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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07 13:36:31
Name 복실복실 티모
Subject [질문] 군대에서 공부하기
군대에서 공부 하고 있는데 쉽지 않아요.. 너무 힘드네요
하고 있는 공부가 토익 한자 컴활 뭐 이런 가벼운 자격증 공부가 아니고 고시공부이기도 하구요.
개인시간 쥐어짜서 공부하려고 해도
군대에서 받는 스트레스들 (인간관계, 선후임 스트레스 등등..) 때문에 온전히 집중도 잘 안되네요.

다른 분들은 군대에서(꼭 군대가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하고자 했을때
방해요인으로 작용하는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들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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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먹고살죠
17/02/07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에서 대단한건 아니지만 공부를 했었는데, 두 가지의 방법을 사용했어요.

1. 정신력 최대치가 늘어나도록 마인드컨트롤
게임으로 따지면 지력인 INT 말고, 그날 쓸 수 있는 정신력인 PP(Psychic Points)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가 100이었다면, 특성찍어서 120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자기세뇌를 하고, 남은 20으로 공부를 했어요.

2. 안되는 건 안됩니다. 짬찌(짬밥 찌끄레기 = 일,이등병)일땐 포기했어요.
이등병때야 아~~무생각 없이 힘들기만 했고... 일병 2호봉쯤에 공부 생각을 했었는데, 워낙 일도 많고 갈굼도 많아서 인정받을때까지는 군생활에만 집중하자고 생각했어요.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 건 일병 6호봉이었나...물상병때였나 그랬던 것 같네요.
복실복실 티모
17/02/07 21:10
수정 아이콘
저는 일병때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상병 넘어선 지금 오히려 정신적으로 지쳐서 공부에 슬럼프가 온것같아요.
정신력 스탯을 높이겠다는 생각은 굉장히 새롭고 좋아보여요. 한번 해봐야겠네요.
17/02/07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짬차고... 딱 내 일만 해도 되는 선에서 연등하면서 자격증 따고, 텝스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짬 좀 차면... 선후임 스트레스 덜 받으실 꺼에요.
SonOfDarkNess
17/02/07 16:3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만큼은 단순 암기인 한자공부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분 처럼 선임의 눈치를 덜보면서 할수 있는..
17/02/07 21:33
수정 아이콘
저는 주말에 최대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욕심 안내고 2~3시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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