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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3/05 23:29:31
Name Right
Subject [질문] 퇴사 타이밍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지금 30세이고, 모 금융회사에 근무중입니다. (첫직장)

다닌지는 2년 조금 넘었구요

회사는 연봉이나 복지나 워라벨이나 다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도 회사를 그만두려는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심리 상담쪽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심리학 일반 대학원을 준비중입니다.

왠만하면 대학원에 합격하고 회사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6개월정도 공부해보니... 도저히 회사 다니면서 붙을 자신이 없네요. 아니 언젠가는 붙을수 있는데, 그럴려면 1~2년정도는 더 공부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작이 늦어진다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또 하나는... 회사와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회사에서 제 역할을 점점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회사에선 지속적으로 저한테 더 많은 야근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해야하니 야근을 최대한 피하게 되고, 그로인해 안좋은 소리를 듣게되니 맘이 점점 불편해지고 있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거라고 생각하세요?

1. 죽이되든 밥이되든 대학원 합격할때까지 회사에서 버틴다

2. 퇴사하고 대학원만 집중적으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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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5 23:30
수정 아이콘
집이 좀 사셔서 도움받을수있다면 2번
그게 아니면 동료나 다른분들께는 미안해도 무조건1번이죠
트와이스 채영
17/03/06 00:01
수정 아이콘
개인 선택이겠지만 저라면 1번이요.
질문과 별개로 저는 금융권이고, 대학교 가장 친한 친구가 심리 상담쪽 대학원 나왔는데 쉽지 않은 길 같습니다.
대학원 졸업하고 받는 초봉이 학사인 저랑 비교해도 차이가 크더라구요. 전공 살려서 취업하는 것도 쉽지 않구요.
요즘 그 친구랑 연락하면 심리 전공 힘든 얘기만 듣다보니 힘 빠지는 말만 한건지 모르겠네요.
하고싶은 일에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F.Nietzsche
17/03/06 12:44
수정 아이콘
야근을 강요하고 있다면, 워라벨이 안 좋은거 아닌가요?
17/03/06 13:20
수정 아이콘
다른 기업보다는 덜한편이고 야근수당도 줘서 그렇게 표현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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