가 없는 카톡 보내니까 이미 한번 떨궈내려고 그런 말을 한거죠. 근데 카톡은 계속 오고... 나 썸타는 사람 생겼으니까 자꾸 귀찮게 카톡 보내지마 할정도로 남자로서의 가치가 없다시피한데요 뭘... 이미 기회는 애당초 없었다고 보는게 더 맞습니다
17/03/14 08:38
저 그럼 지금은 연락 안하거나 다른 일 집중하다가 몇주 뒤에 다시 문자나 전화 같은 거 해서 시도하고 싶은데 그것도 안될까요? 어떤 형은 그냥 너가 좋으면 지금 그렇게 연락 안하지 말고 씹힐 각오 해서라도 전화해서 만나자고 해서 만나라는데요
17/03/13 19:10
일단 질문 게시판으로.
쿨하게 지낼 자신 있으시면 계속 다니시고 미련 남을거 같으면 교회 바꾸세요. 양쪽 다에게 부담 되는 일입니다.
17/03/13 19:26
솔직히 지금 여자 만나고 싶어서 너무 절박하게 구신 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상대방 입장에서 그거 다 느껴져요. 그리고 자신의 매력을 가장 떨어뜨리는 요소 중에 하나구요. 그냥 다른 일에 한번 집중해보세요
17/03/13 19:39
본문만 봤을 때는 여자분이 좀 간본거라는 느낌들었는데, 질게 글을 쭉 보니 아무래도 글쓴 분 입장쪽에서 글이 쓰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여자분이 거절했으면 거의 가능성은 없을 거 같아요.
17/03/14 08:39
음 지금은 최소 3주 정도 아무 문자도 안 보내고 다른 일 하다가 그 뒤에 다시 카톡이나 문자 해서 시도해 보고 싶은데 그것도 가능성 없나요? 어떤 형은 어제 여자가 그렇게 문자를 했을 때 너가 알겠다고 하지 말고 전화해서 직접 만나자고 하거나 적극적으로 갔어야 한다고 하는데 왜 그냥 알겠다고 했냐고 뭐라 했어요
17/03/13 19:54
그 여자분이 님 말고도 이미 다른남자와 비스무리하게 연락하다 그 남자쪽으로 마음이 기운것 같네요. 보통 여자들 거의다 그래요, 한명하고만 연락 하는 여자가 오히려 드물어요. 문어발식으로 연락하다 그 중에 하나 자기가 선택하죠 대부분.
17/03/13 20:06
딱히 딴 분들이 조언을 해도 변하는 상황이 아니라는걸 검색이 증명하는 바, 좀 휴식을 취하시는 게 어떨까요. 글의 여성분은 가능성 없는듯.
17/03/13 20:17
딱히 조언이 필요하신분은 아니고..
근데 정말 질문글 볼때마다 스타트는 잘하는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연애기간이 두달을 넘는경우가 별로 없네요.. 화이팅 하시구요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교회같은곳에선 한 두어번정도 차이면 여자 커뮤니티쪽에서 요주의의 껄떡쇠가 될수 있다는점..염두하세요
17/03/13 20:47
글의 여성분이랑은 끝인것 같구요 ㅠ
예전글을 보고왔는데 다른 혼전순결주의자 분들께서 답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1. 혼전순결주의라함은 스킨십은 어느 정도까지 허락되는거죠? 2. 순결주의임에도 여자친구를 만들려고 계속 노력하시는데 여자친구로 얻는 어떤 점이 좋아서 노력히시는건가요? 한 여자를너무 사랑해서라기엔 자주 고백 하시는 것 같아 그 사람 자체보다는 여자친구를.만들고 싶은 느낌인데 어떤 점이 그런 노력을 하게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17/03/13 21:40
기존 글들도 다 보았지만 이해를 전혀 할 수 없는 분 이네요.
차라리 섹스를 위해서 여자친구를 만들고자 야생마 처럼 돌진 하는 제 주변에 동생들이 훨씬 인간미가 있네요.
17/03/13 21:48
[여자의 경우 사귀는 사람 아니면 남자랑 둘이서 밥 먹는 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 좀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아 아직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여자가 많아요??? 그냥 같이 밥먹기 싫어서 돌려 말할때나 하는 말아닌가요?
17/03/14 08:40
그 말을 예전에 다른 여자가 한 게 아니라 교회의 한 형이 한 말입니다. 너가 좋아하는 여자 아니면 여자한테 밥 먹자고 하지 좀 말라고 그 형이 그래서요
17/03/14 00:44
밥먹는거 너무 거창하게 의미부여를 하셨어요. 완벽해지려하지마시구요. Pgr에선 Love&hate 님이나 eternity님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구 훈애정음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영화는 연애의 온도 500일의 썸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교회 20여년 다닌 사람으로 신앙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진지하게 기도를 해보시고 이전 글들이나 경험했던 일들을 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님께서 신앙적으로 성숙해지실거라 믿어요. 왜 내가 연애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돌아보실 필요가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조언들은 많이 있으니 신앙적인 관점에서 남겨봅니다
17/03/14 01:19
간단하네요. 썸타는 남자는 생일때 선물을 줬네요. 끝. 가능성은 헤어질때까지 기다려봐야지 견적 나옵니다. 그때까지 본인이 아무런 외적 내적 발전이 없었다면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다방면에서 더 성숙하고 여유있고 자신감 있는 마인드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17/03/14 01:43
답답.. 연애를 너무 글로만 배운 티가 나는 데다 더 큰 문제는 지금도 글로 배우려 하고 있네요.
