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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8 18:09
카톡고자시면 그때 봤던 멤버 혹은 곁다리 멤버 한두분 더 끼고 실제로 만나서 이아기하다가 다음에 따로 볼만한 방향으로 끌어가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한잔하다 요즘 영화 이거 재밌다더라 봤냐 하면서 다음에 볼 약속 잡으시거나 하는게 최선이지 싶네요
17/01/08 18:30
처방만 바로 하자면,
만나서 약속잡기. 약속은 예시는 별로고 야구는 비시즌이니 영화정도. 모든걸 오프에서 승부보기. 연락은 성사전까지 잘안하는 컨셉으로.
17/01/08 19:16
카페는 매우 가볍게 무난하죠. 그런데 일단 만나는게 중요하신 케이스같은데 1:1로 만나는걸 불러내는게 가능하다면 카톡고자가 아니신건데?...
17/01/08 20:41
간단하게는 준비시간을 주셔야합니다. 그리고 당장 지금, 오늘, 내일은 여자친구 수준에서 할 요구입니다. 여유있게 짧아도 일주일 정도 텀을 주고 보자, 라고 하시면 무난할 겁니다.
17/01/08 18:31
껀수는 만나는 중에 만드셔야 ..
양세형처럼 웃기는 포지션이면 장난반 진담반 약속잡는건 그리 어색하지 않습니다. 1:1보다 2:2 멤버 다시 만들어서 놀다가 약속 잡아보세요.
17/01/08 23:08
책 빌려줘
너 ~~좋아하는거 같이해보자 맛있는거 먹어보자 등등등... 그분이 호감있으시다면 뭘해도 콜할거고, 아니라면 뭘해도 밋밋할거에요~ 이 글 추천합니다 흐흐 https://pgr21.com/pb/pb.php?id=recommend&no=1868&page=3&divpage=1&sn=on&keyword=eternity
17/01/08 23:57
여자분들과 이상형을 이야기해보면, 내가 만나는 사람이 웃기는건 좋은데 양세형과 같이 웃기는 '가벼운 느낌'의 사람은 애초에 만나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렇게 약간 가벼운 이미지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연락을 하였다면 애초에 카톡이 문제가 아니었을수도 있어요. 물론 댓글만 보건데 카톡에 전반적으로 '크'나 'ㅠ'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조절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만날 구실이 없고 연결고리도 없고 만남에 강하시면 굳이 핑계(?) 만들지말고 그냥 새로 소개팅하는 기분으로 단백하게 밥 한번 먹자고 해보는건 어떨까요. 같이 밥 한번도 거절할 관계면 다른 어떤 것을 들고와도 쉽지 않으리라 생각하거든요. 그 와중에도 킬링컨텐츠를 굳이 찾아보면, 개인적으로 맛집 또는 달달한거, 느끼한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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