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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9 02:31:39
Name 와우홍
Subject [질문] [스타1] 불세출의 영웅들은?
'불세출'이란 좀처럼 세상에 나타나지 아니할 만큼 뛰어남을 나타내는 명사입니다.

스타크래프트가 출시 된 후 몇몇의 불세출의 게이머들이 등장했는데, 각각의 종족과 각각의 분야에 걸쳐 '불세출'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인물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이 글을 남깁니다.

저에게 각 종족, 분야별 불세출이란,

테란 - 컨트롤(최소 병력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능력) : 임요환

          운영(각종 빌드싸움, 기습적 전략을 포함하는 운영입니다) : 이윤열

          물량(자원, 인구수, 병력 적재적소 배치를 포함합니다.) : 이영호 (최연성)

저그 - 컨트롤 : 박성준

          운영 : 마xx

          물량 : 김준영(조용호)

프로토스 - 컨트롤 : 김택용

                운영 : 강민(김동수)

                물량 : 박정석(도재욱)

3종족, 3분야를 고민했을땐 이 선수들이야말로 (괄호안의 선수들은 너무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표시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불세출의 선수들이라 할 것 같습니다.

Pgr21 여러분들의 불세출의 선수들이란 누구인지 궁금해서 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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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alatu
16/12/29 02:37
수정 아이콘
딱세명
임요환
이영호
김택용
포메라니안
16/12/29 03:10
수정 아이콘
세 명 꼽으라면 이영호, 김택용, 최연성 꼽겠습니다.
여기에 두 명 더 넣어서 다섯 손가락으로 세보면.. 이윤열, 임요환 넣겠습니다.
16/12/29 03:2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윤열 딱 두 명입니다.
하고싶은대로
16/12/29 03:26
수정 아이콘
굳이 정하자면
각 종족별로 인기를 올린 게이머와 최강의 게이머를 꼽고 싶네요
임요환 이영호
홍진호 이제동
강민 김택용
16/12/29 03:33
수정 아이콘
수세에 몰린 종족을 일으킨 사람을 불세출의 영웅이라 생각이 드네요.

테란-임요환
저그-박성준,마xx
토스-김동수,강민,김택용
16/12/29 04:09
수정 아이콘
임요환 - 테란을 최강종족으로 격상시킴
마재윤 - 저그가 안정적인 종족일 수가 있구나
김택용 - 제 4의 종족
시대마다 각자의 종족이 갖고있던 기존 이미지들을 깬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요
16/12/29 05: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16/12/29 05:23
수정 아이콘
불세출의 영웅이라는 단어에 딱 부합하는 선수는 임요환 박성준 김택용 이렇게 봅니다.
이 3명의 선수들로 인해 암울했던 각 종족의 상황이 변햇다고 생각합니다.
yangjyess
16/12/29 06:15
수정 아이콘
테란 - 컨트롤 이영호
운영 이영호
물량 이영호

저그 - 컨트롤 이제동
운영 이제동
물량 이제동

프로토스 - 컨트롤 김택용
운영 송병구
물량 도재욱
16/12/29 06:2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영호, 박성준, 이제동, 강민, 김택용 이렇게 6명 꼽고 싶네요.
싸구려신사
16/12/29 08:06
수정 아이콘
영웅이라면 임요환 정명훈 김택용 서경종이요.
임요환은 마린메딕컨과 드랍쉽의 재발견을 이뤄냈고, 정명훈은 저그전 레메를, 김택용은 저그전 질럿컨과 운영을, 서경종은 뮤탈뭉치기를 창조해냈죠.
이것들중 하나라도 없어진다면 승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것입니다.
울트라면이야
16/12/29 09:26
수정 아이콘
서경종은 영웅이라기보단 창조주? 개념 아닐까요

기술 개발정도에 그쳐서...
16/12/29 08:5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아니라 스타판의 역사에 기욤이 빠지면 안되죠.
살다보니별일이
16/12/29 09:24
수정 아이콘
사실 불세출의 영웅이란 말만 놓고보면 마 가 제일 어울리긴합니다. 저그라는 종족이 가진 역사와 전성기시절의 행보를 보면...
16/12/29 09:37
수정 아이콘
저그는 전투라는 측면에선 박성준이 영웅이죠.
기존 저그의 전투와는 다른 식으로 전투를 펼치던 선수였고 그 이후 저그의 전투시의 메타는 박성준의 유산이라고 봐도 좋다고 봅니다. 이건 컨트롤도 아니고 생각 자체가 바뀌는 수준이었던거같아요
16/12/29 09:42
수정 아이콘
불세출의 영웅.. 저에겐 그 종족에서 최후의 수호자같은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

제가 본 기억으로 그런 이미지에 딱 맞았던 선수들은..
테란: 임요환 이윤열
저그: 마재윤
프로토스 : 박정석
16/12/29 10:04
수정 아이콘
임요환 넘사 원탑요

옛날 그 느려터진 드랍쉽으로 날라다녔죠
포메라니안
16/12/29 10:35
수정 아이콘
종족별로 하나씩만 꼽자면, 최연성/김택용/마읍읍.
조금 확장하자면,

테란
임요환 : 드랍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
최연성 : 더블컴으로 대표되는 선수비 후 이득굳히기라는, 이전에는 듣도보도 못한 개념 창조.
정명훈 : 레메 창조.
이영호 : 수싸움, 심리전, 최적화, 타이밍이 예술의 경지에 이름.

토스
강민 : 기나긴 세월 도전하여 완성한 더블넥은 결국 토스의 정석으로 자리잡음.
박지호 : 아비터 활용으로 테란전 오의를 완성.
김택용 : 프로브 정찰/커세어의 활용으로 대표되는 저그전 정찰력을 토스에게 부여함. 견제와 미친 유닛 활용으로 저그전의 극점을 찍음.

저그
홍진호 : 드론 최적화를 가장 처음 이해한 저그가 아닐런지. (이 부분은 확실하진 않네요..)
박성준 : 저그의 전투 패러다임을 완성.
마읍읍 : 3해처리 운영, 4해처리 운영, 2해처리 뮤탈 등 사실상 저그의 뼈대와 운영 패러다임을 완성.
16/12/29 14:27
수정 아이콘
임요환 - 스타판 자체를 흥하게 한 자 (+온겜)
마재윤 - 스타판 자체를 망하게 한 자

게임 내적으로는 추가로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강민 김택용 이제동 정도 꼽을 것 같구요.
교강용
16/12/29 23:37
수정 아이콘
임요환, 박성준, 강민이요.
아끼자
17/01/01 17:44
수정 아이콘
임요환
마재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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