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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07 14:58:32
Name 제라스
Subject [질문] 여자친구 조부상 어떻게해야할까요?

여자친구와 사귄지 5년정도되었구요.
곧 상견례하자고 이야기가 나오는 중입니다.(여자친구 부모님은 몇번 뵈었습니다..)

오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일단 가야할거같은데.. 가서 뭘해야할지 잘모르겠네요..
가서 뭐 일을 도와야할지... 아직 그건 좀 오바인지...(회사다니고 있어서 회사 끝나고 가봐야할것 같습니다. 내일도 회사는 가야하구요)

이럴때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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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17/02/07 15:02
수정 아이콘
부모님도 아니고 조부상인데.. 멀지않다면 방문하셔서 간단한 조의만 표하면 될것 같아요.
제라스
17/02/07 15:08
수정 아이콘
조부상이라 좀 애매한거같기도 하네요...
17/02/07 15:04
수정 아이콘
상견례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이면 이번 기회에 가서 도와 드리면서 점수도 따고 가족 분위기도 살필 수 있겠네요.
도와 준다고 해봐야 같이 밤새주고 아침에 회사 출근해야해서 간다고 말하고 나오겠지만요.
안 도와 주고 얼굴만 비추는건 실수 일 것 같습니다.
제라스
17/02/07 15:09
수정 아이콘
밤새 도와드리는게 맞는거겠죠..? 회사는 물론 출근해야겠지만요
17/02/07 15:15
수정 아이콘
네 도와 준다 해도 그냥 자리를 지키는 선이겠지만요.
조부상에 이런말이 부적절하지만 솔직하게 유부남 마인드로 말해보자면
어짜피 결혼도 할 사이니 내 시간 2일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장인 장모와 와이프에게 점수 왕창 딸 것 같습니다.
17/02/07 15:10
수정 아이콘
결혼 하실 생각이시면 예비 처가 부모님에게 점수를 가장 쉽고 빠르게 많이 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휴가라도 써서 가능한 오래, 많이 남아서 손님 자리 안내, 손님들을 위해 주방에 먹을거 추가 요청, 혼주 물/음료 챙겨드리기 등을 해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번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놓으면 결혼까지 별다른거 안해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가 집에서는 사위가 결혼 전에도 집안일을 나서서 도와줬다고 명절마다 지겹게 나오는 자랑거리가 될거고요.
제라스
17/02/07 15:24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휴가를 하루정도는 낼수있을꺼같은데... 고민되네요..
17/02/07 15:12
수정 아이콘
4441.
냉면처럼
17/02/07 15:1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아마 도와드리려고 해도 그쪽에서 괜찮다고 들어가시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제라스님의 태도는 일단 도와드린다는 생각으로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제라스
17/02/07 15:24
수정 아이콘
그럴꺼같긴합니다.. 물론 그런태도로 하는게 맞겠죠?
답변감사합니다.
17/02/07 15:15
수정 아이콘
일단 결혼생각이 있으시고 상견례 이야기까지 나오셨으면 한 번 찾아뵙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밤새 도와드리는거 까지는 아니라도 (어차피 친척들이 다 하실거라 불편해 하실수 도 있으니) 인사드리고 잠깐 도와드리는 모습만 보이셔도 좋게 보실겁니다.
제라스
17/02/07 15:2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해야겠습니다.. 당연히 찾아가는게 맞는거죠..
17/02/07 15:15
수정 아이콘
상견례 예정이면 일단은 가시고
가서 말만이 아니고 몸으로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는 액션을 취하고
그래도 괜찮다 하시면 필요하실때 부담말고 연락하시라 말 남기고 가시면 될듯 합니다.

요즘 상조회사도 많고, 밤새는 경우도 별로 없어 가서 할 일도 거의 없습니다;;;
제라스
17/02/07 15:2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일단 가서 도울수 있는 만큼은 도우려고합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2/07 15:20
수정 아이콘
일단 도와주겠다고 여친한테 말해놓고 가셔야하지 않을까요? 조부상이래도 상견례할 사이면 아예 안 간다는건 말이 안되고 어차피 그쪽에서 고되게 하지는 않을것같아요
제라스
17/02/07 15:27
수정 아이콘
네 얘기해놓는게 맞겠네요.. 감사합니다.
클래시로얄
17/02/07 15:21
수정 아이콘
상견례 예정에 이미 부모님 뵈었던 적이 여러번이면 그냥 사위다 생각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할 일 없습니다. 일하시는 분들 있을 거고. 음식 접시나 좀 치우면 될 거고
아마 그나마도 여자친구 부모님측에서 부담스러워서, 하지말라고 밥이나 먹고 가라고 하시겠죠.
제라스
17/02/07 15:27
수정 아이콘
클래시로얄님 말처럼 그럴거같긴합니다.
그래도 도울게없더라도 도우는 시늉이라도 해야겠습니다.
17/02/07 15:45
수정 아이콘
도와드리겠다는 취지로 가셔도 아마 거절하실겁니다. 조문만 하고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문객이 엄청 많은 경우가 아니면 요즘의 장례식장은 손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아 아마 하실 일이 없으실겁니다.
최근 가본 곳 중에 상조업체 분들이 안계시는 곳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부담되실테니 조문 잘 하시고 식사 하고 일찍 오세요. 가족들도 밤 새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가까워도 아직 가족이 아닌데 계시면 오히려 더 부담스러우실겁니다.
이사무
17/02/07 15:52
수정 아이콘
상견례 얘기나왔으면 무조건 가셔야죠. 도울 게 없다고 하셔도 최대한 성의를 보이세요
17/02/07 15:56
수정 아이콘
일단 가는건 기본으로 깔립니다...
17/02/07 15:57
수정 아이콘
끝까지 자리 지키겠다는 각오로 일단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 있으시면 퇴근하시고 저녁 때 가지고 가셨다가, 여자친구분이나 다른 가족분들 중 밤 안 새시는 분들 차로 데려다 드리면서
빠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군-
17/02/07 16:36
수정 아이콘
일단 가셔서 눈도장 찍고, 가급적 여자친구분 가족분 근처에 머물면서 눈치껏 처신하시기만 해도 점수 꽤 따실듯.
부모님이 아닌 다른 친척분들께도 눈도장 찍을 수 있는 드문 기회고, 친척분들의 칭찬이라도 득하시면 꽤 메리트가 될겁니다.
17/02/07 16:54
수정 아이콘
오래 있는건 피하되 최대한 오래 있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17/02/07 16:56
수정 아이콘
친구 조부상도 참석 했는데요, 가건 안가건 글쓴분 마음이시지만 저라면 가는게 좋을것 같아 보이네요..
17/02/07 17:39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단골질문인듯
17/02/07 18:01
수정 아이콘
오래 있는건 피하되 최대한 오래 있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2)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조부상의 경우 무작정 오래 있으라고 하기도 상주입장에서도 부담스럽고, 조의 간 사람도 오래 있기는 애매한 상황이 많으니까요.
대니얼
17/02/07 19:21
수정 아이콘
여친 통해 부모님 의견 물으세요..
좋아할수도, 불편할수도 있는거니까요
17/02/08 10:23
수정 아이콘
결혼하실거면.. 가서 일만 도와주셔도 다들 좋게 봐주실겁니다. 조부상이면 대부부 호상인경우가 많아서 .. 회사 끝나고 저녁때마다 가고

발인때만 휴가를 내셔서 같이 있어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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