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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2 00:24:51
Name 받아들이기
Subject [질문] 좋아하는 사람한테 나중에 재도전하려는데 미련한 짓일까요?
고백했다가 까였고 그후로도 운좋게 친한친구로 지낸애가 있었어요

이제 걔는 좋은 직장 갔고 전 아직도 대학생..
전 학교다니면 주말알바도 해야되서 시간이없어요
걔는 제가 사는곳에서 2시간거리..

그래서 지금은 하는공부 열심히하고 마무리 잘해서 원하는 직장 잡고 다시 도전해보려하는데 미련한건가요?

마지막도 좋게마무리했고..

아마 2년 정도 걸리겠는데 그때되면 걔는 나 잊었으려나

너무 좋아해서..
진짜 열심히해서 멋진사람되서 다시 도전하고 싶은데...

지금이랑은 다르게 남자답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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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2 00:45
수정 아이콘
그때 가서 생각하세요
Fahrenheit451
17/02/12 00:47
수정 아이콘
마음을 비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그런 방법이 통한다 한들, 같은 사람인데 조건만 달라졌다고 만나주는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으십니까?
방민아
17/02/12 00:57
수정 아이콘
원하시면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건 해봐야죠.
결과는 사람마다 케바케입니다.

예전에 pgr질게에 비슷한 내용의 질문이 올라왔었는데, 그때도 긍정/부정은 거의 반반이었던거 같아요.
미메시스
17/02/12 01:05
수정 아이콘
2년 뒤에도 다른사람한테 마음안가고 지금처럼 좋아하면 잡으셔야죠.
그렇게 긴 시간동안 좋아할 사람 만나는거 진짜 드물거든요.
고양이맛다시다
17/02/12 01:16
수정 아이콘
케바케지만.. 그렇게해서 사귀신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론 관계가 기울어져 애정에 대한 채울수 없는 갈증을 지닌채로 연애하게 되실겁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조건은
1. 작성자분께선 본인에 대한 자존감을 좀 더 쌓으시고,
2. 그 여자분이 작성자분께 대쉬하는 수준의 호감을 보이는 경우라면
다시 도전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저는 비추합니다.

아마 1의 수준에서 다른 여자들이 눈에 들어올겁니다.
17/02/12 01: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금 생각하실 이유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년 뒤에 멋진 사람이 된 뒤에 다시 생각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This-Plus
17/02/12 01:26
수정 아이콘
아마 그때되면 다른 분이 생길 거에요.
17/02/12 01:47
수정 아이콘
인생의 좋은 목표로 삼고 열심히 살면 지금 그 분보다 더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신지민커여워
17/02/12 01: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매우매우 회의적으로 봅니다.. 아무리 변해도 뭔가 극적인 사건이 있어야된다고봐요.. 물론 그조차도 오래가지 않는다보고요.
사람이 참 한번 박혀진 인상을 바꾸는건 불가능한건 아닌데 너무 어렵다고 봐요
그리고 그 정도로 정성을 다하실 생각이면 아마 또다른분에 연이 닿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쪼록 힘내시길 빕니다
해저로월
17/02/12 02:02
수정 아이콘
일단 저포함 제 지인들의 경우만 놓고 생각해보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장햄토리
17/02/12 02:03
수정 아이콘
좋은 기억으로 접어 두시고..
지금 하시는 공부 더 열심히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7/02/12 02:29
수정 아이콘
될지 안될지는 가보기 전엔 모릅니다.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되죠. 포기가 되면 포기하는 거고요. 저는 포기가 안됐고 좋은 결과에 도달했습니다.
이혜리
17/02/12 03:09
수정 아이콘
그 때 가서 생각하세요.
오클랜드에이스
17/02/12 11:36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대로 해야 후회가 안남습니다.
17/02/12 13:28
수정 아이콘
현재 모습 그대로여봐야 결과는 같으니, 일단 본인에게 시간을 더 투자해서 더 멋지고 더 성공하고 더 발전된 모습이 된 다음에도 그 분이 생각나는지 보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미련한 짓은 아니지만 위치가 달라지는 보는 풍경도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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