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2/25 20:12:17
Name 4
Subject [질문] 엔테카비르 복용 문의입니다.
엔테카비르의 제네릭 제품인 엔페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 앞 약국에서 사는지라 급하게 문의할 곳이 마땅치가 않고 해서 여기 한 번 올려봅니다.

복용 전 공복 2시간, 복용 후 공복 2시간을 지켜야 하고, 가급적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게 좋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보통 오전에 아침을 일찍 먹고 복용하거나, 아니면 아침을 안먹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스케쥴 상 저러한 공복 시간을 도저히 확보 못해서 복용하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방금 저녁을 먹었구요.

1. 오늘 2시간 뒤라도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오늘은 스킵하고 내일 아침에 복용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2. 오늘 복용하는게 좋은 경우, 복용 시간을 다시 아침으로 돌리고 싶다면 내일부터 바로 돌리는게 좋은지 아니면 시간을 두고 조금씩 당기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럼 절 어여삐 여겨 답변해주실 분을 감사히 기다리겠나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유형다람쥐
17/02/25 20:20
수정 아이콘
음식물과 같이 먹으면 약 20% 정도 약물흡수가 감소되어서 그렇습니다. 어찌됐든 약효가 중간에 공백이 생기는 게 더 안 좋으니 일단 복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17/02/25 20:30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약을 지금까지 타면서 이것저것 물어볼 때마다 공복 2시간을 항상 강조받아서
어음 바로 먹으라고 조언을 들을 건 기대 못했습니다.
바로 먹는게 제일 나은 건가요?
자유형다람쥐
17/02/25 20:56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소화된 2시간 후가 낫긴 하겠죠.
약을 먹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체내 약물농도가 정규분포그래프 비슷하게 올라갔다 내려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1/3 높이쯤에 가로로 선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선 위가 약효가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최대한 체내 약물농도가 그 밑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는게 이상적이겠지만 피치 못하게 타이밍을 놓치셨다 해도 복용하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너무 짧은 텀을 두고 약을 복용하면 그 위엔 몸에 독성을 나타내는 구간이 있으니 최대한 지켜서 드시구요. 마치 사인그래프 그리듯이 약물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형간염 치료때문에 드시는 것 같은데, 약을 먹다가 중단되면 간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증상이 없어졌다고 느끼더라도 받은 약은 꼭 다 드세요.
17/02/25 21:28
수정 아이콘
다시 감사드립니다.
발병한 건 아니고 애매한 선에서 계속 관찰하고 있다가 제네릭이 나온 김에 먹기 시작한지라 증상 없이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어릴 때 감기약 같은 건 잘 까먹었는데 당뇨약 + 간약 이렇게 먹으니 습관이 되서 까먹는 일이 잘 없네요(...).
단지 오늘은 하루 종일 보는 시험이라 오전에는 아예 먹을 타이밍이 안나오고, 오후에는 당 보충을 안할 수가 없어서...
17/02/25 20:23
수정 아이콘
2시간 후 드시고 내일도 오늘이랑 비슷한 시간에 드세요
17/02/25 20:40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일단 2시간 공복 시간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미 이렇게 된 상황에서 최선은 답변해주신대로 2시간 뒤에 먹고 매일 그 시간에 먹는 거겠죠. 그런데 저녁 시간이 참 약 먹기 애매해서...
17/02/25 21:39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 드시고 내일은 이전에 드시던 시간에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7/02/25 22:24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17/02/25 22:26
수정 아이콘
약 챙겨 먹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8657 [질문] 이정도면 고백 성공 99% 인가요?? [32] 삭제됨6351 17/02/26 6351
98655 [질문] 왜 졸업하면 행복끝 지옥시작인걸까요?? [23] 우리집개4468 17/02/26 4468
98654 [질문] 전자담배 구입관련 질문입니다. [4] 정휘인2798 17/02/26 2798
98653 [질문] 다크소울3 vs 블러드본 vs 인왕 [17] TheHobbit19635 17/02/26 19635
98652 [질문] 회현역 근처 식당 추천받습니다! RainP2404 17/02/26 2404
98651 [질문] 라면 끓일 때, 면을 그냥 넣는다. vs 반으로 갈라 넣는다. [32] 카페알파6092 17/02/26 6092
98650 [질문] 27살 한심한 인생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40] 삭제됨17385 17/02/26 17385
98649 [질문] [히오스] 캐릭터 레벨업 질문입니다. [4] 중학교사학년7318 17/02/26 7318
98648 [질문] 매운 음식을 먹고 대변을 볼 때 [5] Repppo7285 17/02/26 7285
98646 [질문] 이어폰 단자 있는 usb 허브 있을까요? [1] 냉면과열무4357 17/02/26 4357
98645 [질문] 음식물을 소화해서 변으로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 [16] CoMbI COLa10406 17/02/26 10406
98644 [질문] 진한 향수때문에 몸이 아플수도 있을까요? [13] 태엽감는새4157 17/02/26 4157
98643 [질문] 업종 선배가 회사 후임으로 왔다면? [9] Paul Pogba4849 17/02/26 4849
98642 [질문] 여기 사용해도 괜찮은 곳인가요?(컴 사용자 권한 관련) will5393 17/02/26 5393
98641 [질문] 전 상식이 없는 남편입니다 (수저통에 수저 어느 방향으로 넣으시나요) [125] 롤하는철이7205 17/02/26 7205
98640 [질문] 닌텐도 스위치 구매 질문입니다. [3] Darkmental4725 17/02/26 4725
98639 [질문] 열쇠에서 전자도어락으로 바꾸는 게 좋을까요? [8] 갈매기3693 17/02/26 3693
98638 [질문] PS4 가격관련 [6] luvnpce4257 17/02/26 4257
98637 [질문] 습기제거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울어주기3747 17/02/26 3747
98636 [질문] 포토샵,일러스트 용으로 PC를 사려는데 조금 기다리는게 낫겠죠? [5] 미뉴잇3556 17/02/26 3556
98635 [질문] 게임 자체적으로 벤치마크가 제공되는 게임 어떤 것들이 있나요? [6] Googlo3482 17/02/26 3482
98634 [질문] 과기원(KAIST, GIST, DGIST, UNIST)+포스텍 대학별 특성화 학과 질문 [6] 은지+재균=아윤4793 17/02/26 4793
98633 [질문] G2가 사망하였습니다. [4] 소피스트3044 17/02/26 30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