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 음악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힙합이 대단히 많습니다. 흑인 음악답게 아티스트 역시 흑인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차트 최상위권을 포진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미국에서도 백인 우파들이 트럼프를 뽑아낸 걸 보면 크고 작게 백인우월주의가 여전히 팽배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이게 음악 문화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들은 백인우월주의여도, 힙합을 소비하는 건가요? 마치 남성우월주의자 일베충이 아이돌을 좋아할 수 있는 것처럼요.
이들이 아니라면 분명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긴 어려운 거 같고, 더 나아가 힙합이 주류 음악으로 자리 잡는 것도 힘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국이나 유럽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백인이 어떤 양태로 힙합을 좋아하는지 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