좀 심하게 얘기하면.. 본인은 되게 배려있고 센스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눈치가 없는 그런 느낌이 납니다.
17/03/14 02:11
만나자고 하지도 않아 선물을 챙겨주는것도 아니야 말이 무지 잘통해서 하루종일 카톡을 하거나 밤에 통화를 하는것도 아니야, 여자 입장에서 받아줄 이유가 없죠.
배려하지말고 표현을 하시고, 연락하지 말고 대화를 하세요. 동성끼리도 마찬가지지만 가까워지는데도 단계가 있는데 하루에 겨우 문자 10통 주고받는 1단계에서 10년을 머물러있어도 서로 안친해져요. 그리고 외람된 말씀이지만 친구분들한테 연애상담 받진 마시고요. 일단 연애감정 뺀 그냥 이성친구부터 만드세요.
17/03/14 08:42
음 저는 헤어진 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한달만에 위의 것들을 다 한다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되어서 가볍게 친하게 문자 매일 주고 받는 사이로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문자 10통이라는 것은 정말 10통이 아니라 그녀와 제가 서로 오고 가고 간 것이 열통이며 실제 문자 개수는 최소 30~40개는 됩니다.
17/03/14 08:42
음 차인 것보다 훨씬 나쁜 건가여? 아니면 지금은 좀 기다리다가 나중에 다시 연락이나 문자 해서 그때 다시 해보고 싶은데 그것도 안될까요?
17/03/14 08:43
음 정말 썸남이 있는지 아니면 저를 쳐내려고 그냥 없는 남자 지어낸 것인지는 아무래도 제3자가 그 사람에게 직접 물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17/03/14 15:43
너무 완벽한 연애를 하려고 하시다가 보니 자꾸 생각이 많아지고 남들은 잘 안하는 실수 하시는것 같네요.
그냥 밥먹고싶을때 먹자고 하고, 보고싶을때 보자고 하세요. 글 올리신것들 보면 여자가 안꼬이는 스타일도 아니신것 같고, 자기 감정에 솔직히 이성을 대하면서 계속 한 2-3년 하시다가 보면 누가봐도 이상하지 않은 연애 하시면서 애인 만드실 수 있을거예요.
17/03/14 15:55
생일날 카톡이 별 의미가 없다뇨.. 친구분들께 조언 구하지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생일날 카톡 가능한 해석 1. 관계의 진전을 원함.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함 2. 선물이 받고싶음 3. 연락이 오니 의무적으로 답장은 하는데 부담스러워서 그만하고싶음 근데 카톡이 너무 저자세시고 호감이 가지않네요. 이럴때는 그냥 '오늘 뭐해? 맛있는거 사줄게' 정도 보내시면 좋을것 같아요. 식사 후 선물 주시면 더 좋구요. 그리고 주일에 선물 준다고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카톡과 달리 선물이 없으니 여자분께서 실망하셨을것 같아요. 패르바티패틸님께 호감이 별로 없는듯 해서 썸남과 잘 안되더라도 가능성은 낮을듯 싶습니다. 조언 한가지 더 드리자면 교회에서 더이상 썸을 추구하지 마세요. 아무나 집적거린다는 인상을 주게되어 대쉬안하느니만 못합니다.
17/03/14 16:10
저는 그때 여자에게 선물 주는 거 괜찮을 것 같은데 어때? 라고 물어봤는데 선물에 대한 답장이 없어서 선물 받기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다고
친구들이 그래서 그냥 주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주지 않았습니다. ㅜ 근데 제가 그날 찾아가서 줬으면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 했을 가능성은 없었나요?
17/03/14 16:47
본인 입으로 '응 선물줘'라고 하긴 민망하니 그냥 흘러넘긴거에요. 선물받기 부담스러웠으면 오히려 안줘도 괜찮다고 분명하게 말했을거에요.
만남이나 선물 자체보다는 만나서 어떻게 행동하시느냐에 따라 부담스러워 하실 수 있겠네요.
17/03/14 17:37
저 그럼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여자가 저에게 맘을 완전히 닫아 버린 건가 걱정되네요. 지금은 제가 여자 말대로 알겠다고 했으니 이번주, 담주에 왠지 문자하면 여자가 싫어할 거 같은데 다담주 이후에 다시 문자나 연락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적극적으로 씹힐 가능성 감수하더라도 이번주에 전화나 문자 해서 만나거나 밥 먹자고 해야 하나요?
17/03/17 11:23
사람 일 모르는거긴 하지만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면 어렵다고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교회에서 계속 얼굴 마주쳐야 하는 사이라면 마음을 비우고 그냥 친구로 지내시는 편이..
17/03/14 16:04
위에 댓글 보다보니 여자한테 밥 먹자고 하지 좀 말라고 교회 형이 말씀하셨다는데 이미 여러분께 간 보신것 같네요.
누구 한사람을 딱 좋아한다기보다 아무나 한명만 걸려라~하는 느낌이에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연애하시되 조금 더 적극적으로 모습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7/03/14 16:09
그 교회 형은 지금 다니는 교회 형이 아니라 한 5년 전에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 기독교 동아리 같이 하던 형이 말한 거였습니다. 지금 다니는 교회의 형이 아니고요
17/03/14 16:50
그러면 괜찮겠네요. 대학 다닐 때 이 여자 저 여자 집적거리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미지가 안좋았거든요.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드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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