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게의 소치올림픽 약물 파문 글을 보고 갑자기 다른 생각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소치 올림픽 당시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소트니코바한테 빼앗긴 사실을 다들 아실 것 같습니다.
당시 IOC에 24시간 안에 제소해야 한다 뭐 이런 이야기가 인터넷상에 떠돌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꼭 그 일이 아니더라도 06독일월드컵에서 스위스전이었나? 이후에도 (제소의 정당성과는 별개로)
피파에 제소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기도 하고..

그런데 실제로 이런 제소가 이루어지거나 혹은 이루어졌음에도 받아들여진 경우는 목격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국제대회에서 대회 진행 중 제소가 받아들여진 사례가 있나요?


좋은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