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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1 21:47
평소에 장신구를 안 하시는 분이시면 불편하실 수 있어요. 설거지 같은거 하실 때는 또 빼셔야 하구.
금방에서 반지를 사면 부가가치세 10%를 그냥 길바닥에 버리는거라 못 사겠더라구요.. 일단 저희 어머니는 무조건 현금주의시기도 해서 제 카드 드리고 하루 나갔다오시라고 하거나 돈으로 드립니다.
17/02/02 02:31
현금이 아니라고 하시면 반지도 나쁘진 않을듯해요. 근데 가성비가 좋지는 않죠^^;;
연세가 좀 있으신 어머니 세대는 24k아니면 금으로 취급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고 어머니 연세라면 24K반지 쓰기가 나쁘지 않아요. 근데 단순한 링 가락지로 하신다면 반지 하나가 한돈 또는 한돈 반 정도로 하는데 한돈으로 하면 좀 가벼운 느낌이 있어요. 1돈짜리 2개로 쌍가락지로 하시거나 한돈 반짜리 가락지로 하시면 될듯하네요.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시면 한돈 반짜리 쌍가락지로 하시는 것도 괜찮고요. 아니면 종로에 금은방 가시면 루비나 옥이 박힌 반지들 많이 있을꺼예요. 어머니 연세가 되시면 심플한 것보다는 좀 화려한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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