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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3 15:51
1. 깔끔한 복장
2. 되도록 커피만 (다음에 약속이 있는 식으로 둘러대면 편합니다. 일 관련이 무난하지요.) 3. 소개팅은 내가 상대에게 어떻게든 선택당하려고 발버둥치는 게 아닌, 나 역시 상대를 관찰하는 자리임을 명심할 것 4. 3에서 연결되는 건데... 무조건 애프터를 해야겠다! 생각하시면 조바심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게 여유없는 행동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편하게 가세요. 5. 대화 내내 미소를 잊지 마시고, 편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세요. 분위기가 편하고 어색하지 않다면 자연스럽게 "영화 한 편 보실래요? 같은 애프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17/01/13 15:58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애프터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화 얘기를 하다가 음? 그럼 그거 같이 보러 가실래요? 맛집 얘기를 하다가 음? 그럼 같이 그거 드시러 가시죠? 이런 식으로요~
17/01/13 15:58
- 가급적 시끄럽지 않은 커피숍에서 만나시면 좋을 것 같구요.
- 식사는 미리 주변 괜찮은 식당을 알아 놓으시고, 가급적이면 예약도 해놓으세요. - 저녁이 미리 약속되지 않는 경우, 식사 생각있으신지 여쭤보시고, 같이 식사하시면 됩니다. 만약 생각없다고 하시면 헤어진 후 예약 취소하시구요. 저 같은 경우는 간단하게 인사하고, 커피마시면서 공통점/관심사를 찾아가는 분야로 이야기를 끌어가보고, 말이 잘 통하거나, 리액션이 좋아서 지루해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식사 하시면서 더 이야기할까요? 라고 물어보고. 제가 이 근처에 평이 괜찮은 식당 찾아서 예약해놨다, 고 하면서 식사하러 가시면 됩니다. 식사와 차 모두 맛도 중요한데 분위기가 중요할거구요. 너무 부담스럽게 대답 강요하거나 들이대지 마시고, 그냥 천천히 편하게 대하세요. 여유있는 사람이 더 매력적인 법이니까요. 소개팅 끝나고 적당한 수준까지 (약속장소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데려다주시고, 위에서 이야기한 집 위치랑, 소개팅장소 거리 대략 가늠하셔서 도착 직전이거나 막 도착했다 싶으실때쯤 잘 들어가셨는지, 오늘 재밌었다. 부담스럽지 않으시면 다음에 한번 더 만나고 싶은데, 다음주 주말 괜찮으시냐? 라고 여쭤보세요 여자가 다음주 주말엔 약속이 있어서 안되요 > 마음이 없는 거니 적절히 연락 좀 하다가 끊으시면 됩니다. 다음주 주말 좋아요 / 다음주 주말엔 약속이 있어서 안되는데 다른 날은 어떠세요? > 천천히 조금씩 진도를 진행하고, 주 1~2회 정도 만나시고 3~4번쯤 만났을때까지 잘 만나준다면 고백하시면 됩니다. (펌)
17/01/13 17:00
외모보다 키가 더중요..
여자들 소개팅 할때 외모보다 키커? 라고 더 많이 묻더군요. 30대 넘어가면 차 없으면 소개팅 자체가 안됨
17/01/13 18:17
흑...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하기 힘드네요...ㅠㅠ
여자들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난 남자 볼 때 외모라던지 다른 사항 별로 크게 안 보고 성격을 제일 많이 봐 이렇게 말 해도 결국은 성격이 가장 중요하니 비중이 크지만 외모 상태, 차 유무 등등의 가산점이 상당히 있다는 건 팩트일 듯...ㅠㅠ 제주변에도 외모 반반하거나 차 있으면 일단 뭐 대충 살아도 알아서 여자 생기더라고요 크크;;
17/01/14 00:44
만나자마자 하이파이브하자고 미리 약속 한다음에 진짜로 하이파이브 하세요.
1. 적절한 스킨쉽으로 무장해제 -> 친근감 2. 다른 이들과는 색다른 인사법 -> 신선함 3. 병신 같지만 멋있음 -> 자신감 이 3가지를 동시에 어필할 수 있습니다. 여자입장에서 '이 남자 뭐지?' 라며 호기심이 안생길수가 없죠!
17/01/14 14:26
죄송하지만 그런 튀는 행동은 어느정도 여성을 만나본 행동에 여유잇는 남성에게나 가능한 행동입니다;; 지금처럼 소개팅을 처음 해보시는 분께 그런 미션은.. 글쓴분과 소개팅녀 두분 모두에게 흑역사를 선사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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