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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3 13:02
현역 사서입니다. 제가 볼 때 해결 방법은 2가지입니다. 아예 없어지는걸 감안하고 운영하던가, 분실방지기와 CCTV를 설치하던가.
제가 일하는 도서관은 일부 도서의 분실을 아예 감안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학도서관은 회원출입제로 운영하는데 저희는 분실방지기는 있지만 출입이 자유롭기 때문에 일부 도서의 분실은 피할 수 없거든요. 제가 해당 도서관의 사서라면 학교의 운영방침, 그리고 분실방지 비용과 수서비용의 가격 비율을 따져서 결정할 것 같습니다. 사실 도서가 없어지는건 답이 없어요. 아무리 틀어막아도 없어집니다.
17/02/23 16:39
Story님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기숙사 사감선생님들과 자율회 회의를 거쳐서 결정해야겠네요 말씀해주신 도난방지기 가격을 알아보니 거의 소장도서 가격만큼 나올 것 같아서 ㅠㅠ 예방보다는 단속 식으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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