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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6 18:10:50
Name 파츠
Subject [질문] 여친님과 1박2일(여친 부모님께 허락 받기 vs 선의의 거짓말 하기)
안녕하세요?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혼자만의 여행을 위해 잡아둔 숙소를 취소하기 너무나 아까워서
조심스럽게 여자친구에게 같이 갈 수 있겠냐고 물어봤더니
꼭 같이 가고 싶다고 하는데..
여자친구 부모님 설득이 문제(여자친구 나이 27, 제 나이 31)네요..
(* 참고로 만난지 아직 한달 안됐습니다.)

저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무래도 딸가진 부모 입장이 되어본다면
저 같아도 절대 보내지 않겠지만..
그래도 같이 가고 싶습니다.

피쟐 인생선배 여러분께서는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요?
혹시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크크..

-

여자친구 부모님께 아직 인사드린적은 없지만
제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시고
여자친구 말을 빌리자면 저를 아주 좋게 평가하고 있으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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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6 18: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후자고....
거짓말이면 뻔한것들밖에 없죠 ㅠㅠ
동성 친구와 여행 또는 워크샵...
세카이노오와리
16/12/26 18: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가 써먹은 것으로는 1) 친구 팔기 2) 친구 이별해서 같이 위로 여행을 팔았습니다.
에밀리아클라크
16/12/26 18:18
수정 아이콘
거짓말요....
지나가다...
16/12/26 18:18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도 아니고 두 분이 결정하실 일이죠.
거짓말을 한다면 역시 전통의 친구 팔기가... 물론 입은 서로 맞춰 놓는 편이 좋습니다.
16/12/26 18:18
수정 아이콘
여친이 알아서 할겁니다. 이야기도 상관없을것으로 보이네요 벌써 27살 처자인데..혼자 너무 고민하시는건 아닐까요
16/12/26 18:20
수정 아이콘
거짓말로 대동단결합니다.
워크샵이죠 겨울엔

일반적으로 봄이면 워크샵이고 여름에는 워크샵 가을은 대부분 워크샵입니다.
16/12/26 18:22
수정 아이콘
거짓말을 하셔야...그리고 핑계는 윗분들이 말씀하신 워크샵이나 친구끼리 여행으로..
유스티스
16/12/26 18:24
수정 아이콘
학생때는 엠티 엘티 직장인은 출장 워크샵...
리나시타
16/12/26 18:29
수정 아이콘
여친 집 분위기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요?
제 여친 집은 외박 안되는 분위기인데 작년 여름에 제주도 계획을 잡았었는데 다행히 여행은 허락을 해주셔서 지속적으로 여행은 다녀오고 그럽니다
여자친구분께 물어보는게 가장 빠를 것 같네요... 혼자 고만하실게 아니라 여친분이 알아서 해야 할 일 같아요
16/12/26 18:30
수정 아이콘
1,2년 사귀어도 부모님께 허락받기 힘든데 (결혼 전이면 아무리 오래 사귀어도 허락 안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한달이면 말할 것도 없죠.

정녕 여행을 가시겠다면 무조건 거짓말밖에 없습니다.
IRENE_ADLER.
16/12/26 18:30
수정 아이콘
아직은 솔직하게 말할 시기는 아닌 것 같아요. 얼굴도 트고 했음 몰라도...
16/12/26 18:30
수정 아이콘
1개월이 아니라 1년이어도 후자요.

그런데, 사귀는 걸 알고 계신다면 선의의 거짓말을 해도, 아마 다 아실 것 같습니다.
Jace T MndSclptr
16/12/26 18:34
수정 아이콘
원래 들은 사람 모두가 죽을때까지 진실을 눈치채지 못하는 거짓말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16/12/26 18:35
수정 아이콘
결혼 전날까지는 솔직하시면 안됩니다
이상한화요일
16/12/26 18:38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쓰셨지만 본인 같아도 딸이 남친이랑 여행 간다고 하면 반대하실 거잖아요..하하.
새벽포도
16/12/26 18:46
수정 아이콘
피지알 회원님들에게 실망했습니다. 거짓말 교사라니요. 거짓말은 나쁜 겁니다.
여자친구 부모님께 직접 찾아가셔서 밤에 만리장성 쌓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으세요.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듭시다.

-크리스마스 혼자 보낸 사람백-
미카엘
16/12/26 19:14
수정 아이콘
후자요..
16/12/26 19:42
수정 아이콘
만난지 한달이면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16/12/26 19:45
수정 아이콘
당연하게도 무조건 거짓말이고, 괜찮은 사유로는...
국내는 부모님께서 잘 모르는 직장 혹은 학교 직속 선배 결혼식 참석 겸 잠깐 머물기 정도가 좋고,
해외는 갑작스런 해외 출장이나, 마찬가지로 잘 모르는 사람의 해외 결혼식 참석 등이 말하기 좋아요.
사진을 요구하는 정도의 수준이면 농담이 아니고, 정장 차림으로 여행지 부근 아무 식장을 방문해야 합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6/12/26 19:50
수정 아이콘
저흰 크리스마스 여행도 여친은 거짓말했습니다..

그걸 믿으신 여친 부모님도 놀라웠지만.. 크리스마스 파티라고 하고 1박2일 다녀왔어요

근데 솔직히 커플 두분 다 저랑 제 여자친구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그정도면 충분히 말씀하시고 다녀오셔도 괜찮지 않을지요
고로로
16/12/26 20:12
수정 아이콘
당연히 가야죠 후자입니다.
16/12/26 20:18
수정 아이콘
안 걸리는 거짓말 = 거짓말 아님
무무무무무무
16/12/26 20:50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거짓말이죠. 물론 부모님들도 다 아시지만 예의로라도 거짓말 하는겁니다....
Supervenience
16/12/26 21:32
수정 아이콘
그건 부모님 성향 잘 아시는 여친 분이 알아서 할 일 같은데요 크크 아주 어린 나이도 아니니 적당히 말씀드리겠죠
16/12/26 22:12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동네형
16/12/26 22:15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거짓말이고
부모님도 바보 어니면 당연히 눈치깝니다.

짜고치는 게임이죠
칼퇴추구자
16/12/27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여친이랑 만난지 한달쯤 됐을 떄 같이 호텔 갔습니다. 당연히 거짓말하고 올 줄 알았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왔었고 다음날 바로 어머니 뵜습니다...
16/12/27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선의의 거짓말에 한표... 너무 솔직하게 살아도 좋을거 없습니다 ㅠㅠ
16/12/27 14:06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거짓말이죠
이건 물어볼것도 아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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