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1/01 21:31:16
Name 사토미
Subject [질문] 소개팅 애프터 당일 취소..
지난달 30 일에 소개팅하고

헤어지기 전에 오늘 또보자고 약속하구

어제 시간장소 약속 확정하고나서도

카톡 계속하고 모바일게임도 같이 하다가 잠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급한일때문에 못만난다고 카톡왔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미 호감이 있는 상태여서 괜찮다고 답장했는데....

방금 주선자가 나중에 또 소개시켜준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이럴꺼면 왜 먼저 나서서 약속을 잡았을까요? ㅠㅠ

하루종일 연락없는데 뭔일일까라고 고민했던게 부끄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01 21:33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한가지죠

소개팅 2개 받아서 간보다가, 더 나은 다른사람과 이어가는 경우...
사토미
17/01/01 21:39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ㅠ
17/01/01 21:35
수정 아이콘
버리세영
사토미
17/01/01 21:37
수정 아이콘
미련도 남고 좀 그렇네요ㅠ

엄청 용기내서 애프터 신청했는데..
오렌지망고
17/01/01 21:3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해결책은 아니지만 비슷한 사람도 있어요... 저는 당일은 아니지만 담주에 애프터 잡아놓고도 뜬금 읽씹당해서 끝났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네요.
사토미
17/01/01 21:40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읽씹에 트라우마 생길꺼 같아요ㅠ
17/01/01 21:50
수정 아이콘
이건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여자가 당일 약속을 못나오는 경우는 이유를 따지자면 한도 끝도없습니다.
매력 대세론인지라 거기에 맞춰서 다 때려박기보다
여자는 정말 가변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할겁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많을겁니다
이런 상황은 사토미님의 매력을 보여줄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사토미님의 스타일에 맞춰 대응법을 생각해보시고 실천해 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저는 보통 이렇게 대처합니다
제가 호감을 느꼈는데 상대쪽에서 약속도 먼저 잡으려했다면
(제가 호감을 못느꼈다면 액션할 가치도 없겠죠?)

당일 약속을 취소할 정도로 위급한 일이냐?
어짜피 약속 때문에 비워둔 시간이라 돈 빌려주는 일만 아니라면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뭐 때문인지 답이 오면 (그 말이 100%진실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
그 말을 타고

그때 소개팅으로 만나서 이런 이런 부분이 맘에 들었다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원래 내가 먼저 약속 정하고 만나는 스타일인데
상대방이 약속도 먼저 잡으려고 해서 마지막까지 소개팅이 즐거웠다.

이번엔 내가 약속제안을 할터이니 그때 보자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합니다.
큰 흐름 정도만 보시고
내용이나 단어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여유있는 느낌으로
사토미님의 스타일로 앞으로도 실험해보세요
사토미
17/01/01 22:03
수정 아이콘
일단 내려놓고 잠이나 자려고하는데 잠이 안오네요ㅠ

지금 카톡날리면 이상한 말만 할꺼같네요ㅠ
미카엘
17/01/01 21:59
수정 아이콘
진짜 급한 일이 생겨서 저럴 수도 있어요. 마음 있으시면 여유를 가져보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토미
17/01/01 22:05
수정 아이콘
주선자 연락올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새로 소개해준다고하니 맨붕오네요 ㅠ
미카엘
17/01/01 22:06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제대로 안 읽었네요. 힘내세요ㅜㅜ
우훨훨난짱
17/01/01 23:25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 딴 사람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ㅠㅠ 주선자가 딴사람 해주겠다고 했으면 100% 입니다.

뭐여러명을 한꺼번에 소개팅 받은 거라면 안만나길 잘한거고,

전 남친과 갑자기 다시 불타오른거라면 어쩔수 없는거죠뭐 ㅠㅠ
17/01/01 23:42
수정 아이콘
주선자에게 저리 답이 올정도면...
팅녀가 간보다 다른 남자쪽으로 갔다던가 전남친 다시 만난다던가라고 봅니다
17/01/02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HYDE님 말 공감...
2개 이상 소개팅 진행 상황에서 둘다 간 보다가 님이 지신 것 아닌가 싶어요...
설사 하나만 소개팅 받았다고 하더라도
괜찮은지는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확고히 거절하긴 좀 그래서 좀 받아주다가
아 더 이상 진행하긴 역시 좀 아니다 싶어서 거절차원에서 착한 거짓말로 둘러댄거일 수도 있고요

그래도 100% 확신 정돈 아니고 10%의 혹시는 있으니
한발 물러서 미련은 버리시되 가능성은 조금 열어두고 계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래 알겠다. 일정 비면 연락 달라" 이런식으로 톡 보내시고 그냥 잊어주세요...크흑...ㅠㅠ
만약 그쪽에서 정말 또 보고 싶은데 정말 필치 못 할 일이 생겨서 약속 깬거면 그쪽에서 먼저 톡 보내고 약속 잡자는 식으로 나옵니다.
대신에 그 이후로 연락이 없으면 아 그냥 거절한거네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5823 [질문] 블루투스이어폰 사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햄찌2080 17/01/02 2080
95822 [질문] 마우스 질문드립니다. [4] 삭제됨2070 17/01/02 2070
95821 [질문] 노트북의 특정 키가 안 먹습니다. [3] 달과별3112 17/01/02 3112
95820 [질문] 컴퓨터 전원이 안켜집니다. [6] 무무무무무무2355 17/01/02 2355
95819 [질문] 중고 뉴모닝? 스파크? 질문 드립니다 [12] 칼퇴추구자3703 17/01/02 3703
95818 [질문] 아이유 안마의자 질문이요 [3] 리니시아3857 17/01/02 3857
95817 [질문] 스타벅스에서 아무것도 안시켜도 뭐라 안하나요? [26] 기니피그12779 17/01/02 12779
95816 [질문] 특검알못) 신문시에 막 잡아떼면 어떻게 되나요? [6] 천하공부출종남2581 17/01/02 2581
95815 [질문] 삼성 핸드폰 배터리 as 질문입니다. [2] 서낙도2933 17/01/02 2933
95814 [질문] 고성능 노트북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6] blessed3286 17/01/02 3286
95813 [질문] 사진을 찾아주세요. [3] cafferain1678 17/01/02 1678
95812 [질문] 어머니와 같이 놀이공원 가보신 분?? [5] 별풍선2744 17/01/02 2744
95811 [질문] 변신 자동차 장난감 잘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Secundo1783 17/01/02 1783
95810 [질문] 자동차 신차 교환 관련 [2] 해피앤딩2364 17/01/02 2364
95809 [질문] 베틀넷 앱 음성채팅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13] AminG6773 17/01/02 6773
95808 [질문] 안드로이드 트위터 앱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유나5798 17/01/02 5798
95807 [질문] 아이에게 아이스스케이트 가르쳐보신분 계세요? [3] 아사2202 17/01/02 2202
95804 [질문] 바둑생초보인데 한번 흥미가 생기네요~ [12] rDc663391 17/01/01 3391
95803 [질문] 토익 스피킹 학원등록 질문입니다. [1] longtimenosee2315 17/01/01 2315
95802 [질문] 정말 이건 폭행이다 싶은 팩트폭력 당해보신적 있나요? [29] 래쉬가드5029 17/01/01 5029
95801 [질문] [뻘생각] 이런 축구 선수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 [29] 삭제됨3687 17/01/01 3687
95800 [질문] 프로포즈용 반지 질문입니다 [19] 삭제됨5240 17/01/01 5240
95799 [질문] 아디다스 퓨어부스트 괜찮을까요? [5] 토욜저녁축구와치맥캬9303 17/01/01 93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