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2/22 11:09:58
Name Secundo
Subject [질문] 오래된 친구와 한직장에서 일한다면 어떨까요?
직장에서 사람을 구하는데 좀 특수한 영역입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는데 오늘까지 14명째인데도.... 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구인을 올리면서부터 생각나는 친구가 있는데 아예 어릴때부터 친구이고 지금도 가장친한 친구 중 하나입니다.

어차피 구인하는데 제돈드는것도 아니고 해서 면접 보다보면 괜찮은 사람 있겠지 했었는데 너무 안나오다보니 이친구에게 한번 제안해볼까 싶은데요...

너무 친한사람이랑 같은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 생기는 문제들이 있을까요?

조건은
-급여는 저보다 높을 예정
-동일한 직급
-코워킹의 관계라서 서로 시키는 구조는 아님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17/02/22 11:10
수정 아이콘
일단 선비추요.
17/02/22 11:11
수정 아이콘
저도..... 배제하고 있긴 했습니다 크크크
치키타
17/02/22 11:15
수정 아이콘
뭐 잘되고 잘되서 서로 끌어주고 하면 좋긴하겠죠. 위에서 고깝게 안보는게 중요하고 서로 업무상 트러블만 없으면 나쁠건 없어보입니다.
17/02/22 11:17
수정 아이콘
서로 끌어줄수 있으면 좋은데, 문제는 업무상 트러블이 발생하면 최악이죠..
협업에서 콜라보레이션만 제대로 터지면 친구가 최고인데... 현실은 그 많은 동업이 왜 박살... ㅠㅠ
아재리너스
17/02/22 11:20
수정 아이콘
업무상 잘 맞는다면 최고지만...........(후략)
사나없이사나마나
17/02/22 11:20
수정 아이콘
친구가 본인 일을 남에게 떠넘기는 스타일만 아니라면 그리 나쁠 건 없지 않을까요?
먼산바라기
17/02/22 11:26
수정 아이콘
일단 비추요...
srwmania
17/02/22 11:26
수정 아이콘
선비추 후 후비추 갑니다 (...)
럭키루이
17/02/22 11:28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뭐
알팅이
17/02/22 11:28
수정 아이콘
너때문에 좋은직장 구해서 정말 고마워!! 보다는 하..정말 힘들어서 x같네 하는 친구에게 술사주는 일이 더 자주 있을거에요.
광개토태왕
17/02/22 11:38
수정 아이콘
비추......
걱정말아요 그대
17/02/22 11:38
수정 아이콘
절대. 네버.
17/02/22 11:42
수정 아이콘
이런건 잘되야 본전이라서 비추합니다.
17/02/22 11:46
수정 아이콘
저라면 별로일 것 같네요.
친구는 그냥 같이 놀 때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일적으로 엮이다 보면 아무래도 불편한 상황들이 생기더군요.
서로간의 업무 마찰이 빚어질 수도 있고...오히려 아는 사람이라서 더 불편할 때가 있어요.
평가에 대한 부분도 은근 신경이 쓰이실 겁니다. 친구가 잘 나가면 뭔가 내가 뒤쳐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반대로 친구가 잘 못해도 마음이 안 좋죠.
그냥 친구끼리는 각자의 일터에서 위로해주고 파이팅 외쳐주는 관계가 제일인 것 같아요.
아마존장인
17/02/22 11:48
수정 아이콘
우정보다 중요한게 별루없죵
17/02/22 11:55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상황인데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좋은게 더 많다고 느낍니다.

이거는 근데 완전 케바케겠죠.
Zakk WyldE
17/02/22 12:39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친한 친구랑 첫 회사 두번째 회사 까지 같이 다닌 적이 있습니다. 첫 회사땐 친구녀석이 저보다 1년 먼저 들어 갔고 4년 정도 같이 근무했습니다. 같은 업무였는데 업무상 트러블도 없었고 평가도 비슷비슷해서 일하는데 좋으면 좋았지 나쁜 적은 없었습니다. 친구가 스카웃 돼서 다른 회사로 옮겼고 반 년 정도인가 후에 저도 그 회사에 가게 되었는데 그 땐 담당하는 일이 달라서 가끔 협업할때 빼고는 별로 볼 기회도 없었지만 나중엔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핑퐁 하다가 감정 상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저는 바로 윗 사람이 저랑 맞질 않는 것 같아서 이직 했고 친구는 아직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친구분 입장에서 거기 자리 좀 없냐? 라고 물어 보는 경우는 ok
제가 글쓴 분 입장이라면 먼저 얘기 꺼내긴 좀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Arya Stark
17/02/22 13:02
수정 아이콘
서로를 일적인 부분에서 인정하고 이미 존중하는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면 비추입니다.
빠니쏭
17/02/22 13:13
수정 아이콘
좋을 것 같아요.
17/02/22 13:19
수정 아이콘
두 분의 관계의 문제라 케바케의 영역일 것 같습니다.

친구 두 녀석이 같은 직장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한 녀석이 직장에 친구를 추천해서...)
그 직장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은 곳이였는지 둘다 쿤차적으로 6개월 안에 그만두었는데,
두 녀석이 따로 만나서 하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둘 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본인이 참으며 다녔다는 식으로...
많은 분들 댓글처럼 친구는 일 적으로 안 엮이고 사는 게 제일 좋지 않나 싶습니다~
왕밤빵왕밤빵
17/02/22 14:23
수정 아이콘
비추입니다
사람 좋은 것과 일 같이 하는 것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17/02/22 14:58
수정 아이콘
생각외로 비추가 많네요. 업무적 능력 검증이 어려워서 그럴까요? 일반적으로 전문직들의 경우 기존 인맥과 같이 일하는걸 선호하는 편인데 말이죠.
노노리리
17/02/22 15:10
수정 아이콘
같은 부서가 아니라면 딱히 해될 것은 없더라구요.

