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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2 16:19
치안문제가 심각하다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사람이 꽉 찰 정도의 주요 관광지에서 소매치기 같은게 아니라면 다른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프라다스페이스나 더몰 같은데 가시면 차로 움직이는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버스를 타보지 않아서 편의성의 우위를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보다 교통문화가 선진적이라 운전하는게 힘들지 않고 국경너머 가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스위스 까지는 아니지만 국내선도 타 봤는데 불편한점은 크게 느끼지 못하긴 했습니다. 비행기나 차를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베네치아는 차를 가지고 못들어갑니다. 입구에 차를 세우거나 아니면 반납후 다시 빌리던가 하면 됩니다. 비행기를 이용하시려면 베네치아 공항까지 수상 버스가 3라인이나 있으니 그거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헷갈릴 수도 있지만 수상버스가 회사가 크게 두가지입니다.)
17/03/02 16:25
너무 막연해서...적어도 도시단위로 얘기해주셔야 정확히 조언을 드릴 수 있을거같고, 베니스에서 스위스라면 붙어있는 편이니 기차이동이 공항대기시간까지 감안하면 더 빠르고 편할겁니다. 치안은 정말 케바케라서 가장 치안이 좋다는 스위스 열차에서도 짐칸에 둔 캐리어가 통채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이탈리아에서도 무사히 여행하는 사람이 있고 하니 항상 신경은 쓰셔야 할겁니다.
17/03/03 06:28
이미 기본 일정을 짜 놓으셔서 이런 말 해봐야 소용 없겠지만 스위스 3일 이탈리아 3일이면 너무 짧네요. 도시별로 아무리 짧게 잡아도 로마 이틀(시내 하루 바티칸 하루), 피렌체 이틀(시내 하루, 쇼핑 하루), 베니스 하루인데 저라면 로마 3일(시내 하루 바티칸 하루 남부투어 하루) 피렌체 이틀 베니스 하루 이렇게 짜겠네요.
스위스도 마찬가지인 것이 인터라켄 3일 체르마트 2일 루체른 하루 정도가 최소 일정이 아닌가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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