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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5 14:17:37
Name 생각이
Subject [질문] 리니지M VS 리니지레볼루션
지금 리니지레볼루션이 엄청 인기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넷마블에서 운영을 해서 실질적 이익은 넷마블이 본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엔씨에서 운영하는 리니지M이 출시된다면
기존의 리니지레볼루션의 인기를 넘어설까요?
아니면 이미 과금을 한 유저들의 발길을 돌리기 쉽지 않을까요?


리니지M VS 리니지레볼루션

과연 승자는 어떤게임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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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열무
17/02/25 14:55
수정 아이콘
그.. 티저 영상 보니까 넘어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구만
17/02/25 15:03
수정 아이콘
과거의 향수를 느끼기엔 린2보단 린1이 압도한다 봅니다. 분명 넘어섭니다
17/02/25 15:33
수정 아이콘
실질적 이익은 엔씨도 엄청나게 봤죠...

넷마블은 매출의 30%를 구글/애플에 주고
12.5%를 엔씨에 주고
나머지에서 또 마케팅비, 개발비, 유지비, 인센티브등을 다 빼고 남는돈을 가지는데요.

그리고 아이피를 사오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만든덕에 넷마블과 엔씨는 지분교환을 했고.. 그 덕분에 레볼루션이 터지면서 엔씨 주식도 엄청 올랐죠 -.-;
넷마블이 상장하면 엔씨는 더 이득보는거고요.

넷마블, 엔씨 모두 상당히 이득본 결과물입니다..
고진감래
17/02/25 15:34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무조건이란 단어를 안 쓰는데 이건 무조건이죠
전 리1만하고 리2는 한 번도 안해봐서 레볼루션은 리니지 이름값으로 하긴 했는데
리m 출시되면 전부 넘어갈겁니다 그리고 여태까지도 넷마블 운영이 심각한데
오늘 새벽 복사버그 대박사건이 터져서 난리네요 지금 유저수도 급격하게 줄고 있고요
레볼루션은 거쳐가는 게임이고 리M출시되면 뭐 많은 유저들을 다시 불러들일거 같네요
이사무
17/02/25 16:54
수정 아이콘
복사버그는..... SR 무한 뽑기, 무한 아데나 획득, 무한 다이아뽑기, 이거 말고도 두갠 가 더 있었음에도 별 타격이 없더라구요.
매번 제재 일부 극소수만 하거나, 아니면 아예 안 하고 넘어갔음에도 말이죠.
이사무
17/02/25 16:31
수정 아이콘
leeka 님 말씀처럼 넷마블이 퍼블 + 제작해서 돈은 엄청 벌었지만, 엔씨도 이득을 보긴 합니다.
근데 계약조건을 공개 안해서 마케팅비를 제한 12.5%인지, 이 전인지는 아직 모르고요. 회사마다 계약조건이 달라서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리니지 M 이 성공을 하냐? 라고 하면 어느 이상 성공할 거라고 봐요.
그런데 레볼루션 초창기 만큼 이슈가 되고 성공할 까? 라면 아니라고 봅니다.

뮤 오리진이 중국과 한국에서 초대박이 나면서 이슈가 됐던 건 이미 존재하긴 했던 모바일 오픈필드 mmorpg 장르에, 원작 IP를 끼얹으면서
컨텐츠를 완성시켜버렸기 때문이거든요. 그렇게 히트를 치자 넷마블이 표절에 가깝게 만든 게 레볼루션이고요.
하지만 레볼루션이 그리 히트를 친건 그래픽 탓도 큽니다. 처음 공개됐을 때 부터 16년 기준으론 기존 쿼터뷰 오픈필드 게임과는 그래픽 차이가
엄청났거든요. (대신 완전 최악의 복사버그들만 벌써 5번이 넘...)
게다가 12월에 출시를 했는데, 중간에 두세번 연기된 탓도 있지만, 아예 사전예약 광고를 한달 내내 할 정도로 마케팅비를 그냥 말 그대로 들이부었습니다.

엔씨 역시 최근에 나온 게임 두개가 거의 표절게임인데, (레드나이츠 = 도탑전기 + 세븐나이츠 , 파이널 블레이드= 별이되어라)
두 게임 모두 테스터나 게이머들의 평가에 비해 꽤나 성공했는데 마케팅 효과도 컸다고 보거든요. 거의 넷마블 이상 수준으로 광고를 한지라;;;
아마 리니지 M 도 넷마블 처럼 어마어마하게 광고할 겁니다. 그래서 성공은 하겠지만.....
공개된 영상보면 그래픽이 너무 올드합니다. 아마 일부러 그리 만든 거 겠지만, 문제는 17년에 나올 모바일 게임들 그래픽이 어마어마합니다;;;
3~4월에 나올 아제라, 여름 이후에 나올 이카루스 등도 그렇고, 중국쪽에서 만들고 있는 라그 모바일(이건 3월이던가요), 미르의전설 등...보면 레볼루션 그래픽이 초라해보이죠;;
뮤 오리진이 1세대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하고 성공했고, 레볼루션이나 중국의 리니지2 : 천당 (풀3d 고 원작에 더 가까움) 등이 다음 세대 게임을 이식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아예 원작이 나온 시기의 순서와 상관없이 괜찮은 게임들은 마구마구 나오고요.
스마트폰 스펙도 엄청 좋아져서 굳이 초창기 온라인 게임의 이식에만 목맬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중국은 아예 어새신 크리드 이런 거도 지금 모바일로 만드는 판인 걸요 흐흐;;

레드나이츠 처럼 못 만들고 성공하는 걸 보면 틀림없이 초반은 흥행할 겁니다. 그런데 레볼루션 정도일 거냐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블린
17/02/25 22:08
수정 아이콘
못넘어설걸요
리니지 M이 지금 나온거대로 리니지1 PC버젼처럼 나온다면요
추억보정이 심하게들어간거+넷마블 막장운영때문에 카더라가 많지
못넘어선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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