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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1/21 07:49:46
Name 슬라임
Subject [질문] 취업준비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사회에서 시험준비하느라 군대를 늦게 입대하여 현재 군복무중인 26살 남입니다.

자연계열 쪽을 전공하여 변변한 인턴경험 같은 것도 없이 대학을 졸업해버렸고, 학점은 3.95에 토익 920, 한국사1급 정도만 가지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보직을 잘 받아 개인시간이 많은 편이라,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공무원 책을 사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남는 시간을 활용하려 공부한다지만, 붙을 때까지 제대해서도 시험을 칠 것도 아닌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어제밤에 갑자기 깊은 회의감이 들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군복무가 1년 정도 더 남았는데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의문이 듭니다.

사실 공기업 쪽을 가장 희망하는지라, 이번에 늘어난 채용공고를 보고 희망을 가졌는데 대부분이 인턴연계형이라서 군인인 입장에서는 참여가 힘든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계속 공무원 공부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컴활이나 정보처리기사나 토스를 준비하면서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나을까요?

만약 후자가 낫다면 군인 입장에서 어떤 자격증을 노리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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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취업이될까
17/01/21 09:42
수정 아이콘
목표하시는 삶의 모습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학에 대한 정보가 없지만 일단 문과가 아니셔서 가지고계신 정량적 스펙으로는 절대 취업이 안될 스펙이 아니신것같아요. 본인의 앞으로의 삶을 공무원으로서 사는 모습을 원하는지 아니면 사기업을 다니는 모습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세요.
CoMbI COLa
17/01/21 12:30
수정 아이콘
저도 자연계열에 취준생인데 공기업/공무원쪽은 제가 준비하지 않아서 사기업쪽을 고민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말씀을 드리자면..
토익 900점대 나오신다면 토스나 오픽은 학원에서 1~2달 바짝 하면 IH등급, 6등급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독학으로 한다면 본인이 말한 것을 누군가 듣고 평가해줄 수 없기에 시간이 좀 더 걸리고 요령이 없어서 약간 힘들겠죠. 바꿔말하면 전역하고 2달이면 되는 일이니 영어 스피킹은 굳이 군대에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컴활과 정보처리기사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건 사실 참 의미없는 이야기지만 굳이 고른다면 컴활쪽이 낫다고 봅니다. 컴활 1급이나 정보처리기사 모두 난이도나 공부기간 등은 비슷합니다. 다만 컴활쪽이 시험이 수시로 있어서 군복무 하시면서 시험 보기에는 좋겠네요.
17/01/21 18:20
수정 아이콘
공기업이면 서류통과 수준에 맞게 자격증만 준비하면 됩니다. 그리고 거의모든 공기업이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정직원 뽑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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