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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2 13:12
아마 카톡 전화 이런건 기분 상하실거 같고요.. 그렇다고 연락 올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도 안될거 같고...
손편지 정도면 적당하고 수습도 되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8/02 13:13
남자건 여자건 그냥 이유도 제대로 말 안하고 뚱해있는건 정말 최악이에요.
저도 전 여자친구한테 그 스킬을 매번 구사하다가 차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더 일찍 안차인게 다행이었.. ;; (너무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였긴 했는데.. 받는 입장에선 짜증 엄청 나죠.) 그럴 때일수록 인내심을 갖고 조금 기다리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그 때 잘못대했던 것들 미안하다하면서 사과하고, 이 후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되겠죠.
13/08/02 13:18
진리의 케바케이지만
저의 경우는 대게 그냥 두는 편이 좋았습니다. 저도 한번 저런말을 듣고 한시간이 일년같은 시간을 보낸적 있는데요. 저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 막 찾아가고, 전화하고 그랬습니다. 다~ 지나고 여친느님이 말씀해주시길 시간갖자는데 자꾸 연락하고 찾아오고 이러면 무섭다고 그러더군요. 어차피 이런거 초조해할수록 망가집니다. 그냥 흘러가게 두세요. 친구들에게도 저는 믿고 기다리라고 얘기하는 편이에요.
13/08/02 14:44
잡고 싶으면 그래도 연락은 받을때까지 꾸준히 하시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연락은 하려고 했다는 모션은 취하셔야죠. 지금 시간을 갖자는 이유가 처음으로 발생한게 아닌 다시 한번 재발한 것이라서 시간을 그냥 가져버리면 위험해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뭔가 싸운 상태에서 화도 안 푼상태에다가 이전에 같은 이유로 헤어지려고 했던 적이 있으면 더더욱 그렇고요. 왜그랬는지, 그때의 심정과 이유를 카톡이나 문자로 논문을 써서 보내세요. 그러한 버릇 힘들지만 최대한 고치겠다고 하면서요. 여자들이 싸우고나서 화가나는 순간 '내 눈에서 사라져!'라던가 '당장 나가!' 라고 할 때 진짜로 나가면 그건 더이상 여자가 필요없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여 진짜로 끝이라고 하지요. 적어도 여성분이 납득을 할 수 있게 본인의 생각과 행동의 원인을 어떻게든 여자분께 전달할 수 있게, 손편지는 전해주기 어려우니 카톡이나 문자로라도 장문의 편지를 쓰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라면 부재중 한두번 남기고 카톡으로 '역시 안받네 많이 화났구나. 내가 ~~~해서 그랬어. 연락 기다릴께' 이러고 대충 기간봐서 며칠뒤에 다시 연락할 것 같습니다.
13/08/02 15:08
기다리랬다고 마냥 기다리고만 있으면 더 화가 날거고요.
적당한 타이밍에 연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달라지겠단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셔야됩니다. 윗분들 말처럼 손편지라든가..
13/08/02 15:44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것은
1. 일단 현재 여자친구분이 이성을 찾고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과 마음을 낱낱이 설명하여 전달해주는 것(빠를수록 좋아요) 2. 그렇다고 연락 받아달라 만나달라 너무 독촉하지 않는 것(이것 때문에 만나거나 찾아가서 전해줘야하는 손편지보다 여자친구가 혼자 생각해가며 읽을 수 있는 카톡/문자 추천. 여자친구 이미 화 풀리고 이성찾고나서 만나서 손편지 전해주는건 화 푸는 것 이후의 다시 친밀도를 쌓을 때의 단계로 현재상황과 상관이 없습니다) 3.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08/02 16:51
사람에 따라 달라요. 그런다고 진짜 내비두면 어떻게 여자친구한테 그럴 수 있냐 넌 나 좋아하지도 않냐 이런 소리 듣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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