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없이 시작하는 살림이라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전세집으로 구하는 중이구요.

뭐 부동산도 돌아다니고 어플도 확인하면서 괜찮다 싶은 집들은 보고 다니는 중인데요
D모 어플에 개인명의로 괜찮다 싶은 집이 올라온게 있어서 연락(이분은 세입자인거 같구요)하고 내일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뭐 집이 별로면 따질 필요도 없겠지만 혹시나 맘에 들게 되면 어떤 절차로 진행해야 할 지 궁금합니다.

1. 버팀목으로 신청할 예정이고 집에서 조금 도와주신 금액이 있어서 전체 보증금대비 70프로는 넘지 않을거라
모 부동산에서는 집주인 승낙없이도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요?
(물론 극구 거부한다면 들어갈 생각은 없습니다. 집주인이랑 억하심정 생겨봤자 좋을게 없으니까요)

2. 일단 등기부 확인이랑 확정일자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도는 염두해두고 있는데
이 이외에 확인하고 점검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3. 만약 계약하기로 했다면 어떤 절차로 계약을 하면 될까요?
검색을 하니 부동산에 대필을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만약 하지 않게 된다면 어떤식으로 하게 되는지요?

자취방 계약은 몇 번 해봤는데 전세계약은 처음이기도 하고
부동산을 끼고 하면 부동산에서 서류같은건 다 챙겨줬었어서 그냥 확인만 하는 수준이었거든요.
벌이도 큰 편이 아니라 리스크가 생기면 감당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피쟐 여러분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