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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12 08:22:57
Name plane
Subject [질문] 쌀 (백미)가 뭉쳐있는건 무조건 쌀벌레나 그 알일까요?
인터넷에서 봤는데 쌀이 똘똘 뭉쳐있거나 물위에 많이 뜨면 벌레먹은 쌀이라고 들었는데요
뭉쳐있는건 그 안에 알을 낳아서 뭉쳐진 거구요...
지금 도정한지 얼마 안돼 진공포장된 쌀을 물에 담갔는데 뭉쳐진 덩어리가 3-4개가 되네요.
물에 뜨는 쌀알도 여럿 있구요.
정말 쌀벌레나 그 알밖에 이유가 없는 걸까요?
(지금 제조포장한 곳에 전화해보니 도정과정에서 쌀겨나 쌀가루가 서로 뭉치게 한 거 같다는데 이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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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스
17/01/12 09:15
수정 아이콘
그런건 물에 불리면서 풀어보면 바로 답이...
17/01/12 09:21
수정 아이콘
답 감사드립니다. 물에 넣고 바로 씻어 봤는데 잘 풀어지더라구요. 안에 벌레나 유충 같은 건 못 봤는데 화랑곡나방 유충 같은 경우는 끈끈한 실을 뿜어서 쌀을 붙인다고 해서 걱정돼서요 ㅠㅠ
유스티스
17/01/12 09:23
수정 아이콘
골방에서 공부하며 밥 지어먹을 때 그정도는 휘휘 저어서 두어번 헹구면 알이나 벌레 정도는 위로 뜨는데 그건 버리고 또 여러번 씻어 지어먹으면 충분히 먹을만 했어요!
17/01/12 09:2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은 그러실텐데 제가 결벽이 있어서요 ㅠㅠ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위에 뜨는 벌레는 없지만 화랑곡나방이 알낳은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집에 한창 그 나방도 있었구요. 정말 쌀가루가 뭉쳐서 지어진 덩어리면 좋겠네요...
꾼챱챱
17/01/12 09:46
수정 아이콘
쌀벌레는 번식속도가 어마무시하기때문에 벌레가 직접 확인되지 않았으면 알만 있는 상태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제가 허구헌날 쌀벌레 잡아내고 밥해봐서 압니다.
물론 쌀벌레도 많이 먹었습죠
17/01/12 09:5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게 진공포장된 소포장쌀이고 이 진공포장 쌀이 아닌 다른 곳에 화랑곡나방 난리가 났었기 때문에 (범인은 약간있던 검은콩이었습니다) 혹시 이 진공포장쌀도 뚫고 알을 낳았을까봐서요 ㅠㅠ 화랑곡나방이 진공포장 뚫어서 알 낳은 것도 기사가 있구요 ㅠㅠ
율곡이이
17/01/12 09:50
수정 아이콘
헐...뭉쳐있는게 '벌레 알' 일수 있나요??? 거의 다 먹다가 좀 보관기간이 오래되면 쌀이 뭉쳐서 그냥 오래되서 그런가보다 하고 먹었는데...;;
17/01/12 09:5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보면 쌀이 뭉친건 거의 벌레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바구미나 화랑곡나방유충이나 끈끈한 걸 입에서 뿜어서 쌀이나 고춧가루나 다 붙여놓는대요
율곡이이
17/01/12 10:01
수정 아이콘
아 ... 회충약 챙겨야겠네요....부족한 단백질을 여기서 채우네...
forangel
17/01/12 11:45
수정 아이콘
회충이랑은 상관없고 어차피 밥할때 워낙 고온,고압으로 하기 때문에
벌레들을 먹더라도 진짜로 영양공급원일뿐이라는..

촌에서 살았고 집에서 온갖걸 다 재배했다보니 쌀,과일,야채등을 다 직접 해먹어서 애벌레들에
대해 별 신경안쓰게 되더군요. 예전엔 농약도 별로 안치기도 했구요.
국에도 벌레 떠다니기도 하고 사과,배,복숭아 같은 과일에도..밥에도..
그냥 보이면 걸러내고 입에 들어가면 그걸로 끝이죠.
율곡이이
17/01/12 11:54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좋은거네요...잡곡밥 먹는 느낌으로 신경안쓰고 먹어도..
애기찌와
17/01/12 12:31
수정 아이콘
화랑곡나방..
벌레를 싫어하는 친누님께서도 퍽퍽 때려잡을만큼 친숙해진..우리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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