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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5 19:42
누군가 키우던 고양이가 아니며 본인이 앞으로 책임질 각오를 확실히 하셨다면 데리고 사셔도 괜찮죠. 사료값, 모래값에 아프면 병원비 들고(심지어 의료보험도 없으니 사람보다 많이 들 수도 있습니다.) 명절이나 휴가 등 집을 장기간 비울 일이 생길 때 곤란해질 수도 있다는 점 등을 다 생각하신 다음 확실하다면 결정하세요.
17/02/25 21:13
당연히 그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습니다.
말씀해주신 고려사항도 이미 한마리를 키우고있기때문에 잘알고 있구요 그래서 나름 고양이에게 좋은 집사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합사하는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겠죠.
17/02/25 19:59
밥 주시던 분들 중에서 맡아 키우고 싶은 분이 있는 것 아니면 받아서 키워보고 싶다고 말해봐도 괜찮겠죠.
고양이 생기시면 아이디 바꾸셔야겠네요. 크크.
17/02/25 22:16
밖에서 데려오신거면 바로 병원부터 데리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예방접종 등도 해야 하고 특히 벼룩... 제가 셋째 들일 때 건강한거같아서 검사 조금 귀찮아했다가 집에 이불이랑 매트리스 다 갖다버리고서야 벼룩구제를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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