서로 회사 욕하고 그러니까 나름 재밌기도 하고요. 흐흐.
플레인
17/02/22 15:19
수정 아이콘
가까운 친척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입사하고 모르고 있다가 몇주 후 회사에서 만나서 알았습니다 ;;) 다른팀이지만 신경쓰이는게 꽤 있긴 합니다. 서로에 대한 평가가 들리면 난감하고, 트러블이 생겼을때 굉장히 애매하고 기타등등..
이런 저런 이슈들이 생길때 회사에서만 보고 끝날 사이이면 깔끔하게 해결될게 평생 볼 사이면 영 어렵더라구요 ㅠㅠ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일로 안얽히는걸 추천합니다.
파랑파랑
17/02/22 16:23
수정 아이콘
같은 부서만 아니면 뭐..
캐리커쳐
17/02/22 16:43
수정 아이콘
잘 되는 동업이 없는 이유를 고민해보심이...
무조건 비추입니다.
sensorylab
17/02/22 17:01
수정 아이콘
사람만 확실하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에 친구를 추천했고 같은 부서에서 일년 일했습니다. 업무지시를 하는 관계는 아니었지만 기본적인 업무는 제가 가르쳤습니다. 책임감 강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라는걸 알고 있었고 또 들어와서 열심히 해줬습니다. 저도 덕분에 좋은 사람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지금은 서로 다른 부서에 있어서 볼일이 거의 없지만 워낙 서로 믿고 의지하는 친구라 직장에서 안좋은 일 있을때(주로 사람 뒷담화) 마음놓고 얘기할수 있어서 상당히 좋습니다.
17/02/23 01:03
수정 아이콘
친구끼리는 아무래도 공과사를 구분하기가 어려워지죠. 물론 두분다 성격이 철저한 공과사를 구분해서 회사에서 마주치면 너는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하고 회의실 안에서 서로 의 안 상하고 업무로 싸울수 있다면야 무관하겠지만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한쪽이 속으로 무의식적으로 상처를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7/02/24 04:35
수정 아이콘
지켜본 바로는 영 비추입니다. 한 명이 다른 한 명 후임 느낌으로 들어갔는데... 둘 다 스트레스를 머리끝까지 받더군요. 결국 한 명 회사 나오고 나서야 둘이 다시 친해졌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8461 [질문] 외장형 사운드카드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3] 득이5685 17/02/22 5685
98459 [질문] 이직을 해야할지 고민 입니다. [15] 삭제됨4076 17/02/22 4076
98458 [질문] 부산역 인근 술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가브라멜렉2896 17/02/22 2896
98457 [질문] 신입 기준 업무강도가 가장 쎈 업종이 어디일까요? [31] Private9035 17/02/22 9035
98456 [질문] 양쪽 어깨가 많이 비대칭입니다.. [5] 아시안체어샷3666 17/02/22 3666
98455 [질문] 연봉협상시 4대보험 관련 (회사)세금질문 입니다. [9] Miyake5006 17/02/22 5006
98454 [질문] [LOL] 해킹범이 티어를 올려 놓은 경우 [6] 노때껌4681 17/02/22 4681
98453 [질문] 프로포즈용 2부 다이아 목걸이 살만한 브랜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5] 하드한인생5032 17/02/22 5032
98451 [질문] 국악하는 사람들의 완소 아이템은 뭐가 있나요? [6] 아름답고큽니다3061 17/02/22 3061
98450 [질문] [웹툰?] 이거 군대 만화 같은데 제목이 뭘까요? [3] 남자의일격9757 17/02/22 9757
98449 [질문] 주식 상승시 매도 후 재매수 타이밍은 언제가 좋을까요? [4] 기다리다4423 17/02/22 4423
98448 [질문] 인터넷만 연결하면 컴퓨터가 심하게 느려집니다. [1] beloved4539 17/02/22 4539
98447 [질문] 보고서 제안서 참고하시는 서적 있으시나요? [3] 카오루3408 17/02/22 3408
98446 [질문] 태클라스트 티북 11 써보신 분 계신가요? 먼산바라기3316 17/02/22 3316
98445 [질문] 자신을 꾸밀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2] Haru5115 17/02/22 5115
98444 [질문] 아파트 매도인이 등기권리증을 잃어버렸다는데요. [8] F.Nietzsche5739 17/02/22 5739
98443 [질문] 유후인 료칸 추천해주세요! [7] 찍먹파6296 17/02/22 6296
98442 [질문] 실수로 바이오스에서 USB disable을 했습니다. [9] Numa4255 17/02/22 4255
98440 [질문] 우라사와 나오키, '몬스터'의 엔딩이요 [5] 삭제됨4510 17/02/22 4510
98439 [질문] 자전거 출퇴근 질문 [10] 솁첸코3355 17/02/22 3355
98438 [질문] 보드게임 추천과 대여에 관해서 질문 남깁니다. [14] 지나가는회원14539 17/02/22 4539
98436 [질문] 안드로이드 동영상 플레이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7] PG1318954 17/02/22 18954
98435 [질문] 타블렛을 사고싶습니다. [8] Stukov4082 17/02/22 40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